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129

[나탐 Natam] 꿈은 대체 무엇일까? 다중 우주의 또 다른 '나' | 물질 차원과 고차원에서의 시공간 | 차원 이동

인간이면 누구나 음식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듯이 잠을 자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항상 꿈을 꾸게 됩니다. 꿈을 기억 못 하는 사람은 있어도 꿈을 안 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꿈은 우리가 매일 잠을 자면서 당연하게 겪고 있는 것이라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가 쉽습니다. 우리에게 숨을 쉬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 호흡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것과 같죠. 정신문명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앞으로의 인류는 점점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꿈은 무의식을 가장 쉽게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 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꿈을 의식 성장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가 잘 때 꾸는 꿈은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실의 원리 꿈을 이해하기 위해서 현실의 원..

마음공부 1 2022.04.18

대행 스님 법문_ 모두 빠짐없이 성취하라는 뜻

팔탑이든 구탑이든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팔층이 아니라 일곱 원으로 구성된 일곱 층의 탑으로 알고 있습니다) 칠탑이요? 칠탑도 여러분들의 몸과 같은 겁니다, 칠탑도. 왜, 사람이 죽으면 칠성판을 깔죠? 칠성판을 깔죠.ㅎㅎ 육(肉) 속에 진짜 주장자가, 자기가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하나 세우고…, 그래서 칠성판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래 칠탑이라고 그러는 것도 여기다 대도 맞고 저기다 대도 맞습니다마는 칠탑도 없고, 칠탑이 한탑이요, 한탑이 칠탑입니다. 따로따로 있는 게 아닌데 이것을 우리가 사람이 살아나가는 데에 이 모든 것을 맞게, 전부 살아나가는 그 모두를, 질서를 정연하게 써놓고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런 것이지 이 마음의 도리로서는 칠탑도 없고 한탑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너무 탑이 많아서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흔들리는 마음

우리의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마음은 흔들리는 게 본래 성질입니다. 이 원리를 깨닫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마음이 이렇게 흔들리는구나” 알아차리면 오히려 내 행동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해서 흔들리고 저 사람이 저렇게 말해서 흔들리는구나” 이걸 내가 아는 겁니다.

[Danye Sophia] 싯다르타의 중도(中道)와 양자역학!

구도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 주체가 ‘나’이므로 구도의 목적은 당연히 ‘나’의 문제를 푸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문제는 또 무엇일까요? 그건 생로병사와 더불어 ‘나’의 존재 의미를 찾는 데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영생하는 무한 가치를 지닌 나’가 수행의 목표이고 이런 ‘나’에 걸맞은 존재가 바로 붓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문제를 풀 때 그 답을 미리 정해 놓으면 어떨까요? 원하는 답을 미리 상정하면 당연히 문제를 풀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부지불식중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해서 답을 꾸며내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는 ‘붓다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는 한 참된 수행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아상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행에 발을 들이면 그 과정과 결과가 왜곡되는 건 자명한 이치입..

성공하기 위해 이제 그만 버려야 할 4가지 - 운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얻는 법

꿈, 사업, 추진하는 일에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공으로 가는 길에 꼭 나타나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만 하지 않아도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더 빨리 성공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좀 더 쉽게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책 에서 발견한 성공하기 위해 이제 그만 버려야 할 4가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핑계 대지 마라, 성공도 습관이다 “기분 나쁜 날에도 글을 쓸 수 있어야 진정한 작가다” 미국 소설가 노먼 메일러의 말이 큰 울림을 줍니다. 책은 묻습니다. 당신이 관리자라면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일에 집중하고 화를 다른 사람에게 내지 않을 수 있습니까? 간호사라면 기분 나쁜 일에도 환자들에게 관심과 보살핌을 쏟을 수 있나요? ..

