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균형이 잘 안 맞으면 삶이 덜덜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마음을 원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상하좌우전후로 치우친 부분을 찾아야 된다고 말씀 드렸죠. 이것은 약간 넓은 범위에서 치우친 부분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구체적으로 뾰족한 부분, 돌출된 부분과 움푹 들어간 부분을 찾아야 됩니다. 넘치는 부분을 덜어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원형으로 만들게 됩니다. 사실은 대개 넘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통 넘치는 부분들이 장점으로 작용하죠. 그런데 그것이 또 다른 부족한 부분을 유발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도 되게 추상적인데요?') 추상적이면 안 돼요?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예 그러면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