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95

[비이원시크릿] 여러분의 삶을 바꿔줄 단 하나의 클래스

여러분이 간절히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마냥 열심히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느낌과 감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은 아닙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왜 단순히 간절히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닌지 왜 마냥 열심히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지 왜 감정과 느낌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관념이 무엇인지를 아셔야 해요. 만약에 생각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노력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런데 현실을 보세요. 그게 돼요?  여러분은 생각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까?잘 안 되죠. 오히려 어때요? 생각에 끌려다니죠.  감정은 어때요?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아니죠, 오히려 감정에 먹혀버리죠. 여러분..

마음공부 2 2024.07.08

[신박한깨달음] 상처 입은 지구와 인류를 위한 마지막 깨달음의 메시지|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팬데믹과 기후변화, 생태 위기 등 인류 앞에 놓인 수많은 위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인류는 잠시 빌려온 지구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빼앗으며 온갖 해악과 파괴를 일삼았고, 그것이 현재의 갈등과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이자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틱낫한 스님에 의하면 진정한 깨달음이란 우리의 육체가 아름다운 지구의 일부임에 눈을 뜨는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겪고 있는 고통의 눈을 뜨는 것이라고 한다. 스스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함을 깨달으며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자신의 운명은 물론 지구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 오늘은 상처 입은 지구와 인류를 위한 틱낫한의 마지막 이야기.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

[Life Science] (반전주의) 밀폐된 상자 속에서 새가 날면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

밀폐된 상자 속에 새가 한 마리 들어 있습니다. 이때 새가 상자 속에서 날게 된다면 이 상자의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요? 이 문제를 실험해 보기 위해서는 우선 새가 비행하는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새의 비행에는 아주 다양한 기관들이 관여하지만 그중 가장 핵심적인 부위는 비행에 적합하게 진화한 앞다리인 날개 부위입니다. 새는 가슴과 어깨 근육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데 이 근육들을 이용하여 날개를 아래 방향으로 강하게 내리치면 날개 아랫면이 공기를 아래 방향으로 강하게 밀어내게 되죠.그러면 이때 그 힘에 대한 반작용으로 공기도 새의 날개를 위 방향으로 밀어내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새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밀폐된 상자에서 날개짓을 하여 비행면 상자의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

[현대선13] 삶은 생명의식의 창조체험놀이다! / 피올라 현대선 3강 "모든 일들은 지금 이자리에서 다 일어난다" 4회

그래서 그 깨어난 자의 삶이란 결국은 여러분이 본래가 이 영원한 본래의 우주의식, 순수의식, 신의식이 자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창조체험놀이를 한다고.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옛날에 이거를 많이 그렸어요.여기 이렇게 하나님이 있어. 이게 신이야. 또는 부처예요. 부처 자리가 있어  이 신에서 부처자리가 살아서 움직이다 보니까 이 세상에 생명이 탄생됐고 여기에 내가 지금 나왔어.여기에는 예를 들어 다른 여자분이 나왔어. 또 여기에는 또 네가 나왔어.또 여기에 다른 분이 나왔어요. 이렇게 해서 지금 이 세상에 70억 인구가 이렇게 만들어진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잘 봐. 여기서부터 이게 만들어진 요거를 이 사람 마음에서 보면 이것밖에 없는 거야.즉 다시 말하면 자기 마음 세계는 자기밖에 없다고. 이 나..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생명존중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하느님께서 만드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혹 아니 정확하게는 자주 착각을 하는데요.수만 년 혹은 수억 년의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인간이 무에서 유로 만든 건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머리카락 하나, 티끌 하나도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맞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느님입니다. 우리는 잠시 잠깐 그것들을 누리고 품고 다스릴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모두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그분 뜻에 맞게 잘 다스려야 합니다. 특별히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하느님께서 당신 닮은 모습으로 당신의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직접 빚어 만드신 인간 생명에 대해서는 ..

가톨릭 2024.07.08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만인의 소리 : 우리의 소리가 평화의 꽃이 되기를...

