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돼지 껍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짜잔~! 이것이 바로 돼지 껍데기입니다. 껍데기라는 이름으로 불려서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부위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의 피부와 완전히 같은 부위입니다. 사람은 몸 가장 겉부분에 표피와 진피가 위치하고 그 아래에 피하지방과 근육이 위치하는데 돼지 껍데기는 돼지의 표피와 진피 부위를 떼어낸 것이죠. 그래서 진피 아랫부분은 피하지방과 맞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렇게 지방 조직이 남아 있어서 기름기가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 이러한 돼지 껍데기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사람의 피부와 굉장히 비슷해 보이죠. 털들이 뽑힌 상태라 모공의 흔적들이 보이는데 여기 털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모공은 진피 내에 위치하고 있죠. 이러한 돼지는 사람과 같은 포유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