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필명 카멜로는요. 카톨릭의 세례명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셨는데 외국 사람인 줄 아신 분들이 꽤 계세요. 외국 사람 아니고요. 엄청나게 많은 문의 메일을 또 받았었습니다. 외국인 아니냐, 쪽지도 받고 막 그랬었어요. 한국 토종, 한국인 맞고요. 오늘은 편집자님한테 저번에 연락을 받고 제가 준비한 테마가 있어요. 그 테마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제 소개나 그런 부분은 여기서 마치고요, 단축을 하고요 본 내용으로 한번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보신 이 책은 그 제목 자체가 예요. 제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아주 파란만장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추천해서 보냈던 모든 제목이 까였어요. 모든 제목이 까였는데 그중에 하나가 또 뭐였냐면요. 이걸 보시면 제 그 모토를 아실 수가 있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