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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THATch]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기적 각성 (2/2)

생각이 없는 이 광대한 공간이진아입니다.-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  지난 동영상에서 우리는 자각이 곧 신이고 생각이 일어날 때 그것을 아는 것이 부처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연히 이해가 안 되고 믿기 힘든 분이 많을 겁니다.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한 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이건 정직한 경험담이니까, 이 말은 믿어도 됩니다. 이제 신이 내 안에 있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각성에 매진하는 분들을 위해 패스트트랙에 대해 알려드릴 차례입니다.기하급수적으로 가속도를 내는 방법이죠.  하지만 묘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제대로 알면 진짜로 깨닫는다는 정도로, 감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괜히 각성 말고 다른 방법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각성보다는 생각에 익숙한 생명체입니다.사실 생각은 인간의 특질이..

IAMTHATch 2025.03.13

살살알려드림) 최초로 대중들과 소통했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과학의 학습에 들어가는 방법으로써 이 작은 양초보다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우리는 이 양초 한 자루를 둘러싼 현상을 고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살살입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지금은 비록 과학자라고 부르기에는 많이 부족한데 과학을 직업으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학자의 꿈을 갖게 해준 계기를 한번 생각해 보면 1993년도에 대전 엑스포가 있었어요.그때 전 굉장히 어렸는데 그 시절에 과학 전시관에서 봤던 정말 눈이 휘둥글해질 정도로 신기했던 그런 과학 시연이 있었고 그리고 초등학교 때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던 방과 후 과학 상자 이런 선생님도 있었어요. 이렇게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서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을 하는 사람..

지식줌) 이 국가가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리는 이유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이 지난 2022년 11월 이때까지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국가 두 곳이 있었습니다.한 국가는 우리가 잘 아는 북한이며 나머지 한 곳은 오늘 소개해 드릴 이 국가인데요. 세계에서 통제가 가장 심한 국가 하면 당연히 북한이 떠오르실 텐데요.이 국가는 2021년 언론자유지수에서 북한마저 이기고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국가는 바로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로 실제로 ‘아프리카의 북한’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죠.그럼 대체 왜 이런 별명을 가지게 되었을까요?워낙 생소한 국가이니 우선 지리적 환경부터 살 볼까요?  --지리 에리트레아는 아프리카 북동쪽 홍해에 붙어 위치한 국가로 국토는 남한과 비슷한 크기입니다.수단, 에티오피아, 지부티와 국경을 맞대고 있죠. 이곳은 아프리카..

역사, 세계사 2025.03.13

[육조단경87] 몸과 마음의 힘을 빼기

지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큰 죄를 지은 사람한테 “선근과 불성이 끊어집니까?”이렇게 지금 질문을 한 거예요.  답변은 여러분 현상계의 입장에서 답을 할 수가 있고 본질의 입장에서 답을 할 수가 있어요.현상에서는 선근 같은 것은 말 자체가 선한 소질이잖아요, 선근. 그러면 반대말이 불선근도 있을 거 아니에요.선하지 못한 소질 이렇게 상대적인 것은 현상에 속하죠.그러면 현상에서는 그런 죄를 지으면 선근이 끊어질 수도 있죠.맞아요? 그런데 불성은 본질이죠. 본질은 그 사람이 죄를 짓건, 짓지 않았건 의식 자체는 그러니까 의식의 상태는 변한다 이거야.선근이냐? 불선근이냐?는 의식의 상태.그러니까 착한 사람, 악한 사람 이런 말이잖아요.근데 그거는 변하지만 불성은 의식 자체 의식 자체는 안 끊어진다.지금 들어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98. 남편과 결혼 후 지금까지 부부 관계가 없습니다

남편과 결혼 후 지금까지 부부 관계가 없습니다가정생활에 충실하여 큰 문제 없는 남편이기에욕심부리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남편의 장점을 보고자 합니다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며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음이 무너지고 자괴감이 듭니다//  이 경우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가정폭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술을 먹고 행패 피우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한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일반 생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편이에요. 둘이가 여자친구끼리 한 집에서 산다 하는 것과 같이동거한다 이렇게 생각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인의 선택이에요. 우리가 비구니 스님이 되거나 수녀가 되면 성생활 없이 평생 그냥 살지 않..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4회] 의욕도 없고 무기력할 때 어떡하죠?

