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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인드] 기억과 감정에 압도적인 감각 I (도서협찬)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딘버넷 I 뇌과학

사람들은 보통 시각과 청각에 훨씬 더 많이 의존하고 후각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진화의 역사상 최초로 진화한 감각은 바로 후각으로 여겨집니다.  원시 수프 가설은지구에서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입니다.이 이론에 따르면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원시 수프나 고대의 바다 같은 화학 물질이 풍부한 환경에서 지구의 초기 원시 생명체가 화학물질을 담고 있는 주머니의 불 한 기본 세포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런 환경이라면 생존의 측면에서 초기 생명체가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는 빛, 소리, 열, 압력보다 주변 환경의 화학적 변화였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 환경에서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기관은 바로 후각이 있을 것입니..

[신박한깨달음] 부와 성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사용법|성공은 당신 것

세상을 둘러보면 성공하려고 분투하는 사람들이 보인다.그들은 모두 소유하길 원하는 수준에 있다. 어떤 것을 얻는 방법이 그것을 욕망한 다음에 미친 듯이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과연 부와 명예를 얻으면 성공한 것일까?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인 영적 스승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성공은 당신 것>이라는 책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원천은 우리가 하는 활동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존재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음을 밝힌다. 즉, 성공은 분투하는 노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부력의 힘으로 이루어짐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친절하고 우호적인 태도로 존재하겠다는 내면의 원칙을 세우면 부와 명성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오늘은 성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사용법, 성공은 당신 것>에 대해 이야기해 ..

[Life Science] 개 침과 사람 침의 충격적인 차이 ㄷㄷ 강아지 침에는 (  )이 없다..!?

이것은 강아지의 침을 모으고 있는 과정입니다. 강아지의 침은 사람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오늘은 강아지 침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강아지의 침을 구하기 위해 친구가 모시고 있는 초코 왕자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초코 왕자는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아주 똑똑하기까지 합니다.조금 죄송하지만 왕자님께 양해를 구하고 침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혹해 보았습니다. 기다려를 이용해서 침을 모아줍니다. 그리고 투명한 접시를 이용해서 이렇게 침을 받아보았는데 허튼수작에 속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접시에 밥풀을 발라준 다음 침을 직접 얻어내었습니다.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침을 듬뿍 묻혀주면 강아지 침 채취가 완료되었습니다. 제가 초코 왕자의 침을 얻어낸 이유는 인터넷에서 강아지의 침에..

[기역] 혈액순환제 먹는다고 혈액이 순환하나?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 같다고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 같다는 것은 참으로 애매모호한 표현이다.혈액이 잘 돌지 않는다는 것인가?그렇다면 혈액의 문제인가?아니면 혈관의 문제인가? 우리 몸의 구조에 비추어 짐작해 보면, 다음 3가지 정도의 상황으로 압축해 볼 수 있다.첫째), 혈관이 좁아졌다는 뜻. 혈관이 좁아지면 순환하기가 어려울 테니 말이다.둘째), 혈관에 때가 끼었다는 뜻.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때가 끼여 있으면 순환이 어려울 것이다.셋째), 혈액이 끈끈하다는 뜻. 끈적거리면 아무래도 순환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각각 그에 해당하는 병들이 있다.첫째), 혈관이 좁아진다는 것은 혈관저항상승을 뜻하고 어떤 경우는..

건강·의학 2024.06.10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기도'란 무엇일까요?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기도란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하느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하느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드리며 은혜를 청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또 바치는 내용과 지향에 따라 청원과 전구, 감사와 찬미, 흠숭과 찬양으로 나뉩니다. 먼저 청원 기도는 개인이나 공동체의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하느님께 비는 기도를 말합니다. 청원 기도는 창조주이신 하느님 앞에 인간은 한낱 피조물이라는 한계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전구는 어떤 사람의 바람이 성모, 마리아나 천사 또는 성인의 도움으로 하느님께 전달되기를 청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예수님의 기도와 흡사하게 해주는 청원기도의 하나로 남을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해, 특히 죄인들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전구자셨습니다. 감사 기도는 베풀..

