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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cience] 이 생물은 가재도, 새우도 아닙니다.. - 맨티스 쉬림프 해부

이 생물은 바다의 사마귀라고 불리는 갯가재입니다.그런데 이 갯가재는 가재도 새우도 아닌 조금 특이한 생물입니다. 갯가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수상한 갯가재.   오늘은 갯가재를 해부해 보겠습니다.실험을 위해 냉동된 갯가재를 구입해 왔습니다. 짜잔~!이것이 바로 갯가재입니다. 다리를 펴보면 좀 곤충 같죠? 갑각류는 바다의 곤충이라 불릴 만큼 곤충과 비슷한 모습이 꽤 많이 보이는데 특히 갯가재는 정말 큰 곤충을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랫면을 보면 다리가 정말 정말 많죠. 이러한 갯가재는 특히 사마귀와 아주 비슷합니다.여기 다리를 펴보면 사마귀의 앞다리와 정말 비슷하죠. 실제로 갯가재는 사마귀처럼 이 다리를 이용해 먹이를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죠. 이러한 갯가재는 가재나 새우의 한 종류 같지만 가재와 새..

[인생멘토 임작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 악인학습 2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악인들을 부르는 명칭들 중에사이코패스라는 용어가 있고소시오패스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둘 다 악인을 의미하는 용어인데그럼 이 둘은 좀 다른 존재들인가요?  사이코패스는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소시오패스는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그건 틀린 생각입니다. 학자들 사이에선 이 두 용어의 차이가 없어요.학자들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나 그 둘을 동일하게 본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둘에 대해 설명할 때그들의 본질적인 뿌리를 살펴보면인간성의 결여가 공통적으로 발견되기 때문이에요. 소시오패스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하버드대학의 정신과의사마사 스타우트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정의하기를“양심이 결여된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양심이 동작을 안 하기 때문에그 어린 정인이를 장하..

[육조단경36] 주객에서 체용으로 | 하나님이 나를 믿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주관에서 객관을 상대하는 것에서 공부가 되면 어떻게 변하느냐 하면 지금 보는 것이, 본질이 객관은 물론이고 주관도 함께 보고 있어요. 다시 지금 빨리 이렇게 안목이 탁 트여야 돼요. 안목이 탁 트여야 된다.지금 보는 게 뭐냐 할 때 이거를 지금까지는 무의식적으로 내가, 아무개가 이 대상을 본다고 살아요. 거의 대부분이, 99.9%의 인간들은 아무개가 지금 봄꽃을 봄에 꽃이 피는 걸 본다.이러고 산다는 거예요.  근데 공부를 하게 되면 암묵이 바뀐다.어떻게 바뀌는가?아무개가 보는 게 아니고 아무개도 보이는 대상이다.몸도 보이고, 생각도 보이고, 감정도 보이고 물론 객관 대상은 당연히 보이고.  그러니까 주관이 객관을 보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눈이 딱 뜨여지면 본질이 주관 객관을 통틀어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기후 위기 vs 생명을 위해 에너지 쓰기

기후 위기 환경을 위해서 에너지 절약을 하여야 하지만 생명을 위해 에너지를 써야만 하는데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연 생태적인 기준을 두는 게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꼭 사람이 이렇게 기후위기를 조장 안 하더라도 자연적으로도 기후위기가 초래되는 경우가 지구 역사에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 기후위기가 초래할 때 항상 문제는 그 당시에 번성했던 생물이 멸종을 하거나 약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기후 조건에서 가장 적합한 종이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그 주류 종이 소멸하거나 약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기후변화가 바뀌면 지구가 종말 하느냐? 전혀 아닙니다.그러면 또 그 변화된 기후에 적합한 종이 주류로 등장하겠..

[법륜스님의 하루]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2024.09.01.)

“JTS가 부탄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에는 크게 두 가지 활동이 겹쳐 있습니다. 첫째,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주민 생활 개선 활동이 있습니다. 둘째,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의 욕망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을 하지 않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이 되도록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JTS가 하는 사업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구호 활동이라고만 생각하면 늘 모순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활동을 하면서 음료수를 한 잔 마실 때도 일회용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의 7가지 지원 대상 그럼 지속 가능한 개발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말하는 일곱 가지가 지속 가능한 개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주거 생활환경을 ..

