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237

내 손짓과 말투가 공격성을 칭찬했다|내 강아지의 공격성 하이라이트

잘 생각해 보시면 TV 보고 있는데 막 달려와서 하루가 내 입술을 확 물거나 다리를 확 문 적도 있나요? ... 자, 질문 있어요. 아빠하고 강아지 둘만 있을 때는 어때요? ... 왜냐면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게 있거든요. 엄마 보호자님이 있으면 그런 행동이 마음대로 나오기가 쉬워요. 하루가 왕왕 짖었을 때 아빠의 반응은 대략 어때요? ... 솔직하게 말하세요. ... 그죠? 안 봐도 벌써 느낌이 확 나요 ㅎㅎ ‘아휴 얘 좀 어떻게 해.’ 이렇게 했을 수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말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잖아요. “안 돼 하지 마, 너 어디 그래?” 이러다가 아빠 딱 들어가면 토닥토닥하면서 ‘이리 와 그러면 안 돼.’ 얘가 느끼기에는요, 보호자님은 나의 이런 경우를 참 좋아해라고 느껴요. 혼내면서도 안고..

진짜 너무 쉬운 양자역학 총정리 (ft. 이중슬릿 실험)

현대물리학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죠. 둘 다 어려운 이론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운 이론입니다. 과학자 닐스 보어는 양자역학을 보고도 제정신인 사람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라고 했고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역시 이 세상에서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말했죠. 그만큼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드럽게 어려운 이론입니다. 오늘은 이 양자역학을 제가 감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한 번 설명해보겠습니다. -- 우선 양자역학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양자역학은 원자를 다루는 이론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원자의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양자역학입니다. 원..

[세정TV]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해결법,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

1. 말은 실체가 없다. _말은 상징일 뿐이며 사람이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2. 말은 그 사람의 자기 표현이다. _사람이 하는 말은 대부분 자기 내면의 투사입니다. 무슨 말이든지 주어를 ‘나’로 바꾸어서 이해해 보세요. 그 말을 한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3. 나의 문제를 알아차려라. _남의 말에 기분이 나쁘다면, 내 마음 안에 자기 사랑이 부족함을 알아차리고 내가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묵상하세요. 4. 가까운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 내려놓기 _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 역시 나에게 반드시 친절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들도 자기 나름의 내면의 문제가 있으니까요. 5. 실제적 대응하기 _현실적,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면 하세요. 다만, 복수심이 아니라 상대방이 잘못을 깨우치기 바라는..

마음공부 1 2021.07.27

[양준일_ 직끔상담소] 5. 아이가 곁을 주지 않습니다. (2021. 3. 25)

아들이 어렸을 때 저의 급한 성격에 맞춰 아들을 다그쳤어요. 이제라도 편하게 다가가려 해도 아이가 곁을 주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처 위에 새로운 관계가 서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사과를 하셔야 해요. 저도 사과를 아들한테 제일 많이 해요. 평생 살면서 나를 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관계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그 아들이 착한 아들이라도 내 아들, 슬픈 아들이라도 내 아들 엉망을 만들어도 내 아들, 그러니까 내 아들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어머님이 지금 예의 바른 게 더 중요했었던 것 같아요. 내 아들이라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했었기 때문에 엄마가 원하는 것을 아들이 그냥 주는 거예요. 엄마가 원하는 게 이거잖아. 그럼 내가 이걸 줄게. 그렇지만 자기..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42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제왕과 제후의 지위를 문틈 사이를 지나는 먼지와 같이 여기며 금과 옥의 보물을 보기를 기왓장이나 조약돌 보듯이 하며 하얀 비단으로 지은 귀한 옷을 보기를 해진 비단옷 보듯이 하며 대천세계를 작은 씨앗 처럼 생각하며 (가리륵의 열매인 가자 또는 하자) 보배로운 물을 보기를 발에 바르는 기름 보듯이 하고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설정한 방편의 문을 환상 속의 보석과 같이 여긴다. 최상승법은 마치 꿈속의 금이나 비단처럼 생각하며 부처의 도를 보기를 눈앞에 나타난 허상의 꽃으로 보며 선정을 보기를 수미산의 기둥과 같이 보며 열반을 보기를 낮도 밤도 없이 항상 깨어 있는 것같이 보며 세상의 한가운데 지륜에 솟은 산, 즉 을 육룡이 춤추는 것처럼 여기며 평등을 만유에 두루해 변하지 않는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아이큐가 높으면 더 빨리 깨달을 수 있나요?