/꼭 성질을 고쳐야 되는 거는 아니에요./  제가 원래 꿈은 작가인데요. 그 본업을 가지고 취미로 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 됐습니다.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게으르고 며칠에 한 번씩 밤낮이 바뀝니다.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도 되게 많은데 그때마다 매번 이렇게 살이 다시 쪘어요.그래서 이제는 의욕도 없고, 좀 많이 무기력하고 솔직히 말하면 창피한 얘기인데 그냥 누워서 폰 만지는 게 제일 좋고요.그런 상황이에요. 항상 뭘 선택할 때 그냥 “아 열심히 해야지” 이 마음 하나랑 “막 살고 싶다” 이런 마음 두 가지가 이중적이에요.  나도 그래요, 나도. 네 그래서 마음의 중심이 없는 느낌이라서자기 성질대로 살려면 자기는 어떤 직업을 가지면 되느냐 ..

[법륜스님의 하루] 수행을 하다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 어떻게 해야 하죠? (2025.03.08.)

우리가 지닌 업식(業識)은 오랜 세월 동안 반복된 습관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행동이 나도 모르게 자동화되어 그냥 일어나 버립니다. 그런데 그 행동이 나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 업식과 습관을 소멸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업식의 결과를 보고 ‘이제는 고쳐야겠다.’ 하고 각오하고 결심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다시 본래의 습관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정진을 하다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면 ‘이러다가 다치는 것이 아닐까?’, ‘병이 나는 것은 아닐까?’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정진을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업식을 소멸시키고자 하면 ‘죽어도 좋다!’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죽음을 각오한 대결정심(大決定心)을 가져야 합니다..

[법륜스님의 하루] 불교가 사회적 실천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23.04.08.)

동영상 없음.  마음이 병들면 병든 마음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것이 수행입니다. 사회가 병들면 병든 사회를 치료해야 합니다. 차별, 전쟁, 기아는 사회가 병들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사회적 정의를 향한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참여불교란 것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불교 자체가 참여불교입니다. 불교가 사회적 실천을 외면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입니다. 과거에는 환경이 병들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이 병들었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을 치료해야 합니다. 불교와 참여불교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닙니다. 병이 들었기 때문에 치료한다는 관점입..

[shorts, 법륜스님] 돈을 못 벌어도 괴롭지 않다면

욕심이라는 거는 ‘내가 돈을 많이 벌겠다’가 욕심이 아니라 ‘내가 공부는 안 하면서 좋은 대학에 가겠다’는 게 욕심이라는 거예요. 어떠한 대책 없이 그걸 하겠다.그러면 욕심에 들어가고 그걸 자기가 벌 수 있는 어떤 계획을 하고 설계를 해서 그걸 벌 수 있는데 못 벌었다.그러면 괴로운 게 아니고 “뭐가 잘못됐지? 그럼 다시 해볼까?안 되고 또 안 되네. 그럼 이래해 봐야지” 이러면 괴롭지가 않다는 거예요. 끊임없이 그 방향으로 연구해 가면서 나아가는 거는 [원]이라 그래. [원]을 가지면 여러 가지 기술이 늘어나고 방법이 늘어나고 경험이 늘어나기 때문에 힘이 붙는다 해서 이걸 [원력]이라 그래요, 원력.  그런데 욕심이 뭐냐? 안 되면 좌절하고, 절망하면 전부 욕심이에요.그게 안 됐을 때 괴로우면 그건 무..

[shorts, 김홍근교수] 세가지 귀한 것(Feat, 톨스토이)

톨스토이 말이 생각나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장 귀중한 사람은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내 앞에 나타난 그 사람이다. 가장 귀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다.  가장 귀한 장소는 지금 여기다.” 항상 우리들의 의식에 초점이 딱 지금- 여기 지금- 여기- 의식.  한번 따라 해보세요.지금- 여기- 의식 이것이 동의어예요.

김홍근_shorts 2025.03.12

[shorts, 원빈스님]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면

인과관계를 보셔야 돼요. 왜 혼자 있는 걸 연습하는가? 결국은 죽음을 삶의 평균 모델에서 볼 때 노년 이후에 맞이한다고 생각을 할 때 이런 평범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볼 때 이 패턴에서 놓고 볼 때 죽음의 직전에는 노년의 생활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죽기 전에 최소한 뭘 견딜 수 있어야 된다라고 하는 거냐면 혼자 있는 것 외로움 혼자 있는 두려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그래야 죽음을 맞이할 때 편안할 수 있는 거예요.

