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129

[인생멘토 임작가] 왜 자식은 부모를 선택하지 못하는가? | 김민교 씨 부부가 아이를 아직 안 가지는 이유

#1. 실패부모 성공부모(E1) 전 여중생이라는 웹툰을 보다가 우연히 이런 표현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자식은 부모를 선택하지 못하는가?” 그리고 뒤이어서 이런 표현도 나옵니다. “부모는 그 이름만으로 자식의 첫 숨과 그 삶을 손에 쥐고 농락할 권리를 가진다.“ 이 두 가지 문장을 연결해 해석해보면 “부모는 자식에게 절대적인 권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서 부모가 자녀를 잘 양육하지 못할 경우 자녀의 인생이 망가질 수 있는데 인생이 망가지는 자녀 입장에선 그 부모를 선택할 권리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말이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이 말이 틀리지 않다는 걸 앞으로 이어지는 강의들에서 수많은 이론들과 데이터로 증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때 뒤처지면 따라잡기 힘듭니다. 1년 뒤..

[Life Science] 전복은 달팽이입니다.. - 전복 해부

물속에서의 전복은 여러분들이 아는 모습과 조금 다르죠. 전복의 눈이 보이시나요? -- 오늘은 전복을 해부해보겠습니다! 전복은 부드러운 몸을 가지는 연체동물입니다. 연체동물들은 발의 위치와 형태가 아주 중요한 분류 기준입니다. 문어, 오징어처럼 발이 머리에 달리면 두족류이고 조개류(이매패류) 같은 경우는 도끼 모양의 발을 가져서 부족류라고도 불리죠. 그렇다면 전복의 발은 어디에 있을까요? 전복은 발이 배 부분에 있는 복족류입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여기 이 부분이 바로 전복의 발인 거죠. 전복은 납작한 패각(껍데기) 때문에 조개로 오해를 받지만 2개의 패각을 가지는 조개와 달리 전복은 하나의 패각만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복은 조개보다 달팽이에 훨씬 가까운 동물이죠. 같은 복족류에는 달팽이,..

[나탐 NAtAm] 우리는 왜 인간으로 태어나 시뮬레이션 우주(가상현실)에 살게 되었을까?

--가상현실? 가상현실이 뭔가요? 비록 그 실체는 없지만 오감 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서 실제처럼 인식되게끔 한 세계입니다. 만약 가상현실이 허접하다면 어떨까요? 실제가 아닌 티가 팍팍난다면? 실제 같은 체험이 안 되니 ‘가상현실’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없겠죠. 우리가 2D게임에 대해서는 가상현실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요. 반대로 가장 ‘가상 현실’스러울 수 있으려면 어때야 할까요? 모든 게 정말 생생하게 실제처럼 느껴져야 합니다 우리가 2D게임 보다는 훨씬 실제 같은 메타버스 게임은 가상현실이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더 실제처럼 인식될 수 있어야 당당히 가상의식 타이틀을 달 수 있겠죠. 근데 잘 보면 여러분은 이미 그런 세계에 살고 계시지 않나요? 이미 여러분 앞에는 모든 것이 실제 같이 체험되는 세계..

마음공부 1 2022.04.11

대행 스님 법문_ 뿌리와 뿌리가 통하는 마음

그거는…, 나는 말을 만들어서 할 줄을 모르거든요. 그것도 걱정할 게 없죠.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걱정할 게 없어요. “이태를 간다, 오 년을 간다” “빚을 어떻게 갚나.” 이러지마는 그거는 사람 자기가 하는 대로 자기를 알게 하고 깨우치게 하고 그러기 위해서 부처님은 이 세상에 모두 출현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대로 살게끔 돼 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부처님의 마음이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느냐 하면 그게 아니죠. 마음이 착하고 제대로 자기와 더불어 같이 위하는 사람 남을 위해서 내가 희생하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더불어 같이 살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이라면 이태 동안에 될 거 일 년에 되고, 일 년에 될 거 석 달에 되고, 이렇게도 될 수 있는 건데요, 뭐. 그러니까 그런 힘이 있는 사람이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97. 아이의 우울증에 너무 휘둘려서 힘듭니다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작년부터 우울증으로 인해서 엄청난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들의 진심이 늘 수수께끼 같습니다 아들에게 내가 너무 휘둘려서 너무 힘듭니다// 질문자의 얘기를 들으니까 무자식 상팔자다, 이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아들 낳았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골치 아프죠. 세상일이라는 게 이렇습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니고 나중에 큰 고통이 되고, 또 나쁜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그것이 나중에 도리어 복이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를 가지고 너무 좋았다 나빴다 이렇게 희비에 휘둘리는 것은 인생을 지나놓고 보면 어리석다 이런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아들은 본인이 말씀한 대로 우울증입니다. 그 우울증은 병이에요, 병. 환자다,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 질문자는 아..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취향은 괜찮지만, 차별은 안 돼요

