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거꾸로 생각하자 (회광반조 )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얘기하고, 내가 아는 지식만 가지고 얘기하고, 남한테 주워들은 것만 얘기하면서 옳다, 그르다, 시비를 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 하는 거 장영실을 보니까, 세종대왕시절에 해시계 물시계 만들고 천문지리 만들고, 금속활자 만들고 한분이 장영실인.. 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6.10.26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오음성고, 12처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오늘 첫 시간은 ‘왜 아프냐’ ‘왜 괴로움이냐’ 이거에 대한 말씀이거든. 그래서 다음 시간부터는 다른 처방이 나가겠습니다만은, 그러면 부처님 경전, 아함경에 괴로움에 대해서 부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존이시여, 고.. 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6.10.24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무너지는 고통 괴고(壞苦) 첫 시간에 행복에 대한 얘기를 말씀해드려야 되는데, 병의 근본을 알아야 의사가 진단해서 약을 처방해가지고 뿌리를 뽑아야 되기 때문에, 오늘 첫 시간은 할 수 없이 괴로움에 대한 얘기를 할 거에요. 괴로움에 대한 얘기를. 그걸 알아야 수술을 하든지, 약을 먹든지, 뽑아내면 편하고 날.. 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6.10.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30회] 극락세계 가는 법을 알고 싶어요. 죽음을,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좀 얘기해주십시오.// 뒤에 거부터 먼저 하면, 즉문즉설이 나를 이렇게 혼자 살도록 끊임없이 격려를 해주고 있어요. 왜? 하루에도 10명, 20명이 “남편 때문에 죽겠다. 아내 때문에 죽겠다. 자식 때문에 죽겠다” 맨날 이런 얘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24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사제(고집멸도) 아함은 부처님의 초기불교라고 그럽니다. 초기불교라고 그러는데, 부처님이 열반 하시자 마자 금방 결집이 되어서 구전으로 전하다가 책으로 되었기 때문에 부처님의 말씀에 가장 백프로 확실한 것이 초기불교에요. 아함은 초기불교라고 그러는데, 북전을 아함이라 그러고, 남전, 스리.. 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6.10.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9회] 국정교과서, 어떻게 할까요? 저는 현직교사입니다. 정부에서 국사 교과서를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현직 교사로서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자기 일이에요? 내 일이에요? 우리 국민, 다 일이긴 한데, 어느 게 더 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20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일대시교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네. 정월기도를 막 끝나고 지금인데, 열심히 오셔서 그런지 표정이 밝아서 스튜디오가 유난히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부터 12번을 법문 강의를 올리게 되는데, 제목이 ‘일대시교’입니다. 일대시교라는 것은 부처님이 49년 설법이라고 그러죠, 성불.. 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2016.10.20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연애 뭣이 중한디~! 질문1) 제가 얼마 전에 선을 봤거든요. 그런데 이 선이 부모님께서 해주신 건데 그 쪽 상대 부모하고 우리 부모하고 삼십 년을 알고 지낸 아주 친한 분이세요. 근데 그쪽 상대가 돈이 좀 많은 가 봐요.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데, 선을 한 번 봤는데 저는 마음에 안 들어요. 부모님은 이제껏..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8회] 아내와 육아문제로 갈등 지금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할 때 빚이 있었는데 저는 빚을 갚고, 부인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가르치는 것이 제 생각하고 안 맞아요.// 마누라가 내 말 안 듣는다 이거 아니오. 그러니까 마누라가 내 말 안 듣는다. 이게 요지네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7회] 모든 것에 만족을 못합니다. 서른두 살 되는 미혼 청년입니다. 저는 부정적이고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자란 환경이 평생의 내 운명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천성은 못 고친다. 천성이 변하는 거보니 죽을 때가 다 되었구나. 작심 3일. 이런 얘기가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6회] 조용한 가족 (질문) 스물한 살하고 열일곱 살짜리 남자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친정아빠가 말씀이 너무너무 많으셔서 말이 정말 없는 신랑을 만났어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집안이 굉장히 조용해요. 