[Pleia] 그래서 지구가 평평하다고?

지난 영상에서 평일현실은 완전히 고정된 사진처럼 움직임이 없지만 이러한 평행현실들이 수없이 전환이 되면서 움직임과 시간 경험 등 스토리를 만드는 타임라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평행현실 하나만으로는 어떠한 경험도 일어날 수 없고 여러 다발의 평행현실, 즉 타임라인이 필요합니다. 사진은 평행현실로 영상은 타임라인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평행현실의 프레임에는 의식 역시 포함되었으며 고정되어 있습니다.이 말은 프레임 하나하나가 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내 의식이 빠져나온 평행현실이라거나 내 의식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텅 빈 평행현실 같은 건 없습니다.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며 신의 다양한 의식의 레벨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의 어느 곳에도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음공부 1 2025.03.12

(피올라 정견) 일상에서 깨닫기 #28. 허공이 의식이다. 이것만 확인해도 깨어날 수 있다.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사물을 다 이름을 붙이고 그것들이 각각 따로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미세한 분별이 우리 생각과 감각을 그렇게 호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들은 서로 이어져서 하나로 보이고 있습니다.  나와 너 사이엔 허공이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은 무심하게 볼 때에는 결코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죽 이어져서 나타나는 상(相)들에 불과합니다.즉 허공도 [비어 있다]라는 한 생각, 느낌으로 이루어진 분별상인 것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사실상은 에너지 하나 위에 쭉 이어져 있는 풍경들입니다.하지만 우리 눈에는 허공과 산 혹은 건물과 인물들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보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순식간에 이것과 저것은 별개의 개체라는 미세한 자기..

피올라정견 2025.03.12

[IAMTHATch]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기적 각성 (1/2)

무리가 물어 이르되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누가복음 3:10  IAMTHAT 채널은 5가지 동영상 재생목록을 가지고 있습니다.의식 수준과 깨달음 세계와 존재 존재와 인식 실천과 수행 선과 깨달음이 그것입니다. 동영상을 분류하는 범주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그것 자체가 일종의 이 창문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제목을 만들었겠죠. 당연하게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목을 만든 이유는 이번 동영상에서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천천히 폭을 넓혀서 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이번 동영상의 주제가 바로 왜 유튜브를 통해 뭔가 전달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깨달음이 뭔가? 왜 깨달으려고 하는가? 왜 깨닫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도대체 그 공부라는 것이 뭐냐? 이런 정도..

IAMTHATch 2025.03.12

살살알려드림) [과학사 4대 악마] 2부 - 다윈의 악마 vs 맥스웰의 악마

여러분들의 오감을 지배하는 존재인 [데카르트의 악마] 그리고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고 있는 존재인 [라플라스의 악마] 지난 시간에는 과학사의 4대 악마 중 두 악마에 대해서 소개해 드려봤습니다.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나머지 두 악마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순서는 크게 상관없으니 지난 영상을 보기 위해서 뒤로 가기를 누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영상을 시청하신 뒤에 흥미 있으시면 지난 1편도 시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완전한 생물, 다윈의 악마모든 생물은 각자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갖고 살아남아서 번식하고 또 진화합니다.어떤 생물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먹이를 사냥하며 살아가고 어떤 생물은 약하지만 무리 생활을 하며 집단과 번식에 최적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공..

지식줌) 한국 회사인줄 알았는데? / “나무위키”로 알아보는 파라과이

여러분 나무위키사가 사실 한국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바로 파라과이에 있는데요. 남미에 있다는 것 말고는 사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국가죠.조금은 생소한 국가, 파라과이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파라과이의 영토는 406,000㎢ 정도로 한국의 약 4배 크기이며 남미 중심부에 있는 내륙 국가입니다.국경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와 접하고 있죠.이렇게 보면 완전한 내륙국으로 물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파라과이에서 수력발전이 전력의 거의 100%를 차지하고 오히려 생성된 에너지의 90% 정도를 이웃 국가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전력망 수출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이죠. 게다가 브라질과 공동소유하고 있는 이타이푸 댐의 수력 발전 시설은..