취향은 괜찮지만 차별은 안 돼요. 키가 큰사람이 좋다. 눈이 큰 사람이 좋다는 것은 개인 취향이니까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피부색이 다르다고 성별이 다르다고 신체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하면 안 돼요. 어미 개가 강아지들을 털 빛깔이 다르다고 성별이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아요. 다들 똑같이 젖 먹여가며 키우지요. 차별은 동물들도 하지 않는 일이에요. 이미 차별하는 습관이 들었다면 올바른 게 아님을 알아 멈추어야 합니다.

[Danye Sophia] 간화선의 위기! ‘몰라’에 열광하는 한국불교

차원에 갇히면 모든 지식이 그 차원의 범주 내에서만 가능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더 높은 차원은 상상으로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수행자들이 형이상의 세계를 아무리 궁구해도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력을 다해 알려고 해도 도무지 알 수 없는 고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생깁니다. 진리라는 건 ‘알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입니다. 다시 말해 ‘全知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본인 스스로 진리를 모른다고 자백하는 꼴이 되겠지요. 그래서 ‘앎’에서 ‘모름’으로 가고 ‘모름’에서 다시 ‘앎과 모름’이 한꺼번에 사라져 깨달음에 이른다는 얘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말이 이해가 가시나요? 다음은 어느 유명한 스님이 간화선의 ‘오직 모를 뿐’..

[5분상식 세계사] 노르웨이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노르웨이’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Kingdom of the Norway’ 노르웨이 왕국입니다. 노르웨이의 국기는 1898년 노르웨이 왕국의 국기법에 의해 제정되었습니다. 노르웨이는 사회·문화적으로 덴마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서, 덴마크의 국기인 '단네브로(Dannebrog)'를 바탕으로 청색 십자가를 첨가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국기에 쓰인 3가지 색상인 파랑, 하양, 빨강은 1814년에 제정된 ‘에이츠볼(Eodsvold) 헌법’에서 강조한 기본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합니다. 영어 Norway의 뜻은 북쪽을 뜻하는 'nor'와 길을 뜻하는 'way'가 합쳐져 '북쪽으로 가는 길'이란 뜻입니다. 'way'라는 단어는 지역을 의미하는 'region'과 같은 어원을 갖고..

[코딩교육]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테크놀러지 기업들

이번 강의에선 테크놀러지 기업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시면 테크놀러지가 세상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코딩교육이 왜 전세계적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뜨거운 트렌드가 되었는지 실제적인 근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혹시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인터브랜드라는 회사에서 매년 100위까지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매겨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이 순위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럼 브랜드 순위를 한번 같이 볼까요? 순위를 보시면 아마 다 아시는 기업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들어보지 못한 회사는 없으시겠죠? 애플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애플이 mp3 플레이어 사업할 때만 ..

나는 왜 이용만 당하는 걸까 -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들의 특징, 대책

나는 왜 이용만 당하는 걸까? 아픈 마음에 자신을 원망한 적 없으신가요? 도와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고사하고 일만 더 떠안습니다. 상대가 도움을 다 받자 모른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다시 와 도와달라고 했을 때 거절하지 못합니다. 선의로 대했는데 무례한 상대의 태도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상대의 나쁜 행동과 이기적인 마음을 탓하면서도 그런 상대의 도움 요청에 거절 못 하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신입이니 시켜 먹자 그 사람은 거절하지 않을 거야 이렇게 해도 그 사람은 모를 거야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습니까? 이런 생각을 하며 상대방을 속이거나 자기 부담을 떠넘기는 사람들이 바로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입니다. 뭔가 얻..

[북툰] 진화의 진정한 의미

진화탐구영역? 문제를 한번 풀어보세요~^^ 많은 과학이론 중에서 유독 진화론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종교, 문화, 관습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진화론이 특히 반직관적인 면이 크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직관에서 비롯된 오해와 과학적 설명이 어떻게 다른지, 진화탐구영역 문제를 풀어보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영상에 참고한 책 "사이언스 블라인드"에는 진화나 생물 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우리가 범할 수 있는 직관적 오해들을 다루었습니다. 심리학의 시각에서 분석한 직관과 과학의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간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중 하나였습니다. 강추! //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직관적으로 자연현상을 터득합니다. 직관이란 세상이 어떻게 작동..