[법륜스님의 하루] 왜 즐거움과 괴로움이 되풀이되는 삶을 살까요? (2024.08.31.)

셋째, 인간이 어떨 때 행복함을 느끼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사람은 만족하게 됩니다. 만족할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서 ‘야, 맛있다’ 하며 만족해하고, 술 한잔 먹으면서 ‘야, 기분이다’ 하며 즐거워하잖아요. 돈을 벌면 돈을 벌어서 기분이 좋아지고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합격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당장 좋은 것을 행복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실제로는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안 이루어지는 게 더 많아요. 그때는 기분이 나빠집니다. 즉,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기분이 좋고 원하는 것이 안 이루어지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렇게 행복과 불행이 늘 되풀이되는데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윤회’라고 말씀하셨..

[현대선32] 분별 이전의 앎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6회

항상 “이게 무얼까?” 하고 집중하다 보면 어느 날 탁 터지는 사건이지 이게 무슨 세상적 공부처럼 외우고, 줄치고, 뭐 받아 적고, 이런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초기에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근데 이게 나는 나같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한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안 깨어나는 사람 보면 참, 참 용하단 말이야.어떻게 저렇게 안 깨어날 수가 있지?  예를 들면 제가요 미대를 나왔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려요. 여러분이 간밤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렇죠? 꿈도 없는 깊은 잠을 잘 때 뭐 있었어요? 없었죠? 그런데 그거는 여러분의 의식이 지금 있다 없다 분별하는 거예요.실제로는 뭐가 있었어요. 뭐가 있으니까 아침에 눈 뜨게 하지. 그렇잖아요.그리고 간밤에 잘 잤느니 못 잤..

[비이원시크릿] '생생하게 느끼기'의 첫번째 스텝 | 현실의 당연함이란 무엇일까?

이게요. 현실을 만들어가는 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요.되게 지겹게 듣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생생하게 느껴라]라는 가르침이에요. 따라서 어떻게 합니까? 많은 분들이 방문 걸어 잠그고 앉아서 ‘생생하게 느끼기’에 돌입을 하게 되는 거예요.그런데 이게 잘 안 되죠.  이전에 말했던 [이미 이루어진 듯 느끼기]와 비슷한 난이도로 어렵습니다.아주 어렵죠. 이게 보통 생생하게 느끼기라고 하면요.이미 어떻게 내가 체험했던 과거의 사건이나 아니면 어떤 지금 마주 대하고 있는 현실의 상황에서는 그게 가능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생하게 느낀다는 것은 조금 인위적이고 자기 기만처럼 느껴지는 거죠. 그러나 여기저기서 자꾸 생생하게 느껴라고 하니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생생하게 느껴보려 노력하는 일상이 ..

마음공부 2 2024.09.10

[IAMTHATch] 범부각, 자각과 회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알고 원치 않는 악의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악의 원인을 억제한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행위가 자신과 타인의 불행과 고통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대승기신론> 서광 스님  범부각은 깨달음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발심의 단계입니다. 대승기신론에서는 범부각을 불각 깨달음이 아닌 상태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깨달을 각’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깨달음 공부에 입문하기 위해서 최소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것이 범부각의 내용일 것입니다. 대승기신론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범부각 이전, 이하가 어떤 상태인지는 짐작하는 바가 있을 겁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사람이 이미 깨달아 있으나 그것을..

IAMTHATch 2024.09.10

[YourCeline]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웃으면서 제압하는 법 | 조곤조곤 돌직구로 대처하세요

무례한 말 딱 들었을 때 “어” 이러고 넘겼는데 집에 와가지고 막 비비 하면서 “그때 그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데”  오늘 우리가 해볼 얘기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 중에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깔보는 듯한 말을 하는 그런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이렇게 ‘어버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있지 않아?그럴 때 어떻게 했어? ... 그래서 이때 대처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어.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의 말의 속도랑 그 대화에 빨려들어 가면 안 돼.그러니까 제일 당황스러운 순간이 언제냐면 상대방이 막 쏘아붙일 때 아니면 너무 빠르게 말을 쳐내거나 이런 상황이 왔을 때 나는 대처하지 못..

