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다가 이 무의미하고 지겨운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출근하고 지쳐 돌아오는 이 지긋지긋하고 반복적인 삶을 왜 살아가야 할까? 정말 나는 죽지 못해 사는 것인가? 반복적인 삶에 힘든 일까지 더해지면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 건지 삶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를 저서한 프랑스의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소설을 통해서 지겹도록 반복되는 권태적인 삶의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카뮈는 말했다. “삶은 무의미하다. 무의미한 이유는 부조리함으로 가득해 있기 때문이다. 삶이 무의미하다는 것과 부조리함은 무슨 의미일까?” 카뮈는 시지프스 신화의 이야기를 통해 무의미와 부조리라는 개념을 설명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시지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