...  안녕하세요.오늘은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님께서 태어나신 지 1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을 기념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그리고 국민 대통합 그리고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는 그런 만인이 참여하는 대법회를 열었습니다. 이 법회에 참여해 주신 만인 참가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 말씀을 드리고 또 바쁘신 중에도 이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계 정세의 급변한 상황 변동으로 한반도에는 지금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가꾼 이 모든 것이 한 번의 전쟁으로 다 일시에 무너질 그런 위험에 있다.그런 가운데 국내 정치를 보면 사분오열돼서 마치 적을 상대하듯이 다른 정당, 다른 이념을 가진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이렇..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28. 불교를 어떤 태도로 믿어야 할까요?

제가 불안증이 있고 외로움을 잘 느낍니다.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즉문즉설을 듣게 되어 정신 좀 차리고 있습니다.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동생이 기독교인인데 하나님을 믿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고 마음이 편안해 보입니다.저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고 싶은데 부처님은 신적인 존재가 아닌 자아성찰 혼자만의 수행이라는 생각에 괜히 외롭고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불교를 어떻게 다가가고 믿어야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요즘 제가 타로 보는 게 재미있고 위로가 되더라고요.부처님의 가르침에 벗어나는 것 같은데 타로카드를 배워도 되는지요?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제가 집착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이상입니다.//  그 두 번째 질문에 뭘 본다고요? 서양 카드로 점을 본다고?돈이 드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어떻게 하면 실패를 하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떠돌이 객지 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어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을 다시 준비했습니다.진짜 모든 힘을 다 쏟아서 공부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속상합니다.//  28살에 쓰라린 인생의 맛을 봤다 이거죠. ㅎㅎ근데 보통은, 자기 말고 보통 사람은 국가공무원이 나아요? 지방공무원이 나아요? 아니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국가공무원을 더 선호해요? 지방공무원을 선호해요? 공부 1등 하다가 2등 해서 기분이 나쁘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2등 하고 싶은데 1등이 돼버리니까 기분이 나쁘다, 이 얘기 아니에요. 국가공무원이 만약에 학교 성적이 1등이고 지방공무원은 2등이라고 예를 든다면 사람들이 국가공무원을 더 선호한다니까 자기는 2등 하고 싶은데 1등이 돼버려서기분이 나쁘다 ..

[법륜스님의 하루] 동업으로 망한 아버지, 동업을 하고 있는 남편, 불안하기만 합니다. (2024.06.27.)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굉장히 유복하게 자랐는데 아버님이 친구분과 동업을 하면서 크게 망하셨고 그로 인해서 좌절하셔서 알코올중독이 되시고 가정 폭력과 도박도 하셔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굉장히 열심히 살면서 나름대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생각했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서 딸아이를 하나 두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이 IT분야의 직장을 다니다가 언제까지 월급으로 먹고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퇴직하기 전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업이란 얼마든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반대를 하다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더 이상 반대를 못 하고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

[법륜스님의 하루]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가진 한국 사람, 저의 정체성은 무엇이죠?(2024.06.26.)

저의 정체성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남편과 저는 20대에 일본으로 건너와서 귀화했습니다. 현재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저의 민족성은 한국이지만, 태어나기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현재 국적은 일본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모두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이지만 특별히 잘하는 언어도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저의 민족성 때문에 저를 한국인으로 분류하고 한국 사람들은 저의 억양 때문에 저를 중국인으로 분류합니다. 또 중국 사람들은 저의 국적 때문에 저를 일본인으로 분류합니다. 국제 정세가 민감해질 때면 입장이 곤란해져서 도대체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이라고 대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해서 걱정입니다. 어릴 때부..

10분經 | 마음껏 놀다가게 둬라 | 월인선원

근데 또 반대 측면도 있어요. 그렇게 어렵고 좀 험준한 측면만 있는 게 아니고. 반대 측면은 뭐냐 하면 자기 스스로는 자기 힘이나 뜻이나 의지나 노력으로 공부가 되는 게 아니거든. 이 부분이 공부할 때 참 애매한 부분이고,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제가 볼 때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마음공부라고 하는 거에 뜻과 원을 냈기 때문에, 발심을 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힘을 쓰거든요.자기 어떤 뜻이나 의지를 냈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힘을 써야 되는 거거든. 예를 들어서 나는 대학에 꼭 합격을 해야 된다 이런 뜻과 원을 낸 사람은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겠죠.자기가 막 의지를 다져가면서 공부를 해야 됩니다.이게 세간에서 우리가 익숙해진 버릇이거든. 내 마음공부는 그런 뜻을 낼 수는 있고 그런 뜻을 가질 수는..

