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의 시래기톡] 영화제목으로 배우는 한자 1
... 寄生蟲(기생충) ... 붙을 기, 산다 생, 붙어사는 벌레, 벌레 충. 창자에 붙어 기생해서 사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그런 뜻도 있고 남에게 의지하여 사는 사람을 비하해서 쓰는 말이 기생충인데 여기서 기는 붙을 기, 기숙사 할 때 기죠. 살아간다, 벌레 충, 기생충. 이런 영화가 앞으로 더 많이 나와서 우리 국익을 좀 선양했으면 가요계의 BTS, 영화계에 봉 감독님 같은 정말 우리가 대단한 민족이 아닌가?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한. 鳴梁(명량) 울 명, 대들보 량. 1597년 정유재란 때에 12척의 배로 333척의 왜선단과 싸워서 승리를 거둔 아마 세계 해전 사상, 가장 경의로운 승리를 이루었다 이래서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명량해전인데 해남 화원 반도하고 진도 사이에 울둘목, 울돌목이라고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