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000년 이전부터 고대 이집트는 상하 이집트를 거쳐, 1대 파라오인 메네스가 통치하기 시작하여 초반에는 고왕국 시대를 지내게 됩니다. 그중 제 4왕조에서 쿠푸왕, 카프레왕, 멘카우레 왕까지 3대 피라미드가 지금까지도 그 유명세를 떨쳐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피라미드의 건축과 태양신 ‘라’의 아들이라는 상징하는 신전 등을 짓는데는 아무래도 많은 예산이 필요했습니다. 당시에는 경제력 생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커다란 무덤을 짓기 위해 국가재정을 마구 남발하며, 노동력을 확보했는데 시간이 흘러, 제 5왕조가 될 무렵에는 점점 왕의 묘는 작아지게 됩니다. 이에, 다소 힘이 약해졌던 왕권을 다시 되살리고자 재정을 확보해야 했는데 국가에서 돈이 필요할 때 내세우는 방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