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를 받는 아이들을 돕고 싶고 예방에도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현재의 시민 단체나 비영리 단체는 신뢰가 가지 않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정인이 사건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할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가 다 한 마음으로 어린 아이지만,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불행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이 어떤 복수심으로 처벌을 더 강화해라, 이렇게 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 왜? 그렇게 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국민의 뜻, 여론을 보여주는 거는 도움이 되겠지만 우린 뭐든지 어떤 일이 생기면,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