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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_법륜스님(제94회) 타인에게 맞추는 삶

방송 보기: BTN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봐. 우리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수 있어? 없어? 결혼 해 놓고 딴 남자가 좋아 보인다고 자꾸 따라 다닌다고..그지? 돈도 없는데 마켓가서 좋아 보인다고 다 사면 안되잖아. 하고 싶은 거를 다 할 수가 없어. 또 하기 싫다고 안 할 수도 없어.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93회) 저의 행복을 알아주세요

방송 보기: BTN 불법의 차원에서 얘기하면 그냥 번뇌망상이 가득한 사람이오. 지 생각에 빠셔서 지 혼자 좋아서 날뛰는 수준이다. 이렇게 내가 좀 독하게 얘기를 해야 정신을 차릴 거 같애. 왜 그렇게 말하느냐? 자꾸 남의 인생에 간섭을 하고 있어. 수행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내 인생을 살펴라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90회) 아들을 불자로 만들고 싶어요

방송 보기: BTN 논을 한 마지기 가지고 있는 사람하고 99마지기 가지고 있는 사람하고, 누가 누구보고 논을 달라 그러냐 하면 99마지기 가진 사람이 한 마지기 가진 사람보고 달라고 그런데요. 왜? 100마지기 채우려고. 그것처럼 본인이 부처님 법 만나서 깨쳤잖아 그죠? 그러니까 어머니에 대해서는 사랑..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9회) 살생 업에 대한 참회기도

방송 보기: BTN 사람이 몸이 아프고, 가족 중에도 병이 나거나, 신체장애가 있거나 그러면, 부모로서는 또 할머니로서는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몸이 아픈 게 이게 괴로움인가? 손자가 몸에 화상을 입은 게 이게 괴로움인가? 이 말이오.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늦게 들어오는 것,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6회) 자식 양육과 남편과 관계

방송 보기: BTN 엄마는 엄마다워야 합니다. 엄마가 엄마답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에요. 짐승도 새끼를 놓으면 제 새끼를 일정한 기간까지는 자기를 희생해 가면서 보살핍니다.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라니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8살 또는 20살 때 까지는 엄마로서 의무적으로 보살펴야 되요. 엄마아..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5회) 조상복을 독차지 하려는 형님

방송 보기: BTN 네. 그러니까 내 인생의 문제, 내 눈에 티끌이 들어오면 엄청나게 고통이오. 그런데 남의 눈에 티끌 들어간 거 보면 별거 아닌 거 티끌 갖고. 이런 생각이 들잖아 그죠? 그래서 우리가 내 문제는 크고, 남의 문제는 작아 보인다 이 말이오. 그래서 인생은 어떤 거든 다 본인한테는 큰 문제..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4회) 어머니가 마음을 몰라줍니다

방송 보기: BTN 예. 엄마한테 그래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병만 물려줬지 아무것도 준 게 없다. 그 말 들으면 뭐 하노? 어떤 여자가 여학생이 말이야. 납치를 당했어. 그래서 창녀촌에 팔려갔어. 억울해 안 억울해? 억울하지. 그런데 말을 안 들으니까 마약을 주사를 놨어. 처음에는 막 발버둥을 치고 하더..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3회) 욕심과 질투심을 내려놓는법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고생을 좀 더 해야 되겠어. 지금 욕심이 많은 게 나한테 손해다. 그런데도 안 놔진다. 이런 얘기 아니에요 그죠?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안다. 이러는데. 아직 그 피해가 내가 피부로 느낄 만큼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 거요. 조금 더 있으면 그 피해가 심각..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2회) 병고의 어머니와 딸

방송 보기: BTN 제일 좋은 효도는 엄마 하자는 데로 하는 거야. 엄마가 산책 가자 그러면 내가 가주면 되지, 내가 생각해서 산책가면 좋겠다. 뭐 하면 좋겠다. 같이 살면 좋겠다.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이거는 또 내 맘대로 하는 거야. 엄마 죽는다고 또 우는 것도 그것도 내 맘대로 하는 거..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1회) 아들을 둔 부모의 걱정

방송 보기: BTN 그냥 다니십시오. 직장에 그냥 다니시라고. 무슨 얘기를 해 줘도 자꾸 엎치락뒤치락 할 텐데.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그냥 다니세요. 오늘 이렇게 질문을 손 싹~ 들고 했지 않습니까? 그것만 해도 벌써 한 고비가 넘었거든요. 내일 아침부터 기쁘게 싹~ 일어나서 그냥 다니세요. 다녀보세요...