IAMTHATch 2024.07.04

[Pleia] 시간 여행/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나는 어떻게 될까? —그 답이 이 영상에..

시간 여행이라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현재 지구의 다른 행성과 항성의 문명에서 온, 많은 외계 존재들에 의하면 그것은 기술이 발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바샤와 같은 존재를 비롯한 그들 자신으로 몇 천 년 후에 소위 미래에서 현재 시간대의 지구로 와 있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모두 평행현실을 관찰 및 방문할 수 있는 바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은 우리가 보는 SF 영화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합니다. 저의 다른 영상 ‘평행현실과 과거 현재의 미래는 모두 동시에 존재한다’를 보시면 이 영상을 이해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시간 여행을 하고 있을까요? 기술이 발전을 하면 우주의 기본 구조인 평행현실을..

마음공부 1 2024.07.04

(알라야 정견) 이야기가 없으면 완전하다 #23 바이런 케이티를 깨어나게 한 것

서구에서 주목받는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 그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지대의 작은 도시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습니다.10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습니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홀연히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그녀를 깨어나게 하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믿고 있..

알라야정견 2024.07.04

지식보관소_ 진짜 웜홀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이런 웜홀이 존재하려면 몇 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일단 공간이 휜다는 건 질량에 의해서 강한 중력이 생기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두 공간이 연결이 된다면 A지점과 B지점 모두 블랙홀이 되기 때문입니다. --SF관련 영화나 영상 매체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가 있습니다.바로 웜홀인데요. 영화 인터스텔라>뿐 아니라 1997년 개봉했던 콘텍트>에도 웜홀이 등장하고 수많은 영화나 게임에서 웜홀은 단골로 등장합니다. 그러면 웜홀은 실제로 존재할까요? 일단 웜홀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웜홀이라는 게 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웜홀은 멀리 떨어진 두 공간을 다른 차원에서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주로 웜홀을 설명할 때 이런 그림을 사용하곤 합니다. 원래 가는 데..

[shorts, 릴라선공부] 스스로를 면밀하게 봐야

그래 분명히 이건 생각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데 혹시 내가 또 잘 속기 쉬운 어떤 분별에 사로잡혀 있는 게 아닌가?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특히나 깨달은 분들의 그 말씀에 잘 속고 있는 게 아닌가? 금강경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반야심경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어록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근데 금강경의 말이든 반야심경의 말이든 어록의 말이든 그거 자기 생각을 벗어난 겁니까? 그 자기 생각이 없으면 금강경도 없고 반야심경도 없고, 어록도 없고 부처님의 8만4천법문이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거를 잘 못 봐요. 공부하시는 분이 가장 잘 못 보는 건 뭐냐 하면 깨달은 사람의 말에 잘 속는다 이거예요. 근데 그것도 깨달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 생각이고 자기 분별..

릴라선공부 2024.07.04

[육조단경17] 본질과의 소통 - 가온소리 | 매 순간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여러분 보세요.계소리 가온소리 제소리  이거는 다석 류영모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이분은 ‘소리 듣는 게 공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소리를 듣고 소리 내는 게 공부다.  그러면 다석 류영모는 아침에 일어나면 뭐 했는가?딱 앉아서 소리를 들었다는 거예요.어떤 소리를 들었는가?계 소리를 들었다. 계가 어디에요?계가 한국말로 하면 ‘거기’에요. ‘거기’ 거기를 줄이면 게 게 섯거라, 그러잖아요.게 섯거라 이러잖아요. ‘거기의 소리’ 어디겠어요?본질을 말하는 거죠.  아침에 일어나면 내 마음을 비우고 있으면 ‘계 소리’가 들려와. 그럼 그걸 들어. 그리고 자기 ‘제 소리’는 자기 입장에서 그 소리를 이렇게 뱉어보는 거예요.제 소리.  ‘계 소리’를 듣고, ‘제 소리’를 하는데 이 두 개가 하나가 되는 때..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2001년 그 시절 젊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08배 절할 때 몇 배를 했는지 헷갈립니다

