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68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84회] 결정을 내리는데 엄청 고민을 많이 해요.

저는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또 어려움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큰 것도 그렇고 결정을 내리는데 엄청 고민을 많이 해요. 차를 산다고 해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결혼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결혼도 누구랑 언제 뭘 해야 되는지 그런 것도 결정을 못 내려서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열심히 살았으나 결과는 참담합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즉문즉설은 어떤 교리나 종교적인 얘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문제, 실제로 살면서 겪는 문제, 이런 문제들, 그때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사건들에 따라서 인생에 의문이 있죠. 인생이 왜 이럴까? 하는 의문도 있고, 또 괴롭기도 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부정적인 사람에게 물들지 않으려면

법문을 들으면 맑아져서 온 세상이 환해지고 어둡고 부정적인 사람과 오래 있으면 그 역시 물이 들고 맙니다. 사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굳어진 사람이라서 부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늘 제 곁에 있는데요. 그에 물들지 않고 맑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 비난에 대한 수행자의 자세

부처님 당시에 어떤 한 장자가 너무너무 예뻐서 정말 시집보내기가 아까워. 이렇게 아름다운 딸을 누구에게 시집보낼 것인가 고민고민 하다가 정말 내 딸을 데리고 갈 남자는 천하제일 훌륭한 남자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는 자기가 제일 존경하는 부처님의 생각난 거야. 그래서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83회] 어머니가 애인에게 집착해요

어머님의 문제인데요, 어머님이 외로워서 남자를 만나는 거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저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남자에게 미친 상태인 거 같습니다. 상대방 남성이 싫어하는데도 집착이 심해 연락하고, 집에 찾아가면서 상대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고, 그 상대 남성은 저에게 전화를 하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82회] 담임교사인데, 한 아이가 거슬려요.

우리 반에 특별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 특별한 아이를 만난 지 8개월 째, 너무나 힘들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 모르고 그렇게 한다는 거를 머리로는 이해를 해요. 저 또한 모르기 때문에 그 아이를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괴로워했다가 제 마음이 편할 때는 “그래 그래 그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의존적인 성격 탓에 남자친구가 지쳐서 나가떨어져요.

*나누기가 삽입된 영상입니다 저의 고민은 평소 외로움이 많고 의존적인 성격이라서 누군가한테 자꾸 의지하고 싶어지는데요, 그게 특히 남자한테 심한데 그래서 연애를 하게 되면 남자친구가 저한테 다 맞춰주고 해주길 바라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저한테 엄청 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81회] 남동생이 부모에게 대들어요.

안녕하세요, 스님 스님께 묻고 싶은 고민은 제 남동생과의 관계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부모님께 효심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야단을 치시거나 하실 때 어느 정도 짜증을 내는 거는 저도 이해하지만 정말 크게 대들 때가 많아서요, 남을 바꾸려고 하..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것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성 밖에 사라낫데에서 5비구를 위해서 처음으로 법을 설하시고, 그 다음에 야사와 야사의 친구들 55인을 교화하신 뒤에 부처님께서 그 숲속에 머무르고 있을 때 어느 날이었어요. 갑자기 어떤 여인이 패물을, 보석을 한 움큼을 쥐고는 부처님 앉아있는 그 앞으로 가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엄마가 아이를 키워야 하는 이유

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3년은 아이 육아는 엄마가 해야 된다는 것을 저도 그것을 굉장히 고민을 하는데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것을 엄마가 직장이며 뭐며 다 그만두고 1년 365일 아이랑 있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리고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경제적인 거 건강하..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4.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

안녕하세요. 부처님이 어느 날 명상을 하고 있는데,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아주 젊은 제자, 출가한지 얼마 안 되는 한 젊은 제자가 부처님을 찾아와서 “여쭐게 있습니다.” “물어봐라.” “부처님, 저 바라문들이 말하기를요, 사람이 죽었을 때, 저 바라문들이 제를 지내주면, 즉, ‘죽..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8회] 스님, 노후자금으로 탁구장 개업하면 어떨까요?