제가 오늘 스님께 드릴 질문은 깨달음을 얻는 데 있어서 아이큐와 암기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보충설명이 필요해요? ㅎㅎ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뭘 더 설명을 해요. 네, 아무런 영향도 안 미칩니다. 부처님 당시에 진짜 기억력이 없는 한 문장도 못 외우는 바보가 있었습니다. 인도 최고의 바보, 이름이 주리반특이라고 그래요. 그런데 그 주리반특인데, 같은 형제인데도 형은 그래도 괜찮았나봐요. 형이 먼저 출가를 해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서 수행정진하는 걸 보고 이 바보 동생이 그냥 자기도 형따라 하겠다고 그렇게 와서 출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혜 제일 사리부트라가 가르쳐도 못 알아듣는 거요. 한 문장을 못 외우는 거요. 아무리 수행이 암기력하고 관계..

[최인호TV] (라이브 짤) 대통령을 만드는 시민이 훌륭한 시민인 겁니까?

나는 이재명이 대통령 안 됐으면 좋겟다 싶을 때가 가끔 있어요. (투표야 뭐 그 마음대로 할지 안 하라지 모르지만...) 왜냐? 이재명 극렬 지지자들 꼬라지 보기 싫어서 이재명이 이순신 같은 절대 영웅이라고 신성시하는 사람들... 꼬라지 보기 싫어서... 또 5년을 저 놈들 꼬라지를 어떻게 보나 싶어 가지고.. 반대 쪽도 마찬가지고 (X3) 왜 이거 안 합니까? 왜 그거 합니까? 이러는 거지 .. “까긴 뭘 까요?” “지지한다”라는 동사가 뜻하는 게 뭔지 이제 느낌이 오실 겁니다. “내가 누구를 지지한다” = “내가 누구를 대통령 만들겠다.” 대통령 잘 하게 만드는 게 시민의 일이지 내가 원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란 법 없지 않아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 다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최인호TV] (라이브 짤) 노무현 소환하며 네거티브는 하지 맙시다, 인간적으로. 노무현 소환하며 적통이네 뭐네 떠드는 것도 한심하고 ...

이재명 지사도 반성하세요. 노무현 이름 그만 소환하세요. 노무현 적통이라느니 그런 이야기도 짜증나는데 이낙연 너 탄핵 찬성했지? 그런 이야기를 왜 꺼내요? 노무현을 잇네 마네, 친노인 게 맞네 아니네 선거에서 그런 이야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돈 이야기만 해요. 나랏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정치의 본령에 접근하는 거잖아요.(X3) 이지사가 “직접” 그 이야기를 하는 걸 TV에서 보고 저는 환멸이 생기려고 하더라구요. 그게 언제 이야기인데.. 그런 네거티브를 해요? 그게 손가혁적인 거고 이천파, 뉴비씨적인 거 아닙니까? 대통령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자기 입으로 그런 아야기를 합니까? 대세인 사람이. 지지율이 1위인 사람이 도대체 왜 그런 네거티브를 한답니까? 후보 본인이 방송 카메라 앞에서 그런 네거..

[최인호TV] 이재명이 기본소득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 선거공학적 의미, 정치문화적 의미 ... 빛과 그림자 ...

누가 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들은 그냥 이재명 된다고 알아두세요. 선거 공학적 측면에서 볼 때는 돈 준다는 사람이 이기는 거죠 뭐. 돈 준다는 사람을 이기고 싶으면 다르게 돈 주는 방법, 비전, 계획, 전망을 제시해야죠. 선거 과정에서는 사회과학적따지기, 복지 예산 정밀하게 따지기가 힘을 못 쓰죠. 이재명 캠프가 선거 전략을 확실히 정한 거죠. 기본소득을 전면에 내세워서 간다! 정책 연구가, 지식인들이 걱정하는 차원과 전혀 다른 문제. 돈 준다고 하는 쪽이 이긴다. 일단 되고 보자는 거죠. 근데 그거 전 싫다는 거죠. 그걸로 이길 거라는 예측도 확실하고 난 그런 게 싫다는 것도 확실하네~! 자기 내용대로 쭉 가서 선택 못 받으면 할 수 없고... (물론 당사자의 일이 되면 모르겠지만 ...) 기본소..