스님,저는 108배 절을 할 때,50배 까지는 그냥 아무 마음 없이제 생각에는 그냥 잘하는 것 같아요.그런데 60배나 80배쯤 하고 나면,옛날에 누구한테 말본새 없이입방정을 떨었던 그런 생각들이 올라와서지금 몇 배를 했는지?너무 헷갈립니다.//  어제 남편하고 싸웠거나 애한테 얘기했던 거를 그때는 잘했다 해서 내가 큰소리치고 화를 냈는데 절을 하다가 보니까 “그 참 내가 잘못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 하고 잘못한 거를 후회하는 거하고는 틀려. 그럼 이 보살이 갖고 있는 문제는 뭐냐? “잘못했구나” 하고 끝나야 되는데 “너는 바보같이 수행자가 맨날 잘못한다.”이거는 후회란 말이야. 아시겠어요?  후회를 한다는 거는 내가 성질 팍 내는 거는 상대편에 잘못한 거를 용서를 안 해주는 거 아니에요, 그죠? ..

[법륜스님의 하루] 아토피가 악화되어서 평범한 삶을 잃었어요. (2024.06.26.)

저는 28년 차 만성 재발성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평생 어머니의 희생 덕분에 아토피를 잘 조절하며 살다가 성인이 된 후에는 회사 생활과 공부, 연애 등 저의 욕망에만 집착해서 살다 보니까 병이 너무 악화되어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애도 끝내고 지금은 시골로 내려와서 아토피 치료에만 집중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생각보다 잘 낫지 않고 오히려 악화가 되고 있어서 진로가 더욱 걱정됩니다. 어떤 일을 해도 평생 아토피가 발목을 잡을 것 같아서 평범한 인생을 꿈꾸는 게 사치라는 생각도 듭니다. 피부가 다 나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좋을지, 피부에 신경을 덜 쓰고 진로를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보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방..

[법륜스님의 하루] 명상을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2024.06.24.)

요즘 들어 명상을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명상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니까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를 보면 재미있는 것도 많이 있고요. 그런데 명상을 하고 나면 도움이 확실히 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을 갖고 명상을 해야 좀 더 지속적으로 명상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마음을 갖고 명상을 하면 명상이 아닙니다. 명상이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없어야 명상이라고 해요. 생각이 있으면 그것은 사색입니다. ... 떠오르는 생각을 관찰하는 것도 사색입니다. 그것은 명상이 아니고 망상이라고 그래요.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명상인데 실제로 명상을 해보면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명상을 하지 않을 때보다 생..

10분經 | "분별식, 연기법, 에고" - 알고 모르고의 일이 아니다 | 월인선원

분별 망상에서 벗어나버리면 그럴 때는 이 말이 맞아요.남을 원망하고 비난하죠. 그 원인이 바뀌어 있다고 하니까 제 입장에서 볼 때는 합리화인데 자꾸 ‘너 때문에 내가 화가 났’고 그래 ‘이런 일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러거든. 근데 쉽게 말해서 자기 마음에 어떤 화나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없으면 그게 나올 리가 없죠.나올 수가 없습니다.  근데 실제로 물론 그것과 접촉해서 있던 참 그러니까 그게 유식에서 6식, 7식, 8식을 얘기하는데 7식이라고 하는 게 분별식이라고 하는 겁니다, 분별식 분별식이라고 하는 건 간단한 거예요, 어려운 게 아니야. 우리가 보니까 이렇게 분별을 해 분별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이렇게 분별하는 뭐가 있으니까 분별을 한다, 이 말이거든.그러니까 이 분별하는 이거를 ..

IAMTHATch 2024.07.03

(알라야 정견) 밸런스게임과 생각의 본질 #22 나는 무엇인가?