가톨릭 2024.06.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21. 일머리가 없는 저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올해 28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지 1년 반이 되어갑니다.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방황하는 청년저는 남보다 업무 적응 속도가 느립니다.저의 무지하고 어리석은 일머리가 없는 저를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전을 아무나 그냥 차를 몰고 다니면 되겠어요?일정하게 운전할 줄 아는 이런 검사를 해서, 자격이 된다 해서 운전자격증을 줘서 차를 몰고 다니도록 해야 되겠어요? ... 아무렇게나 몰고 다니면 안 되나요? 운전 시험에 떨어졌다 그러면 실력이 모자란다는 얘기예요? 재수가 없어서 떨어진 거예요? 그러면 실력이 부족한데도 부정해서 운전자격증을 주면 이게 좋은 일이 될까요? 나쁜 일이 될까요? 자기도 다칠 위험이 있고, 남도 다치게 할 가능성이 있죠?그러면 실력을 키워서, 충..

[법륜스님의 하루] 사람들이 괴롭지 않을 때 불교를 배우게 할 수는 없을까요? (2024.05.30.)

요즘 사람들은 불안과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많고요. 사람들은 마치 병에 걸린 환자가 병원을 찾듯이 괴로움을 겪거나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붓다 담마를 찾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괴로움을 겪기 전에 붓다 담마의 원리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괴로움 없이 살아간다면 붓다 담마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붓다 담마 없이도 사람들이 괴로움 없이 살아간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에요.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은 크고 작은 괴로움을 갖고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신질환에 가까운 우울증은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질병이에요.  본인의 상태를 알지 못하거나 생각을 잘못해서 생긴 괴로움은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붓다 담마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육체적이거나 심리적 요인으로 인..

[법륜스님의 하루] 교사로서 난폭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2024.05.29.)

저는 초등교사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반에 한 학생이 주의가 산만하고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이 난다는 말투로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해서 지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 아이의 난폭한 행동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의 아버지와는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학생의 어머니는 교무실에 전화로 항의하는 등 전례가 있어 소통하는 데 매우 조심스럽고 움츠러드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질환으로 평소에도 불안과 긴장,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가 들고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 문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임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의 갑상선 항진증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생활하면 좋을까요?//..

10분經 | 체험 후에도 거쳐가야 하는길 - "모든 생각과 분별에서 벗어나는 것이 부처이다" | 월인선원

/그 사람은 가장 희유한 사람일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이 사람에게는 나라는 생각, 사람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목숨이라는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살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다 이랬는데 이 네 가지의 생각이 쉽게 말하면 대표적으로 중생심이다 이 말이죠.분별심이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보살은 그런 분별에서 벗어난 걸 보살이라고 하고, 부처라고 하니까 당연한 얘기인데,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자기가 이걸 딱 통하고 보면 그런 게 없다니까. 근데 이제 버릇은 있죠, 버릇은.  워낙 이 몸뚱아리와 어떤 어떤 생각 느낀 감정을 나라고 여기면서 살았기 때문에 또는 나라고 여긴다 하는 순간, 벌써 다른 사람이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아상이라고 하는 것은 나라는 생각이고 인상이라고 했을 ..

IAMTHATch 2024.06.06

(알라야 정견)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15 나는 누구인가?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최근 꼰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꼰대란 자신의 사고나 행동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사람을 비하해서 이르는 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왜 그럴까요?  그것은 두뇌의 발달 과정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두뇌에 있는 전두엽은 감정 통제와 공감 기능을 수행합니다.이 전두엽은 25세까지도 발달합니다. 그런데 전두엽은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지만 가장 먼저 노화됩니다.전두엽의 기능이 노화되면 인지 제어와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에 대하여 밑도 끝도 없이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마구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지나간 일을 기억하는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그래서 말이 많아지고, 같은 말을 반..

알라야정견 2024.06.06

[Pleia] '이것'을 알면 무의식 정화는 자동으로 일어난다!

