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154

[힐마인드] 깨달음에 이르는 길

무의식, 에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내가 가진 것들, 믿음 체계 다 내려놔야 해요. 다 무장해제 시키고 본래 내 참나로, 내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런 여정인 거죠. 자기의 의지와 믿음으로서만 오직, 자기 믿음으로만 가는 곳 깨달음의 핵심 믿음 & 쿤달리니 안녕하십니까? 계속 연이어서 쿤달리니와 아즈나차크라에 대해서 말씀을 좀 더 드릴 게 있습니다. 저는 쿤달리니가 언제 열렸는지조차 기억이 잘 안나요. 수행하면서 굉장히 몸수련을 많이 하는편이라서 몸수련은 고통을 기반으로 하거든요. 그 고통을 이용해서, 그 고통을 수행의 도구로 쓰는 거죠. 몸이 아프면 “이게 몸차원에서의 반응이겠구나”하고 차크라가 열리고, 쿤달리니가 돌아다니면서 치유하면서 아플 수 있는데 저는 그 과정에서 이런 몸수련을 많이 했..

마음공부 1 2021.11.18

[Danye Sophia] 열반과 해탈, 불성은 깨달음이 아니다! 관념의 가상공간에 갇힌 수행자들

당신이 깨달음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정녕 무엇인가요? 욕망의 뿌리를 끊어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얻으면 깨달음인가요? ‘나’의 모든 것을 소멸하여 무아의 멸진처에 이르면 깨달음인가요? 화두를 풀어 지극한 반야를 성취하면 깨달음인가요? 생각이 일으키는 자리를 찾아 진아(불성)를 자각하면 깨달음인가? 삼라만상을 불이로 보게 됨으로써 절대성을 회복하면 깨달음인가요? 그 어떤 경지에도 머무름이 없어 일체무애한 해탈에 이르면 깨달음인가요? 대부분 위에 열거한 것을 깨달음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간혹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깨달았다”고 하는 이도 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싯다르타가 출세한 이후에 나온 모든 깨달음은 위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평화, 열반, 참나, 무아, 진아, 반야, 무주, ..

과거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계 희망이 되는 길 –평화재단 창립17주년 기념심포지엄 '맺음말'-

인간의 의식 구조를 보면 인간은 과거를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을 하는 그런 장점이랄까, 어쨌든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특징으로 인해서 2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과거에 자기가 경험했던 것을 잘 기억해서 교훈으로 삼게 되면 현재와 미래에 그게 큰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이게 다른 동물들이 갖고 있지 못한 인간의 큰 장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또 반면에 이것은 역작용도 있습니다. 과거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상처로 간직해서 현재와 미래에 과거의 경험이 큰 장애로 작용한다는 거죠. 이럴 때 우리가 너무 과거에 사로잡히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죠. 이것은 제가 개인 문제를 많이 다루니까, 개인사에서 괴로워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역사문제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본..

[Life Science] 70년째 실험실에서 분열 중인 인간의 세포 - 불멸의 세포주 HeLa

그녀는 죽었지만 그녀의 세포는 아직도 실험실에서 살아가고 있다. 공상과학 속 이야기 같지만 이 세포는 지금도 전 세계의 실험실에서 활발히 분열하고 있는 현실 속의 세포입니다. 오늘은 불멸의 세포주 HeLa 세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 의학과 생명공학 등의 연구 과정에서는 연구를 위한 세포가 필요합니다. 특히 배양 접시 위에서 수많은 실험을 기꺼이 받아줄 인간의 세포가 필요하죠. 하지만 아무 세포나 실험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실험에서는 실험대상의 통일성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동일한 형질을 가진 세포군이 아주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은 인간 세포를 직접 배양해서 실험 시 항상 같은 조건의 세포를 공급하려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끝없이 분열하는 불멸의 세포가 필요했죠. 하지..

[힐마인드] 쿤달리니 각성의 진실, 쿤달리니와 제3의 눈

보통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알게 되고 보게 되고 진리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는 그런 눈이거든요. 책이나 카더라라는 얘기를 듣고 깨어나게 하지는 말았으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쿤달리니를깨우게 되면 나한테 굉장히 독이 되기 때문에요. -- 쿤달리니 파워, 잠재력을 끌어내는 힘. 쿤달리니의 각성, 그다음에 제3의 눈을 여는 법 이런 것들을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고 찾아보시고 또 그런 요가나 어떤 행위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쿤달 리가 과연 무엇인지, 이렇게 해서 그걸 각성시켜서 우리 삶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게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환상적인 일이 발생하는지 --- 쿤달라니라는 것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서 그 잠재력을 쓸 수 있는 힘이거든요. 차크라라고 얘기 ..

