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한 아이가 고집이 너무 셉니다 어른을 대할 때나 기분에 따라 고집도 부리고 버릇없이 굴고 야단을 쳐야 하나요 아님 무조건 사랑을 줘야 하는지// 누가 낳았어요? 누가 키웠어요? 누구 닮았게? ㅎㅎ 그럼 어떻게? 자기도 내가 야단을 쳐야 할까? 사랑을 해줄까? ㅎㅎ 으흠, 그러니까 항상 애가 고집을 피우면 “아이고, 나 닮았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세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렇게만 생각하면. 웃을 수 있어요, 고집하는 거 보고. “아, 나도 저러나? 참, 내 엄마가 봐도 애가 고집하니까 답답한데 내가 이렇게 고집하면 남편이 얼마나 답답할까? 우리 엄마도 나 키우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렇게 이해하면 애 하는 짓을 보면 빙긋이 웃음이 나요. 그래서 사랑으로 보살펴야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