무의식은 표면의식 아래에 있지 않다.  육체와 더불어 우리의 인격을 이루는 3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그것은 믿음체계와 그것을 기저로 나오는 여러 감정 그리고 생각 패턴들입니다. 그와 함께 우리의 육체적 의식을 이루는 3가지 의식이 있는데 바로 표면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에는 모든 믿음들이 들어있고 잠재의식은 무의식의 믿음을 바탕으로 감정을 일으키고 표면의식은 이 감정들을 표면화시키는 생각을 발생하게 합니다. 잠재의식의 작용인 우리의 감정은 모두 믿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믿음은 무의식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에 감정을 느끼는 원인을 역추적하게 되면 무의식적인 믿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믿음은 무의식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에..

마음공부 1 2024.06.06

존재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늘동그라미 기통수련원)  말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행동 눈빛 표정  내가 세포에 똥이 가득한데 그 똥을 살짝 감추고 애들한테 ‘사랑해’ ‘좋아’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그 똥이 이렇게 다 없어지잖아요. 그러면 자식들한테 얘기할 때 진짜가 돼요.내 똥이 가득한데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을 해도 거짓말이에요.  미국에 사는 사람이 오늘 수업을 들었어요. 손자가 초등학생인데, 그 손자한테 칭찬을 무지하게 많이 한대.그런데 그 손자는 조금만 일이 있으면 피하려고 하고, 안 하려고 하고. 그거는 칭찬을 다 무지막지하게 하는데 그거 가짜라는 거 다 알아요.가짜라고 생각하면 안 하니만도 못 해요.  그래서 칭찬하기 전에 자기 똥만 찾으면 돼요.자기감정만 다 정리하고 나서 어떻게 해도 그 손자한테 가요. 그 손..

[인생멘토 임작가] 교사를 할려구? | 선생님들 참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학생희망직업을 지금까지 계속 조사해보면초등학생, 중학생, 심지어 고등학생까지 줄곧 교사가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교사라는 직업은 현실적으로 점점 하락하고 있는 직업인데 여전히 선호도가 1위에요.물론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숭고한 일을 하는 선생님들을 경시하거나 절대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그냥 교사라는 직업 자체만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교사라는 직업이 선호도 1위가 된 것은어린 학생들이라 아직 직업의 세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또 교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지표가 보여주고 있는 것은우리나라에서 진로교육이 정말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에선 교사가 왜 하락하고 있는 직업인지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식보관소_ 달착륙 50주년 아폴로 프로젝트 이야기 (2019. 11. 1)

올해는 아폴로 11호와 12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하지만 달표면에 관측 위성이 아폴로 11호에서 17호까지의 착륙 지점의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는 현재까지도 아직도 여전히 인간이 달에 가지 않았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는데요. 2012년 발사된 달 극궤도 관측위성 LRO는 달표면의 고해상도 사진들을 전송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폴로 11호에서 17호까지의 착륙 지점의 사진들은 물론 월면차의 흔적까지 지구로 고스란히 전송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것들은 일본의 달궤도 위성사진에도 포착이 되었고 달에 설치한 반사판과 월면차의 흔적 등 수많은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왜 현대사회에 아직까지도 달착륙이 조작되었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로켓의 추력과 비추력을 ..

[shorts, 릴라선공부] 불교는 실제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불교는 무슨 공사상이다, 공이다 그러면 이게 무슨 철학인 줄 알고 어떤 그냥 그런 관념인 줄 알거든요. 아니에요. 불교는요 실제예요, 실제. 이렇게 깨어있음이에요.그래서 실감이 나야 된다 하거든요. 체험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가 이거예요. 이거는 그냥 허무맹랑한 이론이 아니에요. 우리의 삶이라는 게 이론입니까? 부딪히고 깨지고 하는 게 무슨 이론입니까?이게 부딪히는 데 있고, 깨지는 데 있고, 엎어지는 데 있고 자빠지는 데 있고, 걸어가는 데 있고, 보는 데 있고, 듣는 데 있고, 느끼는 데 있고 이거거든요. 여기에 뭐라고 할 건 없는데 이게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이 역사가 어떠니, 정치가 어떠니, 철학이 어떠니, 과학이 어떠니 무슨 미래가 어떠니, 뭐 사람의 몸이 어..