YourCeline 2024.09.10

[신박한지식] 홀로그램의 원리로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

우리가 눈으로 보는 육체는 모든 것의 전부가 아니며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 속에 우리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라는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인데 주류 의학의 한계를 느껴,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졌고 현재는 파동의학과 영적 치유 등 약사와 힐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당신도 3일이면 힐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연금술의 깊이 있는 지혜를 통해 당신의 타고난 치유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책 당신도 우주의 연금술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홀로그램 원리로 작동하는 인간과 우주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마음속에서 그리는 심상이 어떻게 암과 같은..

[뉴마인드] 우리가 뇌를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 I 뇌과학

뇌과학에서는 수십 년에 걸친 수만 건의 연구를 통해 뇌가 뇌신경세포, 뉴런의 전기신호를 통해 신호를 전송하며 소통하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뇌는 전기신호, 즉 스파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소통하며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최근 몇몇 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800억 개가 넘는 뉴런들 중, 대다수의 뉴런이 스파이크를 전송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대다수의 뉴런이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마치 우주를 바라보면 소수의 별들만 빛을 내고 우주의 대부분은 어두운 암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파이크가 점화되지 않는 뉴런들을 [암흑뉴런]이라고 부릅니다.뇌과학자 마크 험프리스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 암흑뉴런들은 전체 뉴런의 최대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1분과학] 화이트홀은 존재한다

“보시다시피 끊임없는 포화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제게 조금은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제가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 당신의 생각의에 땅을 거닐 수 있을 만큼은요.” 1915년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 포병 장교로서 러시아와 싸우고 있던 천재 물리학자 카를 슈바르츠 실세가 아인슈타인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그는 전쟁 중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상대성이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이용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해답을 구한다. 그가 구한 답에 따르면 놀랍게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중력이 무한대가 되는 점이 있어야만 했고 이 점에서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도 중력이 매우 강력해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어야 했다. 재밌는 풀이였지만 편지를 받은 아인슈타인도, 편지를 보낸 당사자도 이런 게 세상에 존..

[릴라선공부] 분별의 씨를 말려야!

다 생각이잖아요. 그래서 공부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뭘 해야 되냐?  이 마음자리가 딱 자각이 되고 “모든 게 이 일이야”라는 끊임없이, 남김없이 확인하는 게 그게 중생 제도인 거예요.그게 공부인 거예요. 끊임없이 끝장을 내야 돼. 끝장을 안 내니까 둘이 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좀 집요한 면도 있어야 돼요.끝장을 내버려야 돼요. 안 그러면 그게 분별심이 요동을 쳐요. 그게 이상하거든 끝장내게 죽여줘야 돼, 그 분별심을.  좀비..생각이 좀 그런 거 있어요.왜냐면 그게 조금이라도 있으면요. 제주도의 자생력이 되게 센 잡초들 있잖아.그런 거와 같은 거야.  제주도에 사시는 엄마들의 주 일과가 뭔지 아세요?아침에 일어나면 어디 텃밭에 나가고 안 계셔. 매일 하는 게..

릴라선공부 2024.09.10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독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 행복한 아침 되세요!

1909년 한국진출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모태가 됨  --독일 남부 뮌헨 남서쪽에 위치한 상트 오틸리엔을 중심으로, 외방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원들의 연합체입니다.  1884년 1월 6일 안드레아스 암라인 신부에 의해 레겐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라이헨바흐의 폐쇄된 베네딕토 수도원 건물에서 시작되었고, 1887년 1월 13일 현재의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에 속한 상트 오틸리엔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현재 전세계에 걸쳐 997명의 수도자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설립초기부터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아프리카 선교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선교에 주력하였습니다.  조선교구장이던 귀스타브샤를마리 뮈텔 주교의 부탁으로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빠스는 신부 2명과 수..