[5분상식 세계사] 니제르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니제르’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Niger' 니제르 공화국입니다. 국명은 나이저강에서 유래하는데 니제르는 '큰 하천'이라는 뜻입니다. 니제르의 국기는 위에서부터 오렌지색, 하얀색, 초록색의 3색기이며 중앙에 오렌지색 원이 있습니다. 오렌지색은 독립혁명과 니제르 북쪽 경계선을 이루는 사하라 사막을 하얀색은 평화, 순수, 희망과 사바나지역을 초록색은 발전과 번영을 의미하며 푸른 초원을 상징합니다. 가운데 오랜지색 원은 태양을 나타냅니다. 니제르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수도는 니아메(Niamey)이며 남쪽으로는 베냉과 나이지리아 동쪽으로는 차드 북쪽으로는 리비아, 알제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국토면적은 약 126만 ㎢로 프랑스 국토면적의 약 2배 정도로 서..

[인생멘토 임작가] 마태효과 2편

#1. 실패부모 성공부모(E3-2) 마태효과 비슷한 예들이 굉장히 많아요. 미국의 야구는 선수 선발 기준이 7월31일입니다. 2005년 기준으로 미국계 선수들 중에 8월생이 505명이고, 7월생이 313명 입니다. 유럽축구는 선수 선발 기준일이 9월1일이예요. 1990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 9월과 11월 사이에 태어난 선수가 288명이고 6월과 8월 사이에 태어난 선수가 136명입니다. 국제 축구 토너먼트의 선수 선발 기준일은 8월1일입니다. 출신 선수들 중에 8월과 10월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이 135명이고, 5월과 7월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은 22명입니다. 국제 청소년 축구의 선수 선발 기준일은 1월1일입니다. 이걸 염두에 두시고 다음의 체코슬로바키아 청소년 국가 대표팀 2007년 선수명단을 한..

[북툰] 양자역학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

알 수 없는 공간에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길을 잃은 부부는 다행이다 싶어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호텔 입구에 이상한 규칙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방이든 남녀 각각 한 명씩 투숙할 수 있습니다. 남자 혼자 투숙, 여자 혼자 투숙, 남녀 한 쌍이 투숙할 순 있어도 남자 둘, 여자 둘이 투숙할 순 없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에겐 별 문제가 아니지만 가족이나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이상한 규칙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상한 규칙을 정한 쪽은 호텔이 아니라 호텔을 찾는 손님들이었습니다. 이 호텔의 손님들은 동성끼리 아주 배타적입니다. 남성은 남성을 배척하고 여성은 여성을 배척합니다. 얼마나 배타적인지 아빠와 아들도 한방을 쓰지 않습니다. 엄마와 갓난아기 딸도 각방입니다. 사실 이 호텔의 손님들에겐 ..

[명상의 모든것] 몸과 마음이 사라지는 이완명상

오늘은 편안하게 이완하는 명상을 함께 해보시겠습니다. 자리에 누워서 하시면 가장 좋은데 누우실 공간이 없으시면 앉아서 하셔도 괜찮습니다. 눕는 자세는 팔다리를 편안하게 뻗어 주시고 다리는 어깨너비로 팔은 45도 넓이로 벌려주시고 이렇게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누르시면 됩니다. 앉는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마찬가지로 벌리시고 손은 편안하게 허벅지 위에 내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시고 힘을 빼시는 겁니다. 자세 취하시고 그러면 이완 명상 함께 하시겠습니다. 눈을 감으시고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길~게 내 쉽니다. 깊이 들이쉬고 길~게 내쉬고 다시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길게 내쉬고 호흡을 고르게 하시는 상태에서 자신의 몸 전체를 바라보십니다. 자신의 몸이 마치 표면만 있고 속은 비어..