릴라선공부 2024.06.06

[육조단경10] 바탕을 깨닫고, 소통한다 | 기억이라는 정보

/대승불교에서는 일심이문이라고 해서 한 개의 마음이 현상의 생멸문과 본질의 진여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이 세상은 한 개의 마음인데 본질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다./ 아주 간략하게 썼지만 이 세상에 대한 해석이 철학적인 해석도 있고, 종교적인 해석도 있고, 정말 다양한데 이 다양한 해석 중에서 저는 대승불교의 해석이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우리가 무엇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요 단락을 정말로 진실되게 믿습니다. /대승불교에서는 일심이문이라고 해서 한 개의 마음이 현상의 생멸문과 본질의 진여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이 세상은 한 개 마음인데 본질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다./ 마지막 문장도 재미있죠. 한 개 마음인데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20. 미혼모 언니의 아이들을 대신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32살이고 13살 11살 2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언니가 미혼모로 키우던 중 학대로 인해 시설로 보내졌다가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켜주고 싶어서 제가 데려온 아이들입니다.그런데 이제 행복하지 않고 지옥 같습니다.아빠가 제 명의로 사업을 했는데 세금을 내지 않아 제 모든 카드는 정지당했고 통장은 압류되었습니다.돈이 없이 아이들을 키워나갈 생각을 하니 너무 막막합니다.언니가 친구나 남자친구와 놀러 다니는 모습을 볼 때마다 화가 나고 무기력해집니다이렇게 아이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제 모습도 싫고 초췌한 내 모습도 싫고 제가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이거 다 자기가 원해서 선택한 거예요? 누가 강제로 한 거예요? 자기가 원해서 선택했으니까 그에 대한 과보, 즉 책임을 져야죠.그건 뭐..

[법륜스님의 하루] 상사와 편안하게 대화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2024.05.28.)

저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직업은 군인입니다. 그런데 상사와 하급자를 대할 때 제 안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기가 극도로 꺼려지고 어색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사와 가볍게 커피를 한잔 하는 시간이 있을 때 저는 제 생각을 절대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것을 듣고 고개만 끄덕끄덕하고 있습니다.또 상사와 두세 시간 단둘이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가는 동안 대화가 없으면 ‘내가 말을 좀 걸어야 하나?’ 싶어서 그 시간이 매우 불편합니다. 저는 상사한테 저를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데 하급자를 대할 때도 비슷합니다. 부대에서 어떤 성과가 있으면 회식을 하며 이런저런 인간적인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 것 없이 식사만 하고 ..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이 제 마음에 공감을 1도 안 해줘서 야속합니다. (2024.05.27.)

제가 노력을 한다고 하는 일들이 남편과 아이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마음이 괴롭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복에 겨워 제 사랑을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사춘기의 큰 딸아이는 저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어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 하는 자괴감에 빠져 2년째 행복하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맘으로 집과 회사만을 반복해 오가며 가족만을 생각하고 자식들을 위해 살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정말 인성이 좋고 남에게 싫은 말은 조금도 듣지 않는 착한 사람이며 근면하고 성실하여 남들은 물론이고 우리 부모님조차도 남편을 칭찬합니다. 저도 남편의 그런 인품에 반하여 적어도 맘고생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인생멘토 임작가] 상위 7퍼센트 안 되는 학생들만 보세요

제가 학생일 때,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바보같이 무식하게 제 마음대로 공부했어요.부디 여러분이 영상 보고 공부 때문에 좌절하거나 실패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여러분은 공부 잘하고 싶을 거예요.그렇다면 먼저 확인하고 결정해야 하는 건 여러분이 공부 커리어를 탈 것인지 말 것인지입니다. 공부 열심히 한다 좋은 대학에 간다 인생 성공한다이런 식으로 학벌 중심 사이클을 탈 건지 말지부터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거 아니에요. 한국에선, 공부를 꽤 나 잘하지 않으면 입시 공부에 투자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어요.어중간하게 자란다면 그냥 안하는 게 나을 것에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알라야 정견) 상처받지 않는 법 #14 나는 누구인가?