[힐마인드] 마음공부, 수행 정보의 홍수 l 진짜 정보 어떻게 알 수 있나?

올바른 정견을 갖기 위해서는 나의 에고를 제거하기 전까지는 힘듭니다. -- 마음공부를 하시는 이유는 다 뻔할 겁니다. 마음이 너무 괴로우니까. 어떡하면 이 마음공부나 명상을 통해서 이 괴로운 마음을 한번 좀 치유를 해보겠다. 더불어서 현실도 한번 싹 바꿔 보겠다는 이런 마음에서 다들 그 접근을 하십니다. --못 믿는 내 마음 그런데 어떤 말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정보가. 인터넷에도 많이 나오고 유튜브나 서적을 통해서도 나오는데 이게 이마를 틀면 이 말이 맞는것 같고 저 말을 들으면 져 말이 맞는 것 같고 이거는 내 인식에 비해서 좀 아닌 거 같고 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해 몫인 건데 의심하는 마음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요. 그래서 못 믿는 거예요. 이쪽으로 가는게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마음공부 1 2022.04.07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인도품 3장

대종사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만일 도덕의 원리를 알지 못하고 사사하고 기괴한 것을 찾으며 역리(逆理)와 패륜(悖倫)의 일을 행하면서 입으로만 도덕을 일컫는다면 이것은 사도와 악도를 행하는 것이니 그 참 도에 무슨 상관이 있으며 또는 무슨 덕이 화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도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도의 원리를 알아야 할 것이며 도의 원리를 안 이상에는 또한 정성스럽게 항상 덕을 닦아야 할 것이니 그러하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점점 도를 통하고 덕을 얻으리라. 그러나 범상한 사람들은 도덕의 대의를 알지 못하므로 사람 가운데에 대소 유무의 근본 이치는 알거나 모르거나 어떠한 이상한 술법만 있으면 그를 도인이라 말하고 또는 시비 이해의 분명한 취사는 알거나 모르거나 마음만 한갓 유순하면 그..

원불교 2022.04.0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헤어진 여자 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여자 친구와 같이 귀농을 했는데 여자 친구하고 서로 싸우다 헤어지게 됐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예전과 바뀐 게 없어서 보러 가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마음이 무거운데 마음이 어이 생겼는데 무거워? 마음이 돌처럼 생겼나 무겁게? 그런 것이 막연한 생각이다. 자기의 문제는 추상적인 생각을 하고 산다. 내가 뭐 때문에 지금 마음이 무거운지를 말 해야 한다. “요새 뭐 때문에 제가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라고. ... 그 여자친구하고 왜 헤어졌어요? 농사짓기 힘들어서 그러나, 자기가 고집 해서 그러나. 무뚝뚝해서 그러나 이유가 있을 거 아니오. 농사짓는 사람이 부지런하지 못하면서 귀농하면 안 되지. 그러면 귀농을 포기하고, 도시로 가서 적당한 직장을 가지고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든지. 농촌..

[Danye Sophia] 무아(無我)가 참나로 둔갑한 진짜 이유?

사람들은 오로지 ‘나’의 이익으로 움직입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이것은 인류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심리가 움직이는 방향을 잘 헤아리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됩니다.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정치권력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교리로 내세워야 그 종교가 번성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싯다르타는 참으로 우매한 분입니다. 왜냐하면 싯다르타는 사람들의 심리를 고려하지 않고 원법의 전달에만 힘썼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은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니 ‘신앙’이라는 상품이 가장 잘 팔릴 수밖에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만사형통이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신앙’ 다음으로는 힌두교의 ‘참..

[5분상식 세계사] 네팔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네팔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THE 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NEPAL. 네팔 연방민주공화국입니다. 네팔의 국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각형이 아닙니다. 삼각형 두 개를 위아래로 포개놓은 형태로 테두리 선은 진한 파란선이며, 빨간 바탕의 하얀 초승달과 태양이 있습니다. 파랑은 세계를, 빨강은 행운을 뜻하며 광선이 뻗어나가는 달과 태양이 함께 잘 지내는 것을 염원합니다. 1847년 제정된 최초의 국기는 원래 사람의 얼굴 형상이 그려진 양의 깃발과 음의 깃발이 별도로 제정되었으나 1962년 새 헌법에 따라 현재의 형태로 제정되었습니다. 네팔의 위치는 북쪽으로는 중국 티베트와 히말라야산맥을 사이에 두고 접해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인도와 접합니다. 2019년 기준으..