마음공부 2 2022.04.14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인도품 5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무릇, 천하 만사가 다 본말(本末)과 주종(主從)이 있나니 근본을 알아서 근본에 힘쓰면 끝도 자연히 좋아질 것이나 끝을 따라 끝에만 힘쓰면 근본은 자연 매하여질 것이요 또한 주(主)를 알아서 주에 힘쓰면 종(從)도 자연히 좋아질 것이나 종을 따라 종에만 힘쓰면 주가 자연 매하여질 것이니 예를 들면 사람에 있어서 마음은 근본이 되고 육신은 끝이 되며 세상에 있어서 도학은 주가 되고 과학은 종이 되는 바 이 본말과 주종을 분명히 알아야만 비로소 도를 아는 사람이라 이러한 사람이라야 능히 천하사도 바로잡을 수 있나니라.”

원불교 2022.04.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99. 시어머님을 신혼 때부터 25년째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결혼한 지 25년이 되었고 시어머님을 결혼과 동시에 신혼 때부터 25년째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이런 게 부담이 될 정도로 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에게 집착을 많이 하고 계시고 제 아들인 손자 먹는 것에 대해서 병적으로 집착을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편과 손자가 어떤 일을 해도 무조건 편을 드시고 잘못한 거는 며느리 탓 어머님 주 대화가 남편 뭐 먹였냐 한 집에서 가장 같이 가까이 있는 어머님하고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힘들다 보니까 참 마음이 괴롭고// 원칙대로 하면 어머니가 혼자 계시더라도 어머니가 아파트를 좀 줄여서 자기가 불편하더라도 아래층에 자기는 조그만한 아파트, 20평짜리로 내려가고 어머니는 25평으로 윗층이나 옆에 얻어드려서 분리해서 사는 게 ..

[Danye Sophia] 기존의 무아(무아)로는 깨달음이란 없다. 초기불교의 무아(무아)가 맞을까?

데카르트는 오감으로 들어오는 외계의 정보들 가운데 믿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인식하고 있는 ‘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입니다. 쉽게 말해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있는 걸까요? 아니면 없는 걸까요? 사실 이 물음은 수행의 시작과 끝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가 그동안 찾아낸‘나’에 대한 가정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나’를 구성하는 물질이 해체되면 ‘나’는 없다/는 유물론입니다. 두 번째는 /‘나’를 구성하는 정보들이 흩어지면 그 바탕에 진짜 ‘나’가 있다/는 힌두교의 ‘아트만(참나)’사상입니다. 전자의 유물론은 무아이고 후자의 힌두교..

[인생멘토 임작가] 마태효과 1편

여러분의 자녀는 혹시 몇 월생인가요? 혹시 1월생인가요? 그럼 정말 여러분은 아이에게 꽤나 좋은 선물을 주신 겁니다. 1월에 아이를 낳았다는 것만으로도 아이한테 그게 사회적으로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은 아이에게 꽤나 큰 유리함을 선물해주신 거예요. 그런데 혹시 여러분의 아이가 12월생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아마 모르고 그러셨겠지만 아이한테 꽤나 큰 불리함을 주신 겁니다. 여러분이 아이를 12월에 낳았다는 그 사실 때문에 여러분의 아이는 자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불리함을 가지게 된 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그런 걸까요? 언제 태어났느냐가 자녀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일까요? 이번 강의에서 여러분이 직접 이 점을 확인..

[5분상식 세계사] 뉴질랜드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뉴질랜드의 질랜드(Zealand)는 네덜란드 남동부의 제일란트(Zeeland) 주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네덜란드인 아벨 타스만이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했을 때, ‘새로운 제일란트’의 의미로 니우제일란트 (Nieuw Zeeland)라고 명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기 왼쪽 위에는 영연방 국가를 나타내는 유니언 잭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빨간색 오각별 4개는 남십자성이며 진한 파랑은 남태평양을 의미합니다. 별들의 위치는 남태평양에서 뉴질랜드의 위치를 상징합니다. 뉴질랜드의 위치는 남태평양의 오스트레일리아 남동쪽 약 2000km 지점에 있으며 두 개의 큰 섬과 그 외에 여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큰 섬 두 개는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섬과 남섬으로 나누어집니다. 뉴질랜드 전체..