역사, 세계사 2025.03.12

[육조단경86] 의식인 나를 받아들이자 | 지금, 여기, 의식

우리 생애 단 1초도 이것이 살지 않았던 적은 없다.그러니까 진짜 주인은 의식이 주인이라고 할 수 있죠.전문 용어를 써본다면 우리의 본래면목은 의식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 의식이 지금도 이렇게 있어요. 근데 그 의식의 다른 말이 지금 의식의 시간은 현재밖에 없다.의식에 해당하는 시간은 언제나 현재다.  돌아보면 언제나 의식이었고, 언제나 현재고 과거 그 세월이 모두 현재였다면 그리고 지금도 현재라면 앞으로도 계속 현재다, 이거예요.그 현재가 바로 의식이라는 거죠.  그리고 재미있는 게 그 의식이 현재이고 또 동시에 항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다, 이거예요.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엉덩이 깔고 앉아 있는 이 공간 또 다른 말로 하면, 지금 눈앞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지..

[법륜스님] 광복 80주년 맞이 삼일절 106주년 특별법회

우리나라가 자주 독립국임을 선언한 3.1 독립운동 10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3.1 운동이 일어나던 1919년 지금부터 106년 전의 상황은 우리 민족에게 암울했습니다. 첫째는 나라를 빼앗기고 일제 억압 속에 지냈고 둘째는 경제적으로 매우 곤궁해서 밥을 굶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이 땅에서 살 수 없어서 저 북쪽 눈보라 치는 만주까지 이주해서 끼니를 이어가려는 그런 민족 대이동이 있었습니다.그때까지도 아직도 양반상놈의 계급 차별과 남녀 차별에 있어서 민주주의가 인권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온 국민이 일어나서 우리가 자주민임을 선언했고, 독립의 염원을 세계만방에 표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바로 백성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3회] 통금 시간까지 간섭하는 부모님이 싫어요

20살 넘으면 내가 누구의 간섭 안 받고, 의사 결정할 권리가 있어요.대신에...-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당신에게...  저는 지금 29살이고 직장인인데 지금 아빠 엄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가끔씩 회식이나 대구 동호회 이런 데서 회식을 하면 12시가 좀 넘을 수도 있잖아요.절대 12시 넘으면 안 된다고 항상 그렇게 하셔서 12시 넘으면 정말 문을 잠가버린 적도 있습니다.항상 그것 때문에 매일 갈등이 좀 심한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죠?//  그럼 결혼하면 남편이 12시 넘어서 들어오는 거를 이해하는 게 쉬울까?아빠가 그래도 이해하는 게 쉬울까?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는데 내가 회식한다고 12시 넘어가서 술 먹고 들어왔을 때 남편하고 갈등이 더 해결하기가 쉬울까?어느 게 더 쉬울 것 같아? 아..

[법륜스님의 하루] 부처님도 구제할 수 없는 두 종류의 사람. (2025.03.06.)

여기서 바가지를 거꾸로 들고 있는 사람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가 ‘안다 병’에 걸린 사람이고, 다른 하나가 ‘모른다 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은 ‘부처님이 오셔도 구제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첫째, 왜 모른다는 병에 걸릴까요?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두고 얘기하다가 ‘몰라!’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모른다고 해서 좀 더 설명을 해주면 ‘모른다니까!’ 하고 더 강조해서 말합니다. 이것이 일명 ‘모른다는 병’이에요. 이때 모른다는 말이 정말 몰라서 모른다는 말일까요? 듣기 싫다는 말일까요? 표현은 모른다고 하지만 결국은 듣기 싫다는 말이에요. ‘듣기 싫다’ 하는 생각에 딱 사로잡히면 어떤 말도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눈이 있어도 안 보이고 귀가 있어도 안 들립니다. 이것을..

[법륜스님의 하루]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2025.03.05.)

제 아이는 9살이고 경계선 지적 지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바라볼 때 자꾸 지능 장애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냥 학습이 느린 아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되는데, 아이의 지능 검사 결과가 머릿속을 맴돕니다. 솔직히 외부 시선도 신경이 쓰입니다. 엄마인 저도 가끔 아이가 동생보다 유치한 행동을 하면 지능이 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경계선 지적 지능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 같아서 싫은 마음이 듭니다.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아이를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모든 부모는 자기 아이가 똑똑하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맡은 일도 잘하고 엄마 말도 잘 들으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이가 똑똑하고 인물도 좋고 건강..

