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을 공부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편 다르게 생각해 보면 허무주의로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공하다는 것에 진위를 스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있는 사람 손 한번 들어봐. 천 명이 더 왔는데, 아무도 관심 없는 그걸 물어?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공이라고 치면, 공은 영어로는 한문으로는 뭐고, 무슨 공, 무슨 공, 18공이 있다, 온갖 거 다 설명해 놨는데, 인터넷 찾아보지 왜 나한테 물어? 아무도 관심 없는데. 자기한테 내가 도로 물어볼게. 공이다, 그러면 왜 허무주의에 빠질까? 아무것도 없는데 왜 허무주의에 빠져? 없으면 좋지. 그건 당연한 거야. /있어야 되는 거로 정해 놓고 있으니까 없다니까 허무주의에 빠지는 거야.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