많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하면서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그중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입니다.  사실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게 바로 대인관계를 훌륭하게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해석과 분별을 한다.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지 않는 비결은 간단합니다.상황을 이해하는 온갖 해석과 분별을 중지하고 [다만 그럴 뿐]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문별 해석하며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왜 그 사람은 나를 얕보는 거야? 다시는 상종하지 말아야지”  그러나 상대의 일체 언행은 본질적으로는 다 소리와 동작에 불과할 뿐입니다.그것을 듣거나 보고는 우리는 각자 자기 인격 그..

알라야정견 2024.06.05

10분經 | 자기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한마디! | 월인선원

그런 걸 청정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도. 먹는 거, 입는 거 뭐 이런 게 좀 청정해야 된다 그게 왜 청정해야 된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래서 고기도 안 먹고, 밥도 조금 먹고 수행만 죽으라고 하면은 그런 욕구 욕망이라고 하는 걸로 부터 점점 멀어지고 나라고 하는 걸로 부터 점점 멀어져야 될 거 아니에요. 그것 때문에 하는 거니까. 해보시라고. 그렇게 되는지. 안 없어져. 제가 제 스승님, 선의 가르침을 만나기 직전에 제일 고민했던 게 그거였어요.밖으로는 내가 뭘 주장하지는 않지마는 화나 뭐 이런 거를 내지 않을 정도는 됐다니까. 웬만한 일에는 뭐 화도 안 나.  근데 그래도 제일 가까운 사람이 제가 하고 있는 걸 뿌리째 부정할 때는 좀 화가 나긴 나죠.근데 나만 알지, 나만 밖..

IAMTHATch 2024.06.05

[진쏠미] ‘이 한마디만’ 기억하세요. “너 OO OO OO 고백중이구나”

여러분에게 사람의 마음을 읽는‘독심술’ 능력이 있다고 해 봅시다. 독심술 능력을 가진 여러분은4명의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앞에서 걷고 있던 한 사람이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네요? 그때, 4명의 친구들 마음속에서제각기 ‘다른 평가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1_우와, 환경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구나! 멋있다!2_엥..? 과연 사람이 없는 길거리에서도 쓰레기를 주웠을까?시선을 의식해서 저러는 거 아니야?3_아, 저 사람 쓰레기 주운 손으로 핸드폰 만지네.. 좀 더러운데..4_쓰레기를 못본 척 할 수도 있었는데참 아름다운 영혼이구나, 나도 쓰레기 한번 주워볼까? 모두가 [똑같은] 사람을 보고완전히 [다른 사람을] 본 거예요. ‘4개의 평가 내용대로’그 행인은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멋있..

[Pleia] 믿음체계는 지성이 있는 존재! 살아남기 위해 당신에게 쓰고 있는 트릭들이란?

당신의 믿음체계가 당신의 현실을 창조한다.   믿음체계 혹은 신념체계란 우리 각자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고 아닌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등에 대한 서로 비슷한 믿음이나 원칙들이 연결되어 있는 믿음과 신념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체계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이 세상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원인입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우리는 같은 세계에 살고 있지 않으며 각자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우리의 가장 핵심되는 믿음이 현실로 투사되어 나타나는 프로젝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라는 얘기입니다.그래서 내가 가진 믿음체계를 알아보는 것은 정말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현실이란 우리의 핵심적 믿음이 거울처럼 비추고 있고..

마음공부 1 2024.06.05

지식보관소_ 이번 2019년 119회 노벨 물리학상은 어떻게 받게 되었나

외계행성을 발견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학계에서 외계행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건 거의 금기시되는 분야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는 분명 밤하늘에 있는 무수한 별들마다 외계행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과학적으로는 그런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2019년 119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는 제임스 피블스와 미셀마이어, 그리고 디디에 쿠엘로 등 3명이 받게 되었는데요. 제임스 피블스는 빅뱅 직후의 우주의 지나와 그에 대한 물리적 현상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게 되었습니다.제임스 피블서에 대한 이야기는 기회가 되면 다음 번에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미셀 마요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미셀 마요르 ..

[shorts, 릴라선공부] 작은 자신이 사라지면 스스로 온 우주가 된다!