자신감 높이는 6가지 방법 - 자신감으로 기운 빼앗는 사람 물리치기

혹시 대화하고 나면 항상 피곤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만나면 지치고 때론 자신의 짐까지 지게 하는 사람 전형적인 '기운을 빼앗는 사람'입니다. 특히, 이런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쉬운 사람이 예민한 성격이거나 남을 잘 도와주는 분들입니다.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하다 보니 실망보다는 기쁘게 해주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젠 당연한 일이 되어 그냥 주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됩니다. 책 는 자신감이 부족할 경우 기운 빼앗는 사람에게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주장합니다. 자신감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기운 빼앗는 사람을 막고 이들에게 ..

[코딩교육] 코딩교육에 대한 오해 풀어보기 2

이번 강의에선 코딩교육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또다시 가져보려고 합니다. --사례1 아이들한테 코딩까지 시킨다고 코딩학원까지 보낼 시간과 돈이 있나 저런걸 애들에게 왜 시켜서 타과목에 대한 흥미도 사라지게 하고 놀지도 못하게하냐. 지금 영어 수학 공부만해도 할게 너무 많아 벅찬데 또 무슨 코딩 교육을 시킨다고 하나 그걸 꼭 모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 그렇죠, 아이들이 공부할게 또 하나 늘어난다는 문제인 거죠. 코딩교육을 의무교육으로 해야 하냐는 말인 거죠. 사교육 비용도 또 늘어날 수도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 코딩교육을 의무적으로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아이들만 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모든 학생들이 받게 하자는 건..

[북한말 한마디] 나비헤염 (2022.03.05/통일전망대/MBC)

오늘의 북한말 나비헤염 -- 수영할 때 동작? 가오리 느낌? 나비가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이 연상돼요. 혹시 접영? -- 북한말 나비헤염은 수영의 한 종류로 나비가 날아가는 모양으로 두 다리를 모으고 무릎과 허리를 굽혔다가 폈다 하면서 치는 헤엄을 뜻합니다. 남한에서는 나비헤염을 접영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북한말 나비헤염 = 접영

[북툰] 사상 최고속 우주선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 여행

1989년, 1980년대가 저물어갈 무렵, 인류가 알고 있던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우주선이 가보지 못한 곳은 딱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당당히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 지위를 누리던 곳 바로 명왕성입니다. 명왕성은 어느새 미개척지의 상징이자 도전을 의미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사의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였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길고 순탄치 않았던 탄생 과정을 거쳤지만 결국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네, 오늘은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 여정을 한번 따라가보겠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 계획 보이저 호의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갈 무렵 신세대 과학자들은 하나 남은 미개척 행성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앨런 스턴을 비롯한 행성학자 천여 명은..

[지혜별숲] 당신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다면...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 당신은 자신을 문제로부터 보호하려는 노력이 사실은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삶은 몸부림이고 하루하루가 괴롭다. 모든 것과 싸우고 모든 것을 통제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경쟁과 질시와 두려움이 있다. 누구라도, 언제든지 당신을 괴로움 속으로 밀어 넣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들이 한마디 말만 하면 다음 순간 당신의 내면에 혼란이 일어난다. 그것은 삶을 위협으로 만들어 놓는다. 당신이 그토록 걱정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당신은 이런 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 중이거나 아니면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당신은 세상과 싸우고 있고 그것이 세상 자체를 당신 삶에 가장 끔찍한 것이 되게 만든다. 대안은 삶과 싸우지 ..

마음공부 1 2022.04.06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인도품 2장

대종사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덕(德)이라 하는 것은 쉽게 말하자면 어느 곳 어느 일을 막론하고 오직 은혜(恩惠)가 나타나는 것을 이름이니 하늘이 도를 행하면 하늘의 은혜가 나타나고 땅이 도를 행하면 땅의 은혜가 나타나고 사람이 도를 행하면 사람의 은혜가 나타나서 천만 가지 도를 따라 천만 가지 덕이 화하나니라. 그러므로, 이 여러 가지 덕 가운데에 우선 사람의 덕만 해석하여 본다 하여도 그 조건이 또한 한이 없나니 부모·자녀 사이에 도를 행하면 부모·자녀 사이의 덕이 나타나고 상·하 사이에 도를 행하면 상·하 사이의 덕이 나타나고 부부 사이에 도를 행하면 부부 사이의 덕이 나타나고 붕우 사이에 도를 행하면 붕우 사이의 덕이 나타나고 동포 사이에 도를 행하면 동포 사이의 덕이 나타나서 개인에 당하면 개인이..