[Science Dream] 대머리 독수리는 왜 대머리가 됐을까? 그리고 탈모보다 더 슬픈 사연은?

다윈마저도 역겹다고 표현했던 못생김의 대표 주자, 대머리 독수리! 생김새는 둘째치고, 죽은 동물을 발견하면 득달같이 몰려와 사체를 파먹는 모습이란 정말 혐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들은 중류도 다양하고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데 아프리카에만 10종이 넘게 살고 있죠. 그런데 사실, 이들의 이름은 대머리 독수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독수리에 “독”자기 이미 대머리란 뜻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이들을 대머리 독수리라고 부르는 건 두 번 죽이는 겁니다. 이렇게 머리에 깃털이 없고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 수리과에 속한 녀석들을 영어로는 이글(eagle)이 아닌 벌처(vulture)라고 부르는데요. 흰머리 수리, 황금 수리처럼 이렇게 머리숱 많은 이글은 우리말로 수리라고 부릅니다. 반면, 머리 깃털이 없는 녀석들은..

[세정TV] 자기사랑,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남을 사랑하면 나도 행복합니다

자기 사랑을 키우는 방법: 남에게 사랑을 주면 자기 내면의 사랑이 커진다. 진심으로 남을 사랑하면 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된다. -- 자존감은 선천적 차이가 크다. 삶이 공평하지 않은 이유: 카르마, 인생공부의 난이도 힘든 환경에 태어난 사람은 용감한 영혼이다. 우주 만물의 의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의식(Consciousness)의 차원에서는 주체와 객체의 구분이 없다. 주체와 객체의 구분이 없으므로 사랑을 주는 것은 받는 것과 같다. 남에게 사랑을 주면 자기 내면의 사랑이 커진다. 세상의 모든 힘든 쌍방향으로 작용한다.(의식세계도 마찬가지) 사랑, 증오는 쌍방향으로 작용. 남이 잘 되기를 바라야 나도 잘 된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저에너지 상태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은 고에너지 상태 자기 사랑을..

마음공부 1 2021.07.26

종범스님_ 생각은 헛된 것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

금강경에 보면 즉비라는 말이 그렇게 많이 나와요. 곧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이런 뜻이에요. 여기서처럼 허망하기 때문에 아니다, 이런 뜻이고 알수 없기 때문에 아니다 라는 거예요. 여기서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범부가 알 수 없기 때문에 곧 불법이 아니다. 이 뜻이고요. 물질만을 보시한 복덕은 윤회를 면할 수 없기 때문에 곧 복덕이 아니다. 이런 식인데 내용은 다 같습니다. 그러면 뭐가 같냐? 금강경에서는 실상반야하고 관조반야하고 문자반야, 그대로 나타나는데 실상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걸 보라, 보게 하는 관조가 있단 말이죠. 그걸 설명하는 문자가 있어요. 그래서 실상반야의 세계를 이렇게 볼 때 그게 범부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즉비 거든요, 즉비. 곧 아니다. 그래서 범부가 반야라고 하는 것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724회] 참교육 실현 그리고 결혼할 타이밍을 놓친 사연

1.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또 주변을 배려하면서 함께 살 수 있도록 2. 저의 집안 아버지 어머니도 비교당하는... '그런 집에 어떻게 너를 보내느냐?'// 지금 뭣 때문에 괴로운지 얘기가 아.. 지금 37 됐는데 장가를 못 갔다. 저는 올해 67인데 장가를 못 갔어요. 그런데 뭐가 문제라는 거요? .. 자기 가치관이 뭐요? 어떤 게 올바른 방향인데? 자기 37살 먹어서 장가 못간게 큰 문제인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 인생도 못 푸는 게 무슨 아이들한테 주체적인 교육을 가르쳐? 37살 먹은 것도 주체적이지 못한데, 초등학생이 무슨 주체적이 되요? 자기가 너무... 애들은 신경쓰지 말고, 자기나 똑바라 살면 어떨까? 자기가 똑바로 살면 /똑바로 사는 선생님 밑에서 애들은 저절로 똑..

