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현실엄마 vs 가상(?)엄마, 우리는 좋은 부모라고 착각하고 있다?! - 요즘 가족 금쪽 수업 1 회
어떤 아이가 고3인데,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안 해요. 그런데 자기는 꼭 대학을 가겠데요. 안될 거 같아, 너무 공부를 안 해요. 그렇게 해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못 봤겠죠, 방에 틀어박혀서 잘 나오지도 않고, 그러니까 “야, 나와서 밥 먹어.” “아, 됐어요” “네가 뭘 잘했다고 밥도 안 먹어?” “됐다고요, 나가세요” “야, 네가 시험을 못 본 거지, 우리가 언제 학원 간다면 학원비를 안 주니, 갔다오면 딱 간식 챙겨놔, 밥을 안 차려주니? 너 그렇게 그따위로 공부해서 대학을 가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진다.” 이게 A 엄마예요. “그렇지, 네가 제일 속상하지. 그런데 그래도 밥은 먹어라. 밥을 안 먹으면 또 나는 엄마니까 속상해. 그리고 지금 상황은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네가 한번 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