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배워볼 한자는 우리 몸의 일부입니다.가장 중요할 수도 있지만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한자예요.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쓴 이 한자는요 갑골문을 보면 이런 모양으로 생겼답니다.한번 맞춰보세요. 이렇게 끝이 갈라진 Y자 형태가 있어요.그리고 밑에는 ㅂ처럼 생긴 네모가 있는 모양입니다.이게 과연 뭘까요? 이 글자는 바로 뱀의 갈라진 혀의 모양을 따서 가져온 혓바닥 혀 ‘설(舌)’자입니다.제가 지금 말씀드린 건 하나의 견해이고요. 학계에서는 이렇게 설명하진 않습니다.쉽게 배우기 위해서 설명드린 거니까 참고하세요. 혀 ‘설(舌)’자가 들어간 단어를 먼저 써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려 어려움을 겪게 되는 운수라는 뜻이죠.구설수(口舌數)라는 말이 있어요. 구설수에 오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