[푸른아우성] 생명의 책임을 진다는 것은 중요한

생명에 대해서 철저하게 책임지려면은 즉, 임신하려면 건강하게 잘해야 해요. 여자는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남자는 정자를 만들어요. 그러난, 여자가 난나를 만들 때 임신했을 때 술 마시고 담배 피우거나 이런 나쁜 행동을 했을 때 그런 영향을 아이한테 가게 되고 또한 남자도 정자를 건강하게 잘 만들어야지 아주 나한테 잘 맞는 2세를 남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 술 마시거나 담배 피우거나 전자파에 찌든 정자가 나오게 될 때 내 아기는 아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평생 책임져야 하는 아이일 수 있는데 내가 좋은 것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부모로서 죄책감을 가지는 거예요. 아기를 만들려면 건강하게 잘 만들어야 해요. 아기를 만들지 않으려면은 철저하게 뭐해야 할까요? 생명에 대해서 철저하게 책임지는 것..

[오은영TV] 어쩌다 상담소, 커리어 VS 아이, 어떤 게 더 중요할까요? (feat. 별 따는 것의 생활화 ㅋㅋㅋ)

... Q. 커리어와 출산 중 무엇을 어떻게 택해야 할까요? 저도 뭐 생각해보면 결혼을 해서 5년 동안 아이가 없었는데 일부러 피임한 것도 아니었거든요. 저도 굉장히 활동적으로 일을 할 때니까 아이보다 일이 더 좋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뭔가 결정을 하는데 굉장히 고민이 되더라고요. 어쩌면 그러한 마음들이 임신이 잘 안되는데도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몇월달쯤 아이를 가져야지, 이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냥 임신이 된 거예요. 임신이 됐는데 막상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요 놀라운 변화가 있더라고요. 그냥 그 즉시 엄마의 마음으로 싹 바뀌더라고요. 그전까지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했었지라는 게 그냥 연기처럼 사라지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엄마로서의 포지션 체인지가 아주 그냥..

오은영TV 2021.07.23

[최인호TV] (3분 라이브 짤) 검수완박 ... 공자와 노자는 이렇게 말했다 ... 사회적 필요 노동이다!

시청자: 검찰개혁 꺼내면 ‘검수완박’ 때문에 다 얼어붙어요. 헛소리들을 쑥 들어가게 만든 검수완박 검수완박: 꼬롬한 검찰개혁을 이제 더 이상 꺼낼 수 없게 됐다. 이제 누구도 검찰개혁을 정치 주제로 써먹을 수 없게 됐다. 그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검찰개혁’이라는 네 글자로 장사를 못 합니다. 진짜 검수완박 할 사람들 아니면 그게 우리가 한 일이죠. 대한민국 어떤 정치세력도 검수완박 추진 없이는 검찰개혁 이제 입에서 못 가게 됐어요.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소리가 되었습니다. 공자의 正名론: 이름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는다. 공자: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파란장미들은 한 일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공자님께서는 저녁에 죽은 일이 없으시단 말이죠. 평생에..

[양준일_ 직끔상담소] 4. 매번 저만 돈을 내는 이 모임 (2021. 3. 25)

10년 가까이 지속된 모임에서 늘 계산하는 건 저예요. 매번 저만 돈을 내는 이 모임 멤버들.. 어쩌면 좋을까요?// 그게 손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 마음을 가진 사람한테 베풀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있고, 그리고 부담 갖지 않고 그것을 할 수 있을 때 하시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나 베푸는 자한테 더 많은 축복이 온다는 믿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이 되시면 그냥 좀 멀리 하셨다가 내가 좋은 일이 있어서 이것을 나누고 싶고. 꼭 이분들한테만 베풀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 만나는 분들의 마음을 제가 잘 몰라서 “아, 이 사람이 언제나 내기 때문에 참 이 사람은 고마운 사람이고 내가 언제나 이 사람 주위에 있어야 하고 그리고선 언젠가..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41장_ 도, 정욕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체로 도를 닦는 사람은 소가 무거운 짐을 지고 깊은 진흙길을 걸어갈 때 피로가 극심하여 좌우를 돌아볼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진흙탕을 벗어나서야 비로소 숨을 돌리는 것과 같다. 사문은 마땅히 정욕이 진흙탕보다 더 깊은 것이라고 관하라. 바른 마음으로 도를 생각하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푸른아우성] 성의 정의, 성은 쾌락이다

쾌락은 굉장히 기쁘고 좋은 거죠. 쾌라는 것은 너무나도 짜릿하고 즐거운 거예요. 근데 이 ‘쾌’는 두 가지가 있어요. 굉장히 좋은 ‘유쾌’라는 것이 있고 굉장히 기분 나쁜 ‘불쾌’가 있어요. 두 가지 다 쾌락인 거죠. 그래서 성은 첫 번째 생명, 두 번째 사랑, 세 번째 쾌락 이 3가지에 대해서 책임지는 거. 책임지는 것이 성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관계를 나누는 것을 성관계라고 하거든요. 성관계에 대해서 들어봤죠? 성관계를 하게 되면은 생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고 성관계는 어떤 사이에서 할 수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 후회가 없죠? 그래서 생명을 만들 때 굉장히 즐겁고 기분이 좋고 유쾌하게 만들어야 하고 사랑을 할 때도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할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고민해..

