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진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마자 얼마 안 있어서 깨달았다는 거죠.대각을 이루었다. 지금 여러분께서 말을 듣고 이해는 되죠.근데 그 이해가 실제로 일어나려면 자기가 나도 모르게 진리를 집착하고 있다는 것. 여러분, 100% 다 있어요.그것 때문에 아직 아직 완전히 못 깨닫고 있는 거예요. 이런 말을 많이 들었죠? 그런데 실제로 자기가 그렇다는 걸 돌아보는 것은 쉽지 않아요.앞에 앉은 저 같은 사람은 계속 상기시켜 드려야 돼. 그러니까 이해하는 거 하고 실제로 자기한테서 실감하는 거 하고 고 간격이 있죠. 그 간격을 좁혀 나가는 게 지금 마음공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