요즘 밸런스 게임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밸런스 게임이란? 머리를 쥐어뜯게 만들거나 선택 장애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질문을 던져 선택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이 질문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기도 합니다.또한 지시하고 명령하는 대신 질문을 하게 되면 -문제를 스스로가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럼 몇 가지 같이 해볼까요?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로 한번 해보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아주 쉬운 질문입니다. 그냥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시작할까요?  짬뽕 vs 짜장면 탕수육, 부먹 vs 찍먹 여름 vs 겨울  아마 잘 선택하셨을 것입니다.취향이 확실하다면 말이죠. 다음은 좀 어려운 질문입니다. 비 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 vs 건조한 날, 삼겹살에 소주 아침에 ..

알라야정견 2024.07.03

[Pleia] 의식은 무엇이며, 의식이 높은 사람의 특징은?

의식이란 한마디로 나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그래서 필연적으로 반드시 나 아닌 것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나와 다른 것이 있어야 나를 비추어 나인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니까요. 그래서 의식이란 다시 말해 나인 것과 나 아닌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흔히 동물들에게는 나라는 의식이 없다고 말합니다.그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적인 줄 알고 으르렁거리는 게 그 증거라고 하죠.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동물들은 거울이라는 도구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기에 거울에 비친 그 모습이 자신인 줄 모르는 것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다른 대상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나 아닌 다른 것이 있다’라고 알아본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자신..

마음공부 1 2024.07.03

[shorts, 릴라선공부] 자기 공부를 자기가 하면 안 되는 아이러니

자기 조작이 쉬워지고 자기 조작에서 풀려나는 겁니다, 이거는.  그래서 참 이 공부가 다 맡겨버리라 하고 할 수도 없고 완전히 네가 주인이 돼서 해라 할 수도 없어.왜냐하면 이 감이 있어야 되거든.  자기가 해야 되긴 해야 되는데 자기 공부인데 자기가 하면 안 돼.자기 생각으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미묘한 거예요. 자기가 해야 돼.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안 돼. 공부 안 하면 그냥 중생으로 사는 거예요. 근데 공부를 자기가 하면 안 돼. 자기 공부를 자기가 하면 안 돼 이 아이러니 이 감이 생겨야 된다.  그 말은 뭐냐면 이 공부가 분명해질 때까지 놓치면 안 돼요.여기서 벗어나면 안 되는데 마음이 쉬워지면 안 되는데 잘 봐야 된다는 자기가 하고 있는 거를 멈추어야 된다는 거예요.왜냐하면 하고..

릴라선공부 2024.07.03

지식보관소_ 왜 우리는 꼭 우주개발을 해야만 할까?

30년 전 오늘 보이저호는 지구로 1장의 사진을 전송합니다.이 사진에 담긴 것은 60억km 떨어진 지구의 모습이었습니다.불과 60억km 거리에서 바라본 지구는 사진에서 1픽셀 크기도 안 됐으며, 거의 90조km 떨어진(8.6광년) 시리우스보다도 훨씬 더 어두웠습니다.겨우 6억km 거리에서 바라보면 시리우스보다도 어두운 이 창백한 작은 점을 우리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이곳을 벗어나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그럴 시간에 지구환경이나 더 신경을 써야 할까요?  여기에 굉장히 중요한 발전소가 있습니다. 이 발전소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고장이 나면 잠깐이라도 가동을 멈추면 연쇄적으로 정전이 일어나고 도시가 마비가 된다면 이 발전소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우리는 어떻게 설계해야 될까요? 시스템이 ..

[인생멘토 임작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용감한 사람으로 아이가 성장하게끔 돕는 방법

두 살 차이나는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있었어요.그런데 딸이 동생보다 키가 작은 거예요.그리고 아이가 자기가 키가 작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으면 아이가 키 크는 약을 사달라고 해서 그것도 먹고 있대요.엄마는 아이가 키에 민감하기 때문에가급적이면 아이 앞에서 키 이야기를 하지 않으신다고 하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밖에 나갈 때도 있잖아요.엘리베이터를 타면 남매를 보고 어른들이 이렇게 묻는대요.“쌍둥이야? 오빠니?” 그러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에 오면 울기도 하고‘어른들은 왜 그렇게 아이들 나이를 궁금해 하냐?’면서 계속 짜증을 낸답니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니 엄마도 당황스럽고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되는지 난감하신 거죠. 엄마가 아이를 어떻게 ..