[오은영TV] #8. 내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려면?! ft.강미선 발레리나에게 배우는 웃다 쓰러지는 발레수업

인간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유전자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손흥민 선수처럼 나중에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아이라 하더라도 6개월 때 걸을 수는 없거든요. 한 10개월부터 아이들이 대개 걷기 시작하는데요 그런 공통적인 유전자가 있고 거기에 개인이 갖고 있는 유전자 특성이 있거든요. 그런데 분명히 재능이 있으신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한 명 한 명 다 그런 재능이 있어요. 어딘가 좋은면이 있는데 어른이 잘 발견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흔히들 옛날에는 공부 잘하면 다 성공하고 인생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조사를 해봤더니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추적이 가능한 굉장히 오랫동안 그 사람들의 인생을 조사를 해봤더니요 평균 인구 집단보다 자살률이 굉장히 높았데요. ..

오은영TV 2021.07.22

[Science Dream] 바나나는 씨가 없는데 어떻게 재배할까?|바나나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Top3

샛노란 빛깔에 코끝을 매혹시킨 큰 특유의 향! 혀에 착! 감기는 말캉말캉 바나나는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바나나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씨가 보이질 않습니다. 씨가 있어야 심어서 키울 텐데 도대체 바나나는 어떻게 재배하고 키우는 걸까요? 통째로 심어버리는 걸까요? 그리고 이 외에도 바나나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들 지금 시작합니다! -- 2017년 여름에는 대구에 바나나가 열렸다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바나나가 아닌 파초로 밝혀져 해프닝으로 끝났었죠. 실제로 파초와 바나나는 둘 다 파초과에 속하는 식물이라서 언뜻 봐서는 헷갈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파초과라는 말에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바나나의 놀라운 사실 첫 번째, 실은...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풀입..

[양준일_ 직끔상담소] 3. 아들의 입대를 한 달 앞둔 엄마입니다. (2021. 3. 25)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한 달 앞둔 엄마입니다. 아들과 떨어져 있을 거란 생각에 잠도 못 자네요. 응원의 말이 듣고 싶어요.// 군대를 통해 많은 육체적 모험 그리고 자기가 뭘 할 수 있는지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서는 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들이 힘든 과정들이 많겠지만 그것은 육체가 힘든 거고 네가 여태까지 준비해왔었던 마음과정과 생각을 가지고서는 바라보고 그것을 네가 적응하고 뚫고 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모험이 될 거라는 것을 아이한테 얘기하고 어머님도 그것을 어떻게 보면 같이 경험하시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히 더 좋은 100점이 넘는 아들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더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확률은 99.9% 그러니까 너..

[우학스님] 뜻풀이 법성게

법성은 원융하여 두모습 본래없고 ...法性圓融無二相 제법은 부동하여 본래로 고요하네 ...諸法不動本來寂 명상이 모두없어 일체가 끊겼으니 ...無名無相絶一切 증지로 알바이지 딴경계 아니로다 ...證智所知非餘境 진성은 매우깊어 지극히 미묘하니 ...眞性甚深極微妙 자성을 지키잖고 연따라 이루더라 ...不守自性隨然成 하나에 일체있고 많음속 하나있어 ...一中一切多中一 하나가 일체이고많음이 하나로세 ...一卽一切多卽一 한티끌 가운데에 시방을 머금었고 ...一微塵中含十方 일체의 티끌마다 역시나 그러하네 ...一切塵中亦如是 무량한 긴세월이 한순간 일념이고 ...無量遠劫卽一念 찰나의 한생각은 무량겁 세월일세 ...一念卽是無量劫 구세및 십세간에 서로가 즉하면서 ...九世十世互相卽 하나도 잡란없이 따로이 이루더라 ...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