우리 가정이 좀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라는데...// 아무 문제도 없는데 왜 자기 혼자 그렇게 괴..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10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내가 벌어 쓰는데 부모님이 뭐라 해요. 저는 집이 가난하게 살아서 자수성가를 했습니다. 항상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대학교4학년 때 과 수석을 해서 대학교에서 15만원만 내면 3박4일 중국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15만원이 없어서 못 갔어요. 이후에 제가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하니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8회] 하늘마저 울어버린 세월호 아이들 안녕하세요. 네. 제가 세계 여러 나라를 강연 때문에 다녀보는데, 지중해성 기후라고 하죠, 지중해 연안. 그리고 미국에 샌프란시스코나 이런 지역 기후인데요. 거기가 날씨가 가장 맑습니다. 그런데 좀 너무 건조하고 뙤약볕이에요. 그런데 한국의 가을 날씨는 저는 그거보다는 더 좋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7회] 시동생과의 악연, 이제 그만 질문) 결혼한 지 한 40년 됐는데 둘째 서방님하고 참 많은 안 좋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늘 이렇게 저희 집에 오면 좋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아니고, 하여튼 많은 불만족한 그런 생활을 많이 했는데, 한 달 전에 벌초를 하러간다고 왔어요. 왔다가 예초기를 잘못 작동하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10.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6회] 아들의 지나친 스킨십 그야 간단하지. 애들 옛날에 1년 되면 젖 떼어야 되는데, 젖을 계속 물고, 7살 까지 물고 있는 애들 가끔 있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특이한 경우지만, 그것도 인간전체를 보면 다시 말하면 사람을 우리가 이렇게 해보면, 그 레프의 중앙에 와 있는 게 확률이 높다. 소수 이쪽 끝이나 저쪽 끝..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9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운동에 빠진 초등학생의 고민 그거 자기가 적었어? 엄마가 적어줬어? 진짜야? 오호, 굉장하다. 그렇게 똑똑한데 운동하지 말고 정치하면 어떨까? 이 정치인들 이거, 어른보다 훨씬 낫죠? 그래. 내가 하나 물어보자. 자기 음식, 치킨이든 뭐든 맛있는 거 가끔 있죠. 그때 맛있는 거 더 먹고 싶어요? 그냥 딱 한 개면 한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25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시월드 [질문]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3년 정도 시부모님과 살다가 한 달 전에 분가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지금 분가를 한다면 우리와 너희, 손주까지 인연은 여기서 끝이니 분가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저희는 분가 결정을 내렸고 부모님께서는 이사 전날 따로 부르..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장모와 사위, 가깝고도 먼 사이 애기가 있어요? 없어요? 애기가 없으면 해도 되요.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인 두 사람의 약속이니까 약속은 파기할 수도 있다. 기본 바탕은 되었어요. 사연을 한번 들어보면. 아내와 성격 차이가 주로 뭣 때문 그래요? 무슨 일로 주로 부딪혀요? 아내도 직장 나가요? 그러니까 맞벌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6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어느 취준생의 진로고민 그런데 내 조언은 그 사람들 조언하고 틀리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없을수록 인생은 좋다. 왜 그러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걸 못하게 되면 괴로움이 생겨요? 안 생겨요?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이 특별히 없으면 괴로움이 생길 일이 없어요. 그래서 그 조언은 맞지 않아요. 그 조언이 유행..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3
[법륜스님 즉문즉설 1224회] 생존 능력을 얻고 싶습니다 네. 아무것도 안 해도 자기 살아남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남보다 더 위에 올라가고, 남보다 더 많이 가지고, 남보다 더 유명하고, 이렇게 욕심을 내면 그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안 이루어질 수도 있고, 힘들 수 있지만. 자기 말한 대로 겨우 살아남는 생존능력을 키우는 수준은 백 년 전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2
