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69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3회) 쉽게 포기하는 나

방송 보기: BTN 네. 옛날 같으면 시집가서 애기가 벌써 3, 4정도 될 나이란 말이오. 애기가 3, 4정도 된 엄마는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야 된단 말이오. 애들 넷이나 책임을 져야 하니까. 그럴 나이니까 너무 오랫동안 엄마 그늘에서 살다 보니까. 일종의 그 자립이 좀 무뎌지고 의지심이 커져서 엄마의 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2회) 상처를 잘 받아요

방송 보기: BTN 저기. 결혼했어요? 첫째, 잘 들어요. 첫째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거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그래서 그거 문제 삼지 마라. 마음이라는 게 원래 왔다갔다 하는 거요. 죽 끓듯이. 마음이라는 게 본래. 마음의 성질이 그래. 마음의 성질이. 그러니까 이걸 내가 문제 삼지..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1회) 고3 수험생 자식의 방황

방송 보기: BTN 예. 일 년에 그 용왕전에 가서 두 번만 하래요? 그 두 번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 일이에요? 그런데 엄마 말이 맞잖아. 그래도 자식을 위해서 마음이 안 내켜도 해야 될 거 아니오. 자식 생각하는 게 별로 없네. 내가 싫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자식한테 좋다면 뭐든지 할 마음을 딱 내야지. 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40회) 아내와의 이혼

방송 보기: BTN 그냥 조금 자기 기도만 하시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살고 헤어지고 이런 건 별로 중요한 문제 아니에요.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고, 헤어져도 행복해야 되는 게 목표지. 사느냐? 헤어지느냐? 이게 자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9회) 타인 의식이 심해요

방송 보기: BTN 이유가 결국은 칭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오. 힘들더라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을 버리더라도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은 버리더라도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과 권력..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8회) 소심한 아내 (2)

방송 보기: BTN 지난 번 질문하고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번에 어떻게 질문했냐 하면. 저는 제 의견을 마음껏 발표도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그런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한다. 그게 저의 큰 문제인데. 우리 남편이 나 보고 너는 그게 문제다. 싫은 소리 좀 하고 이렇게 해라. 왜 싫은 소리도 못하고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7회) 108배가 힘들어요. 적극적인 포교를 하는 친구

방송 보기: BTN 안 해도 됩니다. 안 해도 괜찮아요. 108배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을까? 안 하는 사람이 많을까?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 그래도 이 세상 잘 돌아가요. 불자 중에도 108배 안하는 사람이 많고. 스님 중에도 매일 108배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108배 안한다고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에..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5회) 승부욕이 강한 아이

방송 보기: BTN 본인이 승부욕이 강합니까? 안강합니까?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 그래요. 달리 어디에서 온 게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승부욕이 강한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는 길이 하나 있고. 그거 뭐 큰 문제냐? 사람이 근성이 좀 있어야지. 이렇게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3회) 남편과 자식의 갈등

방송 보기: BTN 내나 잘 살아요. 지는 지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남의 인생에 자꾸 간섭을 하지 마라. 그런 애들에게 아버지가 돈 벌어서 생활을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자기들 생각에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자리 뜨고, 아버지 불신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올바른 인생이 아니다. 내 생각, 어떻게 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2회) 미래가 걱정되는 아들

방송 보기: BTN 네. 엄마가 좀 철이 없네. 엄마가 철이 없기 때문에 애가 철이 없는 거요. 그러니까 엄마가 애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고, 이 순간부터. 오늘 질문한 이 순간부터 애가 철이 있느니, 없느니, 뭐 담임도 없다 그러더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다 잘살고 있다. 우리 아이는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1회)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내

방송 보기: BTN 남편이 나보고 싫은 소리도 좀 하고 살아라. 그랬다고 그랬잖아 그죠? 그랬어요? 응 그러면 남편의 말이 부처님 말이니까. 남편 말대로 해 보세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먼저 해 보세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싫은 건 싫다고 표현을 탁탁해 보세요. 남편에게만. 딴 사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30회)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엄마

방송 보기: BTN 첫째, 남편한테 불만이 있다. 이걸 본인이 꿰뚫어 봐야 된다. 만약에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자꾸 화를 내게 되면 엄마의 자격이 없다. 아이들의 심성 형성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해 주고, 아무리 좋은 옷을 해 입히고, 많은 돈을 들여서 사립학교에 보내고, 과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9회) 여자한테 왜 보살이라 하는지

