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4세 주부이고요 중학생 아들 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신랑이 있고요 근데 다시 일을 시작하니 예전으로 또 돌아가는 것처럼 집안도 좀 더러워지고 그리고 힘들어서 다시 쉬고 싶은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어이 하라는 거예요? ㅎㅎ 일하면 힘들고 놀면 심심하고 어떡하자는 거요? 이것 참. 부끄러워 해야 돼. 근데 남편은 직장 나가는 걸 싫어합니까? 자기가 직장 나가는 걸 남편이 싫어합니까? 나 혼자 벌어도 다 충분하니까 직장 다니지 말고 집에서 가정이나 돌보고 애들이나 돌봐라,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그것 때문에 싸워요? 안 그러면 직장 나가는 거에 대해서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습니까? 직장 못 나가게 해요? 나름대로 수익이 있습니까? 그럼 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