[법륜스님 즉문즉설 1221회] 결혼을 앞두고 두려움이 앞섭니다. 결혼 안하면 되지 뭐. 안하면 되지. 왜 돌아올 수가 없어? 요새 돌아온 돌싱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리 하고 있어? 그럼 결혼을 하는데 책임을 져야지, 그러면 책임을 안 지려고 그래요? 책임을 지는데 왜 두려워요. 그러니까 자기는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는데, 돈이 지금 궁해서 돈을 빌..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20
[법륜스님 즉문즉설 1220회] 매일 아침의 기적 산다는 거는 조금 긍정적으로 보면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들. 아무 문제도 없어요. 살아있는 것만 해도 행복이에요. 그런데 문제로 삼으면 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다 인생이 골치 아파요. 스님은 아무 문제가 없는 거 같지? 그래. 60이 넘었는데도 장가도 못 갔잖아. 안 그래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19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9회] 아줌마에게 어떻게 통일을 설득해요? 아지매들은 관심이 없으니까 놔둬라. 아지매까지 굳이 설득을 하려면 그거 한 표 끌어오는데 힘이 너무 많이 들어. 그러니까 그건 그냥 놔 놔도 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아지매한테는 그렇게 말로 설득하는 거 보다 아지매가 설득이 된다고 해서 통일에 크게 기여할 일도 없고, 안 된다해..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16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세계여행가고 싶어요 (청소년 편) 안녕하세요. 공부하기 힘들죠? 재미있어요? 공부가 재미가 없어요? 그러면 학교 왜 다녀요? 하하하. 네. 어, 2층에도 있네. 안녕하세요. 네. 저도 여러분처럼 이 학교에 다녔습니다. 저는 고향이 내남이라고 알아요? 내남봉개. 내남봉개 하는 거, 봉개 위에. 네. 행정구역상으로는 울산시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10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7회] 술 먹는 남편을 두고도 행복한 방법 남편 술 끊는 무슨 말씀을 해줄까 싶어서. 내가 남편 술 끊는, 그렇게 매일 먹는 사람을 술 안 먹게 해주는 기술이 있으면 제가 술 끊는 회사를 하나 차려서 떼돈을 벌었을까? 안 벌었을까? 떼돈을 벌었겠죠. 그런 기술이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어떻게 기도해야 되냐? 짧게, 결론만 딱 얘..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09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6회] 부정한 이익집단 사이에서 갈등 우리 대화는 천주교든 기독교든 상관이 없잖아. 그죠? 자기는 부인 말이 맞습니다. 한 눈 감고 사세요. 수준이, 바르게 살 수준이 안 된다. 자기는. 바르게 살 수준이 안 돼. 이게 무슨 말이냐? 바르게 살아야 되느냐? 바르지 않게 살아야 되느냐? 이런 생각 한다는 것 자체는 바르게 살 수준..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07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5회] 저는 크리스천 부디스트입니다. 자기가 모르는 소리에요. 부모가 자식한테 많이 베풀어줬잖아. 그죠? 그러면 자식이 그 은혜를 알아서 은혜를 갚을까? 예를 들어서 애를 둘이 키우는데, 큰 아들은 몸 팔아서 대학을 보내서 도시에 가서 시장이 되었든 군수가 되었든 뭐가 되었다. 작은 아들은 중학교 보내서 집에서 농사..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06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4회]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사람 있나? 내가 지금 몇 살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고,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뭔데, 어떤 고민이다. 이렇게 딱 부러지게 얘기해 봐. 회사에서 뭐하는데? 그런데 뭐하고 싶은데? 사회복지로 나가고 싶은 이유가 뭔데?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러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05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3회] 아들에게 장애가 있습니다 왜 아픈데요? 자기가 만약에 이런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미리 알았으면 자기 아들 낳으려고 안했겠어요? 그래도 아들 낳으려고 했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내가 애기를 낳고 싶은데 애기가 없다. 애기를 낳고 싶은데 만약에 애기를 낳으면 애기는 당신에게 보복하는 원수가 올 거다. 그래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9.02
[법륜스님 즉문즉설 1212회] 열심히 일한 대가가 '고용 불안’ 보통은 일반적으로, 일반적으로는 예를 들면 ‘내가 60에 은퇴다.’ 그러면 은퇴한 뒤에 내가 무슨 일을 하겠다. 이렇게 정하는 거 보다, 한 ‘55세부터 내가 하겠다.’ 하는 거를 주말에 가서 해보는 거요. 휴일 날 가서 해보면서 내가 은퇴하면 저거 해야지. 내가 저거 해야지 하지만,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