제가 올해 마흔 일곱입니다. 저는 20년 동안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며 취미 생활로 탁구를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탁구를 친 지는 한 10년 정도 됐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마음 한구석에 탁구장을 한번 개업해 볼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20년 동안 다닌 퇴직금 중간 정산을..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입으로 지은 죄가 제일 무섭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평상시에 거의 말을 안 하고 살았어요. 학교 다닐 때도 거의 말을 안 해서 별명이 벙어리였거든요. 저는 말하는 대신에 듣는 걸 좋아해서 말을 안 하는 시간에는 글을 썼는데 결국에는 자기 자랑, 남의 험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는 것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7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안녕하세요. 지금, 여기,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바로 알아차리게 되면 사실은 혼란은 없습니다. 두려움도 없고. 그런데 우리가 두려운 것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지 때문에 두렵고, 또 무지로 인해서 신비한 현상이 일어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제가 만약에 여기에서 명상을 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지역주민들과 협력, 협치, 협동을 잘하려면?

스님 혹시 원주가 협동조합의 메카라고 알고 계셨나요?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협동, 협력에 관한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어렵습니다. 원주에서 도시재생 사업지역으로 선정이 됐고, 공모사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억 예산이 들어가는 그 사업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6회]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잘 살 수 있을까요?

소개로 만난 사람이 있는데 처음에는 좀 가벼운 가볍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사람을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친 건 아닌데 이제 만나다 보니까 저한테 이제 배려도 잘해주고 편한 마음에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데, 그 친구 집에서는 조금 나이가 있다 보니까 뭐 여자가 있으면 데..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29살 늦깎이 취준생, 스펙이 없어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29살이고 올 8월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나 면접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묻는데 제가 사실 석사도 2년 만에 졸업을 못하고 중간에 논문을 썼다 포기 했다를 반복하다 보니까 허송세월하면서 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5회] 상대방 이야기가 고통으로 느껴져요.

저는 개인적인 성향이 맞아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담 심리 치료를 몇 군데 직장을 거치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태생이 2남 3녀의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니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그것을 되살려서 상담을 열심히 해 보겠다. 그렇게 생..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2. 깨달음은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

안녕하세요. 저는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입니다. 부처님께서 어느 날 제자 되는 가미니라고 하는 아주 젊은 수행자가 부처님께 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부처님, 저 브라만들이 말을 하기를, 사람이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저 성스러운 강가강에 가서 그 성스러운 목욕을 하면, 마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4회] 폭행에 사기, 이혼 서럽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29살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시집을 오고 반년도 안 되어 이혼을 하였습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아 부산에 자리를 잡아 지낸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모아 둔 돈과 전 남편에게 위자료로 받은 적은 금액으로 평소 꿈꿔 왔던 애견샵을 차렸지만 전 남편이 소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3회] 남편과 같이 있으면, 겁이 나고 주눅이 듭니다.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힘들고, 소리를 지르면 겁이 나고, 떨리네, 주눅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저게 또 미치구나.” 이렇게 보면 되지. 미친놈 갈구면 되나? 안 되나? 안 돼. “저게 또 미치구나. 미치니까 저렇게 고함을 지대고 소리를 지루구..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1. 상대가 욕을 해도 빙긋이 웃을 수 있는 여유

2,600여 년 전 부처님을 만나 행복해진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부처님의 잔잔한 생활 속에 불교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 진리는 현대인들에게도 행복해에 이르는 길을 선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 어느 날, 걸식을 하러 나가셨습니다. 그 걸식 중에 어떤 바라문집에 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72회] 어머니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한다고 해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엄마가 사이버 비트코인 이런 데에 투자를 하신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사기인데 다단계이고 이런 유의 여러 가지를 하신다고 해서 참 걱정입니다.// 비트코인투자는 꼭 사기는 아니에요. 그런 류의 투자. 그런데 뭐, 자기 투자 하겠다는 데 뭐, 어떻게 해? 엄마가 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