방송 보기: BTN 부처가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부처 따로 있고 중생이 따로 있으면 중생을 부처라 그러면 욕이 되는데. 본래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어. 그런데 이 마음이 어리석으면 이름하여 중생이라고 불러. 마음이 어리석으면 하는 일마다 다 결과가 괴로움이 되. 그런데 이 마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8회) 꿈에 대한 집착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내가 지금 서예를 하고 있다. 서예 하면 내가 재미있다. 사람들도 좋아한다. 그런데 꿈에 우리 남편도 우리 아들도 다 서예선생이 됐으면, 되도록 하는 그런 꿈을 꾼다. 이런 얘기에요? 서예를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개꿈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딱 눈을 뜨면 아이고 개꿈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6회) 사회적응을 못하는 직장인 딸

방송 보기: BTN 지금 이 내용대로 하면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우울증환자가 직장을 다니다 6번 아니라 12번을 옮겼다하더라도. 직장을 다닌다 하면 이거는 괜찮은 축에 들어간다. 이 말이에요. 더 원하기 때문에, 더 잘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걱정이지. 직장 옮겨도 직장만 구할 수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5회) 사업에 실패한 아들

방송 보기: BTN 제가 쭈욱~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랐지 않습니까? 제일 시골에서 뭐 부모도 모시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이 특별히 한둘 빼고, 망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없지. 논, 한 부모로부터 그저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4회) 취업을 앞두고 방황중인 아들

방송 보기: BTN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아..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3회) 시집 못 간 딸을 가진 부모

방송 보기: BTN 결혼생활 행복 했습니까? 솔직하게 그냥 얘기해 보세요. 결혼생활 하면서 참 결혼 잘했다. 아이고 내가 결혼안하고 혼자 살면 어떻게 했겠노. 이런 생각이 주로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내가 뭣 때문에 결혼했노. 혼자 살았으면 더 나을걸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부부가 화목하게 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2회) 부모와 가족간의 이해관계

방송 보기: BTN 이해관계니까 형제관계라도 이해관계로 지금 일어나는 문제에요. 그러니까 어머니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거는 어머니 간호해 주는 거죠. 그 외에 아무것도 없죠. 유산이 어떻게 정리 되느냐? 하는 거는 어머니 하고 상관없는 일이오. 그리고 아버지 명의로 된 유산이 지금 법적으로 지금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21회) 잘못된 종교전도

방송 보기: BTN 자기가 10년 동안 그게 어떤 곳이던 거기서 활동했잖아. 그죠? 그러면 자기가 활동한 것이 정말 내가 어리석었다. 내가 뭘 잘못알고 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면 앞으로 10년 20년 더 그렇게 생활 했을 뻔도 했잖아. 그죠? 그걸 생각하면 10년 만에 깨우친 건 잘한 거요? 못한 거요? 잘한 거..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9회) 완고한 시어머니

방송 보기: BTN 시동생한테 주면 좋잖아. 안지내도 되고. 그런데 시어머니가 유산이 조금 있구나. 말하는 거 딱 들어보니까 좀 있으니까. 말 들으면 줄 거고, 안 들으면 너 안 준다 국물도 없다 이 얘기 아니오? 직장 다닐만한 뭐 전공한 게 있어요? 하기 힘 들것 같애. 그럼 제 밥벌이도 하기 어려운데 애..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8회) 무뚝뚝하고 화를 내는 남편

방송 보기: BTN 어떻게 말을 하는데 흉내를 한 번 내 봐요. 가장 적나라하게 하나 얘기해 봐요. 예를 들어 한두 개만 들어봐요. 말할 라니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아~ 그걸 흉내 내 보라니까. 그래도 한 번 내 봐요. 많이 들었으면 기억을 할 거 아니오. 제일 기억에 남는 거로 해 봐. 회사 갈 때 인사..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7회) 남편을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지금 말하는 데로 고대로만 하면 되겠네. 거기다 덧붙이려고 하지 말고. 그것도 제대로 안되는 거를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뭐 동갑이라 싸운다. 동갑하곤 아무 관계없는 얘기에요. 싸우는 거하고 나이 같은 거 하고 무슨 상관이오. 아무 상관이 없어요. 나이가 열 살 차이가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5회) 사춘기자녀의 교육

방송 보기: BTN 지금 보살님은 직장을 갖고 계세요? 그러니까 직장을 안 가져도 당분간 생활이 되느냐 이 말이에요. 그러면 가볍게 애를 데리고 지금 기후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는데. 조금 더 기도하고 기다려 보고, 인도 여행이라든지. 좀 오지. 이런데 애하고 둘이서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같이 고생을..

즉문즉설_법륜스님(제114회) 공부를 하지 않는 아들

방송 보기: BTN 요즘 봄에 온실에서 재배한 모종들 요즘 바깥으로 옮겨 많이 심지 않습니까? 그죠? 나무도 많이 심고. 그러면 옮겨 심으면 바로 자랍니까? 소위 말해서 뿌리 내리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까? 뿌리 내리는데 시간이 걸려요. 벼 모종도 옮겨 심으면 즉 모내기를 하고 난 뒤에 잎이 시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