가톨릭 2024.09.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6. 남북통일 이후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만일 남북간에 물적 인적 교류가 시작되고 북한이 개방되면 북한 독제 체제하에 남을 주민들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북한을 흡수하는 통일 외에 다른 방법은 잘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통일 이후의 구체적인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네, 두 개의 사회, 두 개의 집단, 두 개의 나라 이런 게 있을 때 한쪽이 잘 살고 한쪽이 못 살게 되면 만약에 이 장벽을 허물게 되면 물통에 물이 하나는 많고 하나는 적은데 양쪽에 물이 움직이게 하면 윗물이 줄고 아랫물이 오르고 해서 수평을 이루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세상도 이렇게 차이 나는 두 사회에 개방을 하게 되면 인구 이동이 일어나게 된다.그런데 만약에 A라는 사회가 GDP가 만약에 만불이다B라는 사회가 GD..

[법륜스님의 하루]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까요? (2024.08.30.)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신뢰를 주려고 해도 나는 상대에 대한 믿음이 안 생기기도 하고 상대가 나에게 신뢰를 주려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상대에게 신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차피 의지대로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면 그냥 생겨나는 대로 자연스럽게 두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간관계를 맺을 때 어떻게 하면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나를 신뢰한다고 할 때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예요? 내 문제예요? 내가 누군가를 신뢰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예요? 내 문제예요?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받는 건 상대의 문제니까 질문자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한 생..

[현덕마음공부] 마음공부가 익어가면 에고는 약해지고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마음공부는 효과를 봐야 한다. 그것은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이다. 미래, 과거, 현재가 차례로 힘을 못쓰고 약해지는 것이 가장 뚜렷한 현상이다. 그러면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 또는 아무것도 아님(NO THING)을 자연스레 수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와 나의 생각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마음공부는 주로 자신에게서 찾는 방식을 취한다. 메타인지이며 자기 검색이다. 이것이 진전될수록 심리적 자아의 필요성이 약해지면서 그것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경험의 축적과 함께 점점 더 허용적이고 자유롭게 된다.//   오늘은 마음공부가 익어가면은 에고는 약해지고 스트레스는 줄어든다.약간 당연한 말 같은데이 제목으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공부가 뭔지는 조금 이따 얘기하기..

[현대선31] 무위도 유위도 아닌 것 / 피올라 현대선 6강 "깨달음을 가로막는 실수들" 5회

우리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가? 어떻게 정견을 해 나가고 어떻게 공부를 바르게 해야 잘못된 공부, 시간 낭비하지 않고 지름길로 가는 공부를 할 수 있는가?그 얘기를 지금부터 해보겠습니다. 선에서는 만공스님이 승려들 보고 선방에 앉아서 열심히 정진하는 승려들 보고 뭐라고 하셨냐면 “너희들은 그렇게 번뇌망상을 떨어 가지고는 깨닫지 못한다.공부하지 않는 공부를 해야 깨닫는다.근데 그렇게 공부하고 있으니 안 되지” 그러니까 선방에서 막 그냥 10년씩 참선하는 스님이 “공부하지 말라고 그러면은 중생이 되는 거고 공부해야 깨닫는 건데 공부하지 않는 공부를 하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그러니까 너는 그 분별부터 내려놔라.”  이거 아니면 이건데, 어떡하라는 얘기입니까?또 들고 왔잖아. 정 아니면 반인데 ..

[IAMTHATch] 선과 깨달음, 눈앞이 캄캄한 놈

이쯤에서 저희 선문답 기록을 한번공유해야 할 듯합니다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많이 놀랍거나 또는 공감이 가는 상황이거나 할텐데요 저는 정말 선문답을 시옷도 감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어릴 적 성향은 공부머리로는 좀 맹하고 엉뚱한 것, 재미난 것만 찾아다니는 기질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30대에 들어서자 갑자기 이성적,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기 시작해 저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이 제 기질이 그런 줄 알 정도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선문답이란 것은 몹시 기괴하고도 꿍꿍이 속이 있는 것 같은 암호, 상형문자 같은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시중에 선문답을 제대로 아는 스승이 없어 보였고 대부분은 아리송하고 모호한 상황을 슬쩍 비켜 가는 몽매한 용도로 쓰이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그래서 선문답을 가까지 하..