말싸움, 억지 논리에 어떻게 반박해야 할까 - 반박하기 어려운 억지 논리에 대처하는 방법

무례한 상대방의 말에 화가 치밀지만 대꾸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릅니다. 아무 말도 못 하고 혼자 화를 삭이는데 무례한 상대방은 보란 듯이 다른 사람과 시시덕거립니다. 집에 돌아와 “이렇게 말할 걸”하며 후회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에게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오래간만에 친구와 만나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도 생각지도 않게 이런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의견이 다르거나 상대방의 행동이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자극하는 말을 했을 경우 평범하던 대화가 말싸움으로 번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럴 때 억지 논리로 말싸움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박하기도 힘듭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속 시원하게 한 방 먹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란 책에서 찾은..

[북툰] 뉴스페이스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20세기 우주 개발의 역사

미래의 역사가들은 어쩌면 2020년대가 시작되는 지금을 새로운 우주탐사 시대의 출발점으로 기술할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은 사상 최초로 민간 기업의 유인우주선이 공식적인 임무를 시작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페이스X를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향후 10년 동안 우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다면 우주산업은 비약적인 도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항공산업이 민간으로 넘어가면서 급성장을 한 것처럼 우주산업도 상업자본의 힘으로 폭발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막 태동하는 우주탐사의 새역사를 목격하고 있는 셈입니다. 영광스러운 목격자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라면 팝콘과 휴대폰, 거기에다 약간의 역사적 배경 정도? 네, 지나간 역사를 알면 새로운 역사를 목격하는 일이 더..

[지혜별숲]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받는법 / 인간관계가 뜻대로 안될 때, 이것을 점검해 보세요. [생각감정/6회]

오늘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세 번째 방법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 구분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충돌을 일으키고 갈등 상황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 중 하나는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금연에 대한 것이 있습니다. “담배 좀 끊어.” 이 말은 부부들 사이에 언성을 높이고 다투게 되는 단골 메뉴죠. 우리는 흡연을 할 권리도 있지만, 하지 않을 권리도 있잖아요. 따라서 나와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피우지 말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혼자 쓰는 공간이나 흡연 구역에서 피우겠다는 건 내가 금지할 수 없어요. “몸에도 안 좋은 걸 왜 피워? 건강 생각해서라도 끊어야지 내가 뭐 나 좋자고 하는 말이야? 당신 건..

마음공부 1 2022.04.13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인도품 4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인도를 행하기로 하면 한 때도 가히 방심할 수 없나니 부모·자녀 사이나, 스승·제자 사이나, 상·하 사이나, 부부 사이나, 붕우 사이나, 일체 동포 사이나, 어느 처지에 있든지 그 챙기는 마음을 놓고 어찌 가히 인도를 다 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예로부터 모든 성인이 때를 따라 출세하사 정당한 법도를 제정하여 각각 그 사람답게 사는 길을 밝히셨나니 만일 그 법도를 가벼이 알고 자행 자지를 좋아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현세에서도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지 못할 것이요, 내세에는 또한 악도에 떨어져서 죄고를 면하지 못하리라.”

원불교 2022.04.13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자본이 대물림되는 사회, 불공정을 개선하려면

... --모든 기득권이 유리하다 말할 수 없어 그것이 현실이에요. 근데 모든 기득권층이 다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동할 때 농경사회의 부자인 토지를 많이 가진 사람이나 자녀가 새로운 산업사회에서 불리하다고 볼 수 없고 유리하죠. 전체로 보면 토지를 기반으로 한 농경사회의 지배계급이 산업사회에서 다 지배계급이 됐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사회에서도 그대로 지배계급이 된 사람도 있고 산업사회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몰락한 지배계급도 있죠. 농경사회에서 지주계급은 아들을 서당에 보내서 과거시험 보게 했는데 소작농이나 소농은 서당 보낼 돈도 없고 계급이 안되니까 교회나 정부가 세운 소학교에 가서 영어, 일본어를 배웠거나 수학, 자전거 기술 등을 배워서 장..

[현덕마음공부] 행복하려면? be good! & let it go!