원불교 2022.04.06

법륜스님_ 세상을 보는 바른 눈 5, 보편성과 공익성

인간성 파괴,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사회의 큰 흐름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익성과 보편성에 기준을 두고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이루어야한다// 그럼 인간윤리의 핵심은 공익성에 있습니다. 공익성을 해치지 마라. 그런데 앞에도 얘기했지만 이게 근본 도덕이고 과거에 있었던 도덕은 이 전체 열린 공동체 안에서의 공공의 이익성이라는 개념이 아니고 폐쇄된 범위 안에서의 소수의 이익을 위해서 윤리를 만들어서 전체에다 적용시킨게 많아요. 남성 중심의, 남성의 기득권을 유지시키는 윤리. 안 그러면 특정한 집단의 이익을 유지시키는 윤리 가진 자들의 이익을 유지시키려는 윤리 법률도 지금 그런 게 있잖아요, 그죠? 지배집단의 이익, 지배민족의 이익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다른 민족을 열등한 민족이다,..

[현덕마음공부] 성찰하는 자아, 눈을 떠라!

우리의 생각, 감정, 느낌은 기억을 토대로 한 정신 활동이고 이것을 경험하는 자아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반복되고 경험이 쌓이면 우리는 자신의 정신 활동 자체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되는데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이것을 성찰하는 자아라고 이름을 붙인다. 성찰하는 자아가 충분히 자라나면 경험하는 자아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좌충우돌과 그로인한 상처 등에서 일정 부분 거리를 둘 수 있게 되어 점차 충돌과 상처가 줄어들게 된다. 또 행동에 대한 제어력도 향상되는데 우리가 생각이나 감정에 대항하는 힘이 커지기 때문이다. 성찰하는 자아는 냉담해지거나, 생각이 없어지거나 할 거라는 걱정과는 달리 더 명석하고 사려깊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경험하는 자아와 성찰하는 자아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자기 마음의 주인..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그동안 잘~ 살아왔어 너답게 살면 돼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경쟁할게 없어요.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경쟁할게 없고, 비교할게 없고 완전히 자유롭게 그냥 그냥 이렇게 살면 돼요! 어떤 사람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 없습니다. 자기 자신으로 그냥 사는 것은 이미 주어져 있고, 이미 갖춰져 있어요. 근데 그거를 자꾸 생각으로 남들처럼 획일화된 교육, 획일화된 점수, 획일화된 방식으로 남들처럼 부자가 되어야 해 하고 그걸 따라가려고 하니까 자기답지 않아지는 거지 본래 자기다움은 이미 100% 구현되어 있거든요. 아! 사람에게 그것만 있음 되겠더라구요. 그 어떤 죄의식도 없이 나는 지금 이대로 잘살았어. 난 지금까지 잘 살아왔어! 독창적으로 자기답게 내 시간표대로 산다!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아, 그거 너무 아름다운 거 아닌가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최강의 자신감. 갖고 싶지 않으십니까?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인생을 반전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자신감은 있지만 기대한 결과를 얻을 만한 능력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하거나 약점을 잡히기 쉽습니다. 책 는 진정한 자신감이란 스스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고 그다음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능력 키우기에만 몰두하다 극단으로 치우친 행동을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실리만 추구하는 현실주의자가 되거나 실력만을 지나치게 믿는 행동을 해 주위 사람을 떠나가게 만듭니다. 결국..

[Life Science] 대부분 모르는 독도새우의 비밀 - 도화새우 해부

독도새우의 배 부분에서는 꽤 자주 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먹는 대하나 흰다리새우에서 알을 발견해 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독도새우 중 하나인 도화새우를 준비했습니다 엄청 크죠. 엄청 비쌉니다.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라 불림), 물렁가시붉은새우(꽃새우라 불림) 이렇게 3종의 새우를 통틀어 부르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이 독도새우들이 우리가 흔히 보는 새우들과는 여러 차이가 있는 다른 생물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새우들 간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깐 분류학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새우, 게, 가재처럼 10개의 다리를 가지는 십각목 생물들은 수상새아목과 범배아목이라는 2가지 하위 분류로 나뉩니다. 이때 우리가 흔히 보는(먹는) 새우들은 이 수상새아목에 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