우리가 왜 그 진리를 생각으로 헤아리기가 어렵냐 하면 3차원 고전물리학적 관점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첫 번째가 생태중첩 같은 건데 입자와 파동이 동시에 공존한단 말이에요. 입자라는 건 뭐냐 하면 어떤 이 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 요소고 파동은 비물질이잖아요.근데 사실 이게 양자물리학에서 발견한 건데 입자가 파동이고 파동이 입자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변하냐면 관찰자가 의식이 입자로 보고 싶으면 입자로 나타내지고 파동으로 보고 싶으면 파동으로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 얘기거든 자기가 그렇게 보고 싶으면 그렇게 나타나 주는 거야. 그다음에 우리가 생각이나 감정이나 감각을 [자기 동일시]를 많이 하잖아요.이것도 바로 [관찰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