IAMTHATch 2024.09.09

[YourCeline] 어색하게 할말 없을 땐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세요! 대화가 재미없는 말투 특징 3가지

...이럴 땐 뭐라고 해야 돼? “어색한 상대랑 대화를 할 때 무슨 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꼭 외향적인 분들만 대화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 만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술술 할 수 있는지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오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대화를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침묵을 인정하기]입니다. 아니 대화를 잘하라면서요? 침묵이요? 여러분 일단 진정하시고요. 여러분이 어색한 상대랑 이야기를 한다라고 했을 때는 상대방이랑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그 거리를 일단 인정하셔야 됩니다. 이걸 먼저 인정하는 게 좋은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오는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자칫하면 무례한 질문을 던지..

YourCeline 2024.09.09

[비이원시크릿] 회음혈 호흡법, 이 영상만 보시면 됩니다 | 명상 호흡법 강의

이번 영상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호흡법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지난 영상에서 저희가 가장 기초적인 앉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앉는 자세로 앉아서 숨 쉬는 방법이에요.오늘 영상의 내용은 숨 쉬는 방법이에요. 보겠습니다. 먼저 어떤 자세로 한번 앉아볼까요?결가부좌가 되든 반가부좌가 되든 편안한 자세로 앉으세요.앉으시는데 누누이 말씀드린 거 이렇게 해서 엉덩이 쪽 좀 빼주고 천골 지렛대 삼아서 허리 이렇게 딱 펴주는 거, 중요합니다.그러면 저희는 결과 부좌 자세를 한번 취해보겠습니다. 허벅지 위에다가 올려놓고 다리가 뜨지 않게 뜨지 않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니까 이렇게 앉았습니다. 중립 지점 찾아놓고 딱 앉았어요. 앉은 상태에서 볼게요.회음혈 호흡이라는 호흡 방법인데요. 딴 게 아닙니다.회음혈을 중심으..

마음공부 2 2024.09.09

[신박한지식] 내 안의 놀라운 마음의 힘을 발견하는 원리|믿는 만큼 보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 믿는 것을 본다. 예를 들어 결핍의 존재를 강력하게 믿으면 사는 동안 여러 형태의 결핍을 보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에 의하면 모든 인간 존재는 물리적 육체를 넘어서는 존재이며인간다움의 본질에는 높은 차원의 의식을 소유하는 능력이 있어서 우주의 모든 형태를 관장한다. 당신은 자신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엿볼 수 있고 원하는 방식대로 마음을 사용할 수 있으며이것이 자신의 본질적 인간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흔히들 아빠가 되면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엄마가 되면 원더우먼이 되는 경험을 떠올려보자. 그렇다면 아빠나 엄마가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과연 그러한 능력이 없는 걸까? 오늘은 내 안에 놀라운 힘을 발견하는 원리를 담은 ..

Owl's Review_ 블랙홀에 맨몸으로 들어가도 안 죽는다고?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웜홀 총정리

얼음 행성에서 빠져나온 쿠퍼 일행은 인듀어런스호와 도킹을 완료합니다.그다음에 쿠퍼는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블랙홀 속으로 떨어지죠. ... 이 쿠퍼가 죽음을 각오하고 들어간 블랙홀 속에는 고차원의 공간 테서렉트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테스렉트는 어째서 블랙홀 안에 들어있었을까? 블랙홀의 ‘특이점’은 무한대의 중력을 가졌고 빛을 포함한 모든 물질들은 이 ‘특이점’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론에 따르면 이 블랙홀의 특이점은 물리적인 웜홀의 역할을 하고 상위 차원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블랙홀 안에 테서렉트가 있었다라기보다는 상위차원, 테서렉트로 가는 입구가 바로 블랙홀이다라고 할 수 있겠죠. 에이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이 맨몸으로, 우주복만 입고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냐..

[릴라선공부] 지금은 챙겨야 할 때

힘쓸 상황이 아닌가 그래서 계속 챙겨야 돼요. 지금은  그래서 아침부터 눈뜰 때마다 이걸 보셔야 돼요. 딴 걸 보시면 안 돼요. 일상생활에서도, 하루 종일 이걸 봐야 돼요.모양 따라가지 마시고 공부를 진짜 지독하게 하시고 싶으시면  항상 이걸 봐야 돼.그래서 처음에 챙겨야 됩니다. 이게 힘이 없어요.이게 힘이 없어요. 처음부터 힘이 없어요.  챙기고 챙기고 챙기고 하다 보면 “아, 이게 안 챙겨 뭔가 챙기는 게 이상한데” 이런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그게 바로 어느 정도 힘을 얻었다는 거거든. 챙기고 안 챙기고가 똑같은 건데 그런 식으로 의구심이 들 때가 어느 정도 힘을 얻었어요. 그럼 그때 뭐냐? 직면을, 역경계에서 깨어날 수 있는 사실은 순경계도 잠들어 있는 거거든요.근데 우리는 순경계는 너무 쉽게..