[육조단경16] 모든 것이 하!나~구나 | 모든 현상이 새롭고 새롭다(제행신신)

/이로써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뜻은 명료해진다. 실제로 지금 일어나는 이 순간뿐이며 진리가 있다면지금 이 순간에 우리 평상의식, 평상심뿐이다.그래서 평상심이 도라고 하는 것이다./  평상심 이러면 조금 전에 본 것처럼 실제로 있다고 하는 것은, 우리 경험상으로 실제로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밖에 없죠. 근데 이 순간이 어떻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가? 현상은 찰라생 찰라멸이고 그 찰라생 찰라멸하는 현상이 생겼다 사라지고 있는 이 공간 자체 공간 자체는 현상이 찰라 생멸하고 있다는 걸 안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런 표현은 또 한번 처음으로 써봅시다. ‘아는 공간’ 지금 이게 ‘아는 공간’이다, 이거죠.근데 아는 공간이 따로 있지 않다. 그걸 뭐라고 따로 잡으면 우리가 카테고리 미스테이크에 떨어져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법륜스님이 만드는 작은 희망

지난 지난주에 지난주 수요일까지죠. 해외에서 특히 동남아에서 스님들이 오셔서 평생 소승불교, 테라바타 불교만 하시다가 마야나 불교, 대승불교도 견학하고 특히 정토회의 자원봉사 시스템, 또 사회 실천 활동 시스템 같은 거를 배우기 위해서 13분이 견학을 오셨습니다.그분들 견학한 것을 영상으로나마 짧게다 공유하기가 어려워서요.일주일 내내 한 거를 5분 이내로 여러분과 잠시 공유를 하겠습니다. ...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붓다의 말씀과 붓다의 삶 이 부분을 어쨌든 깊이 연구하고 이거를 기초로 해서 이 현대사회의 과제를 푸는 데 응용을 하려고 하는 이런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  이곳은 폐교를 이용해서 사업을 시작한 곳입니다.아무런 이런 자본이 들지 않고 저희들이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음만 있으면 이런..

[법륜스님의 하루] 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민족의 시원에 대해 잘 모르고 살까요? (2024.06.23.)

통일의병이 되기 위해 역사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민족의 시원이 요하 문명이라는 사실에 대해 배운 후 저의 무지에 대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주변의 지인들도 저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왜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이 아니라 중국 변방의 아웃 사이더라는 사실에 만족하며 거기에 수긍하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민족은 배달 문명 시대부터 동북아 지역에 이주해 와서 이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토착 주민들과 통합을 하여 나라를 이루고 살았는데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보면 그 역사가 배달 시대부터 약 6천 년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단군 시대라고 하는 것은 선진 문명을 가지고 이주해 온 사람들이 지배 세력을 형성하다가 토착 세력과 결합을 해..

[법륜스님의 하루]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독립운동이 가능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2024.06.22.)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맞서 싸운 의병들의 마음의 작용과 원리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러한 의병들의 각오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구성하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단체 내 분열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의병 단체의 선두에 있었던 지도자들의 전략과 전술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여러 나라의 역사를 보면 다양한 곳에서 의병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접한 역사에 비추어 보면 우리나라만큼 의병이 나라를 구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한 나라는 매우 드뭅니다. 이렇게 보면 의병은 우리 역사에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하나의 국민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웅 시대와 단군 시대와 같이 우리 민족이 동북아 지역에서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시기에..

[현덕마음공부] 깨지는 것은 내 생각일 뿐 인생이 아니다

살다 보면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 나의 삶의 계획을 부수고 방향을 틀어버리는 경우를 만날 수도 있다. 멘붕에 빠지지 않고 분노와 슬픔과 좌절에 빠지지 않으려면 내가 생각하는 인생과 실제 내 인생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깨어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생각일 뿐, 내 인생 자체는 아니다. 우리는 머물 수 없으며 특정한 정체성을 고수할 수 없다. 그것은 생각일 뿐이다.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으면 인생이 생생하게 살아날 수 있다.//  오늘은 깨지는 것은 내 생각일 뿐 내 인생이 아니다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은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올 때가 있죠.그리고 그것이 너무나 큰 압도적인 현실이 되어서 나에게 기존의 삶의 방향을 뒤틀고, 적응하라고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