인간은 인식(머리)하고 반응(감정)하는 존재다. 인식은 -각자의 경향성(편향)을 가지고 있고 인지적, 생각 -DNA, 유아기 양육(원형 형성), 사춘기(선택과 집중) 의식의 경향성(우연, 운명) -반응은 생명 욕구 즉 쾌락 추구에 따른다. 심리적, 감정 개별, 취향 차이. 달면 삼키고 쓸면 뱉는다. 인식은 머리의 일, 반응은 몸의 일 기준은 생명(쾌락), 욕구가 호호판단의 기준이 된다. 좋으면 쫓아가고 싫으면 벗어난다. 이 둘이 합쳐져서 개인을 만든다. 인식-반응 시스템인 인간이 행복을 위한 일반적 기준이 있을까? 있다. -하나는 쾌락의 추구가 다른 고통을 수반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1. 쾌락이 고통을 낳으면 안 된다. -다른 하나는 그것이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마음에 붙잡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멘토 임작가] 어릴 때 교육하라 (평균에서) 뒤처지게 하지 말라

#1. 실패부모 성공부모(E2) 어릴 때 교육하라 (평균에서) 뒤처지게 하지 말라 올바른 시작, 유리한 시작, 좋은 출발을 하지 못한다면 누구나 어려움에 봉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그 때 나이에 걸맞는 읽고 쓰기 능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열 여덟 살 때 감옥에 갈 확률이 25%나 높아집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이 학교 자퇴율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 하면 아이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에 제대로 양육받고 교육받지 못하면 사회적 성취에 필요한 능력과 심리적 특성을 계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린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이 사회에서 사회적 성취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려면 기본적으로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심리적인 특성들이 있습니다. 예컨대 아이의 자아존중..

잘 풀리는 관계를 위해 오늘부터 내려놓아야 할 6가지 사고방식

분명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핀잔 들을까 봐, 친구를 적으로 돌릴까 봐, 상대방이 거칠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괜한 말은 안 하는 게 상책이야” “뭐 문제를 키울 필요 있어? 참는 게 현명한 방법이야” 이런 생각을 하며 무심결에 상황을 넘기려고만 한 적 없으신가요? 책 은 인간관계를 위해서 하는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인간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덜 주면서 슬기롭게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무엇보다 책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지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분명하게 말하는 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말 잘하는 사람' 하면 떠오르는 비서의 화법을 통해 유연하고 나다운 말투를 하면서 여러 사람..

[Life Science] 이것은 벚나무의 생식기입니다.

확대해서 이렇게 잘라보면 아래쪽까지 무언가가 이어집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은 벚꽃을 해부해보겠습니다. 먼저 꽃이란 뭘까요? 꽃은 식물의 유성생식을 위해 형성된 식물의 생식기관입니다. 그런데 유성생식을 하기 위해서는 정자(정세포)와 난자(알세포)가 서로 만나야 하는데 식물처럼 이동성이 없는 생물에서는 이것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꽃을 피우는 식물은 2가지 전략을 이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죠. 첫 번째는 꽃이 피는 시기를 통일하는 것입니다. 여러 개체가 같은 시기에 생식 활동을 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벚꽃도 특정 시기에 이렇게 동시에 피어 장관을 이루는 거죠! 그리고 두 번째 전략은 동물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식물들은 꽃의 색깔과 향기 등으로 곤충이..

[지혜별숲] 부와 풍요를 창조하기 위해선 이것부터 알아야한다

--아홉 번째 법칙은 ‘흔들림 없는 의지를 지녀라’이다. 이것은 확고한 의지 또는 계획의 힘에 대한 것이다. 풍요로움을 창조하는 마음의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때에 따라서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결단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것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흔들림 없는 의지다. 설령 의지를 시험하는 이해관계가 발생하거나 다른 욕망이 유혹하더라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확고한 태도다. 풍요를 얻기 위해서는, 또는 다른 어떤 것이라도 얻기 위해서는 당신 스스로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그것을 추구하기로 결심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결심은 어떤 것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확고한 것이라야 한다. 우주는 늘 세부적인 요소들을 조율하고, 조직하고, 지휘한다. 당신은 열어주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깨어있기’만 하면..