자기를 정복해 가는 과정이에요. 아상. 그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은 그건 공부가 아니에요. 내가 ‘이것이다 저것이다’ 했던 것이 다 이 일임을 보고 그것을 다 놓아버리는 쪽으로 가면은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이 작은 자기가 온 우주로 확대되는 듯한 전환이 있어요. 그 자아의식이 이 틀을 지워서 나를 구속했구나라는.  그래서 이 틀을 자아의식을 조복시키고 자아를 극복한다는 건 뭐냐? 나를 틀 지었던 이 울타리를 부수는 과정인 거예요. 원래 나는 이 우주 전체이기 때문에. 근데 이걸 의식이 한계 짓고 있었어 이게 나라는 한계. 그러니까 이거를 부수어 가는 과정인 거예요. 그래서 무한한 확장이 된다는 무한한 확장.  원래 우리 존재 자체는 끝이 없는 그 무한성이거든요. 근데 그 어떤 것으로서의 무한성이 ..

릴라선공부 2024.06.05

[육조단경9] 하나가 되는 방법 | 위대한 포기를 하라

여기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 꿈속의 사람이꿈을 꾸는 의식을 깨달을 수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그러니까 알 수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지금 중요한 부분이에요.꿈속에 나오는 그 사람이 꿈을 꾸는 꿈 밖의 의식을 알아챌 수가 있어요? 없어요?중요한 문제예요. 조주가 “평상의식을 내가 얻지 않으면 그것이 도인 줄을 어떻게 압니까?” 했을 때, 이 꿈을 꾸는 의식 자체를 꿈속의 사람이 안다, 모른다하는 그런 대상이 아니다.도는 알고 모르고에 속하지 않는다.  이 말은 뭐냐 하면 같은 꿈속에 있는 것들은 알고 모르고의 대상이에요.근데 이 꿈 자체를 꾸는 그 의식은 꿈 밖에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그 꿈 밖에 있는 것을 꿈속에서 이걸 대상으로 안다 모른다, 할 수가 없다.이 말에 저주가 깨달았다 이거예요. 이 말을..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어머니와 지혜롭게 분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성인으로서 제가 건강하게 독립하여 살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것을 받아들이기 싫어하십니다.//   지금 같이 살고 있어요? 분리돼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또 분리를 해요? ... 자기 이미 결혼했고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분리해서 살고 있으니까 독립이 됐어요.‘독립이 됐다’ 이렇게 생각하셔야지 ‘아직 독립이 안 됐다’ 이런 생각하지 말고 ‘독립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그러니 독립된 그런 자주적 입장에서 부모님이 전화 오면 내가 가고 싶으면 가고 갈 필요성이 있으면 가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가고 갈 일 없으면 안 가고 전화 오면 받고 오라 그래도 안 가고 싶으면 안 가고 가고 싶으면 가고 자유인인데 왜 그래?독립한 자유인인데 자기 의지대로 하면 ..

[법륜스님의 하루] 불쾌한 감정이 들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2024.05.26.)

자신을 계속 의심하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옳고 그른 삶의 방식은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기대할 때마다 숨을 쉬며 알아차리려고 합니다. 때때로 제 자신이나 저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내 삶에 문제가 있는지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불행하거나 불편한 기분이 들 때 그것 또한 행복하거나 평온한 느낌과 같은 감정으로 보면 될까요? 우울하거나 불행한 것은 일종의 습관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행을 위해 이런 감정을 없애거나 고쳐야 할까요? 아니면 불쾌한 감정이나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가져도 괜찮나요..

[법륜스님의 하루] 어떤 삶을 살아야 남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을까요? (2024.05.25.)

첫째, 나에게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돈이 없어서 검소하게 사는 것은 저절로 되는 일입니다. 물론 돈이 없는데 많이 쓰고 싶어서 돈에 껄떡거리면 괴롭기 때문에 그런 삶은 멀리해야 합니다.  반면,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쓰는 것은 당장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구적인 관점에서 보면 소비가 늘어나면 기후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결국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은 기후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자연 생태계의 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소비는 인류 전체로 볼 때 인류가 공동으로 나누어야 할 재화를 혼자서 몇 백 인 분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 저편에서 빈곤한 삶을 사는 사람을 양산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사치스러운 삶은 주변의 보통 사람들에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