[shorts, 법륜스님] 불교를 배우면 뭐가 좋은가요?

마하반야바라밀산스크리트어로 마하는 크다는 뜻입니다. 상대적 개념의 크다가 아니고절대적 개념의 크다수학의 무한대와 같은 뜻입니다. 무한한 우주 속에서는지구도 하나의 티끌에 불과하고무한한 시간 속에서는45억 년이라는 지구의 수명도 찰나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사는 인간은크기로 보나 시간으로 보나하찮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우주만 한량이 없이 클까요?우리의 마음도 한량이 없이 크고 넓습니다. 마음을 넓혀서 큰 마음을 내면이 우주가 삼라만상이 삼천대천세계가이 마음 안에 쑥 들어와도마음 어디에 놓았는지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크게 마음을 내면이 세상에는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큰 눈으로 한 발 떨어져서 세상을 보면달리 수행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지은 생각의 울타리를 과감하게 차고 나오면나는 이미 대자유인인 것입..

[shorts, 김홍근교수] 에고에 대한 오해

본질이 현상계의 에고가 없으면 이 현상계 자체를 경험할 수가 없다.맞아요?  에고를 반드시 필요하니까 만들은 거예요.현상계를 만들면서 반드시 제일 중요한 건 에고였어.그래서 에고를 만들었어.  그러면 에고의 역할은 에고로서 이 대상을 경험하는 거죠.이 현상계를 잘 경험하는 그 주체로서 에고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이 잘 경험하면 그것이 에고의 훌륭한 역할이었어요.거기까지는 아무런 하자가 없어.  근데 하다 보니까 본질이 본질을 까먹어 버리고 에고 노릇을 하면서 에고가 힘이 세워진 것이 지금 고통받는 고해의 원인이에요.

김홍근_shorts 2025.03.11

[shorts, 원빈스님] 나는 죽으면 어디에 태어날까?

꿈속에서의 경험을 잘 살펴보면 자기 자신이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지 그리고 죽음 이후 어떤 경험을 할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만약에 죽는다면 지옥 아귀 축생 면할 것 같으세요? 못 면할 것 같으세요?  겸손하게 대답하실 필요 없어요.객관적으로 아주 객관적으로 자기를 볼 때 지옥 아귀 축생은 면할 것 같으세요? 못 면할 것 같으세요? 면할 것 같으세요?  같은지 안 같은지는 꿈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거예요.꿈의 내용. 꿈속에서 맨날 쫓겨. 꿈속에서 맨날 울어. 꿈속에서 맨날 우울해요.꿈속에서 맨날 사람 죽여요.  이러면 지옥 아귀 축생을 면할 수 있다? 없다? 없다는 증거예요.

[현대선80] 평등지에 깨어있으라

여러분이 이 평등지 자리를 처음 하고 이거 수시로 자기한테 생활화하고 습관화를 들이면 여러분은 몸 밖에 벗어나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제 점점 더 선명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냐면 자기가 자기 몸을 대상으로 봐요.이것처럼 본다고. 그리고 몸에 안이니 밖이니 이런 것들이 뚝 끊어져요.그냥 이게 하나의 사물처럼 대상처럼 보이기 시작해. 그런데 이것도 그렇게 뚜렷한 게 아니야. 내가 있다 하면 뚜렷해 보이고 그냥 관심 끊으면 흐릿해졌다 없어져 버려. 생멸이 내가 집중하냐 아니냐에 따라서 그렇게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이것조차.  해봐요. 뭐 무슨 별 소식 같은 여러분도 다 돼. 다 됩니다. 자, 그래서 여러분이 정말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일상에 체험이 돼야 돼.이게 무슨 말이냐? 이 동그라미 안에 내..

