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꿈속에서 재판관이란 직업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본 꿈을 꾼,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아주 어렵고 난해한 문제들을 명쾌하고도 정밀한 논리로 잘 분석판단하고, 착한 놈은 칭찬하고 배려하며, 악한 놈은 비난하고 징벌을 주었습니다.어리석은 자는 잘 타일러 옳은 길을 가르쳐주고 욕심 많은 자는 꼬집고 깨우쳐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해 봐도 하나님이라도 이보다 더 잘 알 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그는 세상의 모든 분쟁과 대립에 대해 모든 옳고 그름 맞고 틀린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더 소중한 것과 나중에 가면 버려질 것들에 대해 잘 지적하고 분별하여 주었습니다. 꿈속에서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칭송했고 그의 명판 결과 옳고 그름, 맞고 틀림에 대한 정의에 감탄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