마음공부 1 2022.04.12

대행 스님 법문_ 내가 지금 벗어나지 않는다면

... 저렇게 잘 알면 성불을 오히려 못 하죠. 잘 아는 것이 앞을 막아서요. 또 몰라도 안 되고요. ... 그러니깐요, 자기가 지금 이렇게 움죽거리게 된 사실을…, 그 자기가 과거에 살던 자기이기 때문에 부(父)죠? 부가 되죠. 그래서 지금 현재에 형성된 자기는 자(子)가 되죠. 그래서 부(父)는 가만히 있으면 부가 저절로 되고, 자(子)는 생각을 냈다 하면 자가 되는 거죠. 그런데 그냥 자동적으로 가만있으면 부가 되고 자동적으로 생각을 냈다 하면 그냥 자가 되는데 그러면 가만히 있으면 자가 부로 하나가 되고 또 생각을 냈다 하면 부가 자로 와서 하나가 되고 그러니 부다 자다 할 것도 없는 자기 주인공을 진실히 믿는 데에 있는 겁니다. 진실히 믿고 잘하든 못하든, 알든 모르든, 경을 보든 안 보든….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들 때

저는 누군가에게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마음을 더 기울이는데요. 반대로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스님의 말씀이 궁금합니다.// 제가 자기한테 물어볼 테니 대답해 보세요.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 친구 관계든 무슨 관계를 맺을 때 마치 물건 사고팔 듯이 장삿속으로 접근해야 해요 그래도 친구 관계라면 장삿속을 버려야 해요? 그래도 사람이 살다 보면 장삿속으로 대할 수밖에 없는데 가까운 사람일수록 장삿속을 버려야 해요. 낯선 사람일수록 장삿속을 버려야 해요? 자기가 지금 장삿속으로 접근하잖아요. “나는 너를 존중했는데 너는 왜 존중 안 하나?” 이것은 “나는 100원 줬는데 너는 왜 50원밖..

[현덕마음공부] 마음공부의 기원

마음공부는 희생제의(犧牲祭儀)와 관계가 있다. (犧 희생 희, 牲 희생 생, 祭 제사 제, 儀 거동 의 : 동물이나 사람을 희생시켜 하늘/신에게 바치는 의식행위) 동물의 희생을 바탕으로 자연(=신)의 가호를 기원하던 인간이 점차 지성이 발달함에 따라 주변에 대한 대응력이 자라나자 이제는 인간의 내면에 눈을 돌리게 된다. 동물의 생명을 희생하던 시대에서 자신의 마음속 욕망을 희생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이후의 역사 발전은 욕망의 희생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통한 합리적인 욕망의 추구를 선택했고 인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마음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완전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하였다. 과학이 발전했지만 당대에 그 사람의 실존적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여전히 인간은 의문을 품..

말버릇에서 속마음 간파하는 방법 - 이런 말버릇, 어떤 본심일까

무심코 뱉는 말버릇에서 속마음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그러게 내가 뭐랬나” “그건 그렇고” “그런 것도 몰라” “누가 B형 아니랄까 봐” “난 바본가 봐” 이런 말버릇, 어떤 본심일까요? 책 는 말투로 성향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심리학 관점을 적용하여, 외모의 모든 요소에서 그 사람의 심리와 성격, 본성과 취향을 읽어내는 방법을 섬세하게 짚어주고 있습니다. 외모가 심리를 감추기 쉽지 않아 속마음을 간파하는 유용한 통로라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그런데 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모만큼이나 속마음을 감추기 힘든 무심코 뱉는 말버릇에서도 본심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책에서 제시한 말버릇 중 앞서 예시로 든 살면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말버릇 5가지에 담긴 치명적인 속마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