즉문즉설_법륜스님(제80회) 수험생 아들의 방황

방송 보기: BTN 남편한테 해야지. 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 옛날로 한 번 돌아가 봅시다. 우리 어릴 때쯤 될 때는 제일 문제가 뭔지 알아요?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제일 문제가? 만화책 빌려 보는 거요. 만화책을 산같이 쌓아 놓고 공부는 안하고. 그런 애들도 자라서 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애 낳..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7회) 천주교신자로서 법회참석

방송 보기: BTN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런데 자꾸 이런 저런 생각을 굴리면 해결책이 없고, 아주 단순하게 보면 해결책이 쉽습니다. 지금 정토회에 와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있죠? 첫 번째 부처님 가르침 중에 남을 해치라고 가르쳐요 해치지 말라고 가르쳐요? 해치지 말라..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4회) 형제간 재산분배

방송 보기: BTN 제가 초상집에 자주 가 봅니다. 그러면 남편이 막 아내 애를 먹이다가, 돈도 못 벌고 애를 먹이다가 남편이 돌아가신 집은 부인이 죽은 사람 걱정합니다. 아이고 한 평생 불쌍하게 살다 죽었다. 이렇게 걱정하고. 남편이 아내한테 잘해줬는데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하는 사람은 남편..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1회) 잡념을 떨치는 법

방송 보기: BTN 잡념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잡념을 떨쳐야지 하면 떨쳐야지 하는 잡념이 하나 더 생깁니다. 그래서 잡념이 꼬리를 꼬리를 물고 나간다. 그러니까 잡념이 생기든지 말든지 그걸 시비하지 마라. 다만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에만 집중을 해라. 만약에 여러분들이 저 바깥에 차 소..

즉문즉설_법륜스님(제70회) 자신감 있는 삶

방송 보기: BTN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5시에 시계를 틀어놓고 일어 날려고 하는데. 벨이 울리면 이불 밑에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일어나서 기도해야 되는데. 누워있으면 안되. 일어나야지. 이렇게 결심하고 각오하고 하지만은 못 일어 납니다. 왜 ..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7회) 집에서 기도수행 법

방송 보기: BTN 우리가 인사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오래간만에 만나면 무릎 꿇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옛날에 인사를 했죠. 미국사람들은 어떻게 합디까? 두 손을 쥐고 악수를 하지요? 또 저기 회교도 지역에 가면 서로 껴안고 볼을 비비는 데도 있고, 입술을 대는데도 있고, 포옹을 하는데도 있..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6회) 유산한 아이를 위한 기도

방송 보기: BTN 네. 지금 우리나라 40대 50대 여성의 대부분이 이런 고민들, 이런 번뇌들을 갖고 있을 거요. 그 전에는 소위 다산이다 해서 애기가 생기는 대로 다 낳지 않았습니까? 형제들이 그래서 7~ 8이 보통이었는데. 이제 이 산아제한 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관습과 새로운 사회의 변화 사이에서 적..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5회) 취직과 자영업의 선택

방송 보기: BTN 네. 요즘 다 건강이 좋아져서 70, 80 다 살지 않습니까? 그죠? 그런데 직장에서는 또 50만 되도 조기 퇴직을 하는 이런 바람이 불다 보니까. 건강한 성년, 50대, 60대. 직장이 없다 보니까 그냥 지내기도 그렇고. 또 직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또 자영업을 시작하려니까 두려움도 생기고, 이..

즉문즉설_법륜스님(제64회) 남편과 이혼 후 딸과의 관계

방송 보기: BTN 부부간에 갈등을 일으키면 애가 크면 지금은 남편문제가 크지만은 이혼을 하던 어쨌든 살았든, 그건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부차적인 게 되고, 자식문제는 그거보다 더 큰 괴로움이 되요. 부부는 안 살면 되지만 자식은 끊어지지가 않잖아 그죠? 그래서 이 젊은 사람들은 더 귀 담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