릴라선공부 2024.09.09

[오늘의 비타민C]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시 - 보름달에게 2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보름달에게 2-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네 앞에 서면늘말문이 막힌다 사랑하는 마음이가득 차오르면할 말을 잊는 것처럼너무 빈틈없이 차올라나를 압도하는달이여 바다 건너네가 보내는한 가닥의 빛만으로도설레이누나 내가 죽으면너처럼 부드러운 침묵의 달로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한 번씩 떠오르고 싶다

가톨릭 2024.09.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5. 내가 자주하는 말 “피곤해, 짜증 나!”

행복 연습 중 자주 하는 말제가 자주 하는 말은 ‘피곤해’와 ‘짜증나’였습니다//  자기가 생각할 때 ‘피곤해’ ‘짜증 나’ 이거는 고치는 게 좋아요?그럼 고치면 되지? 자기 좋을대로 하라는 거야  전에는 내가 ‘피곤해’ ‘짜증 나’ 이런 말을 쓰는 줄을 내가 몰랐는데 내 마음이나 내 말하는 걸 살펴보니까 내가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못 살겠다’ ‘죽겠다’이런 말을 자주 쓴다.“그래, 쓰는구나” 우리 공부는 이것만 가리킵니다. 네가 너를 알아라. 그것이 죽겠다 짜증나 피곤하다 그건 나쁘니까 고쳐라 이렇게 가리키지 않습니다.개인이 어떻게 살든 그건 개인의 자유예요.  그러나 너가 너 상태에 대해서는 알아야는 되지 않겠냐? 너가 그런 말을 쓰는 거 지나가는 사람, 남은 다 알아. “쟤는 성질이 급해”“쟤는 ..

[법륜스님의 하루] 직장 동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어서 힘듭니다. (2024.08.28.)

저는 직장생활 7년 차로, 현재 동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일하던 부서가 통합되면서, 기존에 하던 업무에 더해 새로운 업무를 받아서 10주간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로 동료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것 같습니다. 업무가 버거워서 업무 조정을 요구했더니 제가 없는 동안 동료들끼리 회의하고 결과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입니다. 최근에는 업무 성과로 누가 상을 받을지 정하는 과정에서 제가 상을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상급 기관에서 저를 지명하자 상사가 거품을 물었습니다. 그 모습에 박수치는 동료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진료도 받고,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같이 있기도 싫고 같이 밥 먹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다는 것입..

[법륜스님의 하루] 지금 50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08.29.)

만약 지금 있는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원래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난민들의 아이들까지도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서진 학교들을 모두 보수한다고 하더라도 난민 아이들은 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학교가 더 필요한 건가요? ... 그렇다면 난민촌에 있는 50만 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임시로 텐트 학교라도 열어서 최소한 글자를 읽거나 셈법은 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은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밖에 나가 장사라도 해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50만 명의 난민 아이들을 위한 임시 텐트 학교를 운영하는 것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지 아니면 100만 명이 다니는 학교를 수리하고 보수하는 것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지 둘 중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제 생..

[Pleia] 내맡김과 내려놓음이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창조력을 가진 이유

내맡김과 내려놓음은 내가 억지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록 강제하지 않으며 삶은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는 진실을 신뢰하고 믿는 것입니다.즉 내가 통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맡김으로써 삶에는 이미 통제가 되어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맡김과 내려놓음은 무언가를 단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완전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일이 추진되고 삶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라는 존재는 경험을 하는 육체적 의식과 창조를 하는 상위자아와 함께 하나의 완전한 인격을 이루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3차원 세계를 창조하도록 만들어진 상위자아와3차원 세계를 경험하도록 만들어진 표면의식이 함께 완전한 한 개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나의 전체성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마음공부 1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