[비이원시크릿] 당신은 스스로 [생각]한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 마인드 세팅 1편

마인드 세팅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들리잖아요.우리도 그리고 마인드 세팅을 한다고 한 4주씩 공부를 했었고.마인드 세팅을 한다라고 했을 때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뉩니다.뭐냐 하면은 생각의 영역하고, 감정의 영역이에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마인드 세팅이라는 이 개념 자체가 풍기는 뉘앙스 그게 감성 영역보다는 사실은 뭐냐 하면 사고, 사고의 영역 자 이 영역에 대한 느낌이 더 강해요. 그런데 여기도 써놨지만 마인드 세팅이라는 말, 한국말로 풀이를 했을 때 ‘사고방식을 바꾼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뭐냐면은 사고방식만 바꾸는 게 마인드 세팅이 아니에요.그리고 사고방식을 바꾸려고 했을 때 실제로 시도를 했을 때 큰 어려움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마음공부 2 2025.03.11

[IAMTHATch] 선과 깨달음, 모르는 것을 알면

지장이 법안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이리저리 돌아다녀볼까 합니다. ”“무엇하러 그리 돌아다니는가?”“모르겠습니다.”“모르는 것이 가장 친절하지” 법안이 확연히 깨달았다. 모른다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요? 모른다는 상태는 소크라테스 시절부터 논쟁거리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스스로를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까요?무언가를 모른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뭘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그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양나라 무제가 달마에게 물었다.“어떤 것이 성스러운 진리인가요?” “텅 비어서 조금도 성스러울 것이 없습니다.”“그렇다면 내 앞에 있는 그대는 누구입니까?”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제가 자신을 ..

IAMTHATch 2025.03.11

살살알려드림) [과학사 4대 악마] 1부 - 데카르트의 악마 vs 라플라스의 악마

인간 문명의 발전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과학은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수많은 과정으로부터 발전해 왔는데요.몇몇 천재적인 과학자들은 단지 상상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심지어 세상의 물리 법칙을 뒤엎을 만한 엄청난 존재들을 창조해 내기도 했습니다.마치 악마와도 같은 존재들을 말이죠.  --우리의 감각은 믿을 수 있는 것일까?혹시 이런 생각 해 본 적 있으신가요? 지금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과연 진실일까?만약 여러분이 보고 있는 제 유튜브 영상이 사실 실재하지 않는 허상이라면? 누군가 여러분의 뇌를 조작해서 모든 감각을 만들어낸 것이라면? 사실 여자친구 같은 건 환상의 생물이고, 현실에는 그런 게 없는 거라면?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기계들이 인간의 뇌를 조종해서 프로그램 속에 살..

한자) 손바닥부터 주먹까지 손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오늘은 손 ‘수(手)’가 들어간 한자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손 ‘수(手)’가 들어간 한자는 너무 많아요. 마음 심(心)만큼 많은 한자들과 합쳐져서 새로운 한자로 태어나는데요.오늘은 그중에서 손 ‘수’의 모양이 그대로 남은 한자만 골라서 10개의 글자를 써보겠습니다.그리고 다음 시간에 손 ‘수(手)’가 변으로 사용된 한자를 알아볼 거고요.물론 논어의 공자 말씀도 잊지 않고 넣었으니까 끝까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1탄 시작하겠습니다. 자 손 ‘수(手)’를 이렇게 쓰고요.글쎄요. 손 '수(手)'를 예쁘게 쓰는 방법이 있느냐 물으시면 가로 획의 간격이 일정하면 좋겠지요.그리고 여기에 단독으로는 쓰지는 않지만 뭉칠 ‘권’을 써줍니다.이건 밥을 손으로 뭉친다는 뜻을 가진 한자예요.이게 합쳐지면 번 밑에 손 ‘..

한자공부 2025.03.11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성령

우리는 하느님을 어떻게 만나 배울 수 있을까요? 특별히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 중에 어느 위격의 하느님과 가장 가까울까요? 성경을 통해 성부 하느님과 성자 하느님은 어느 정도 만나고 알 수 있습니다.그 말씀을 잘 따르진 못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성령 하느님을 생각하면 어떤 분이실지 약간은 어렵습니다.딱히 말씀이 많으신 것 같지도 않고 교회 안에 머물러 계신다는데 꼭꼭 숨어 계신지 찾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고 그럼에도 가까이 아주 가까이에 계신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성령 하느님 성령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은 거룩한 하느님의 영입니다. 마치 바람과도 같아 눈으로 볼 수 없고, 느낄 수만 있을 뿐입니다.그래서 성령은 바람과 물, 불꽃의 모양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구름과 빛, ..

가톨릭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