마음공부 1 2021.11.17

[Danye Sophia] 팔만대장경, 그 속엔 깨달음이 없다!

옛날 옛적에 맹인들만 사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백성들은 코끼리를 신앙하고 있었는데 특히 수행자들의 코리끼리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코끼리 연구에 바치며 세월을 보냈고 이들이 남긴 연구물은 다음 세대로 전해지며 점점 방대해졌습니다. 2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은 도서관을 가득 채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난파선을 통해 이방인 한 명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방인은 맹인이 아니라 정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방인은 산책을 하던 중 광장에 모여 토론을 벌이는 맹인 수행자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름이 아니라 코끼리에 대해 묘사하고 있었는데 특히 귀에 들어왔던 내용은 ‘코끼리 모습이 어렴풋이 그려지면 견성 훤히 떠오르면 성불’이라는 대목입니다. ..

5분 시사고전 – 선발제인(先發制人)

기원전 49년 1월 10일 루비콘강 앞에 선 카이사르 운명을 건 결단의 상황 주사위는 던져졌다.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 노도와 같이 로마로 진격 권력을 장악한 카이사르 대제국 로마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다. 선발제인(先發制人) 먼저 행동하여 상대를 제압하라 기선을 제압해야 승리한다. -사기 항우본기 진시황의 죽음 뒤 혼란에 빠진 중원 각지에서 이어지는 반란 강동 회계 대수 은통 항량을 불러 거병을 모의한다. 그러나 밖에서 기회를 엿보던 조카 항우 은통의 목을 단숨에 베어 버린다. 선발제인(先發制人) (先 먼저 선, 發 필 발, 制 절제할 제, 人 사람 인) 먼저 행동하면 상대를 제압하고 후발제우인(后發制于人) (后 뒤 후, 發 필 발, 制 절제할 제, 于 어조사 우, 人 사람 인..

[오디오 경전 BBS] 금강경 제32품 응화비진분(관념을 떠난 교화)

”수보리여 여떤 사람이 한량없는 아승기 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고 하자. 또 보살의 마음을 낸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지니되 사구게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읽고 외워 다른 사람을 위해 연설해 준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다. 어떻게 남을 위해 설명해 줄 것인가? 설명해 준다는 관념에 집착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설명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체 모든 유의법은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 같으니 이렇게 관찰할지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다 설하시고 나니 수보리 장로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모든 세상의 천신, 인간, 아수라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믿고 받들어 행했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57. 유학 생활을 하면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저는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제가 남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외국인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근본적이고 두드러지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가 좀 부족하다는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을까요?// 자기가 알만한 얘기로 저하고 한번 대화해 봅시다. 중소도시, 인구가 한 30만 50만 되는 도시에 초등학교 하나,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 공부를 한 10등쯤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1등 못하고 잘하는데 최상위는 못올라가서 부모는 계속 공부 잘하라고 얘기하고 지원도 해주는데 성적 향상이 더 이상 안 되면 약간의 좌절감,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부모가 볼 때, 우리 아들이 좀 자신감이 없다. 자기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아이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지..

[Life Science] 오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돼지콩팥 해부 실험

오늘은 콩팥을 해부해 보겠습니다. 우선 콩팥부터 보시죠. 콩팥은 정말 콩, 팥처럼 생겨서 콩팥이요. 신장이라고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장기의 배열을 볼 때, 여기엔 콩밭처럼 생긴 기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콩팥은 뒤편, 등쪽에 있기 때문이죠.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있습니다. 사실 하나로도 기능이 가능하긴 해서 영화에서 보면 사채업자들이 툭하면 떼서 팔아버린다는 것이 이 콩팥입니다. 이 콩팥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콩팥은 척추동물의 배설기관입니다. 우리 몸에서 배설이 일어나도록 하죠. 배설..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배설물.. 똥...? 그런데 사실, 과학에서는 똥을 배설물이라 하지 않습니다. 똥은 우리 입으로 들어간 음식이 입에서부터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며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찌꺼..

[KBB불교명언] 모든 속박을 끊고

오늘의 불교 명언은 번뇌, 속박, 욕망의 여러 가지 근원에 대한 불교 명언입니다. 棄欲無着 缺三界障 望意已絶 是謂上人 기욕무착 결삼계장 망의이절 시위상인 棄 버릴 기, 欲 하고자 할 욕, 無 없을 무, 着 붙을 착 缺 이지러질 결, 三 석 삼, 界 지경 계, 障 막을 장 望 바랄 망, 意 뜻 의, 已 이미 이, 絶 끊을 절 是 이 시/옳을 시, 謂 이를 위, 上 윗 상, 人 사람 인 쉽게 믿어버리는 성질도 없고 애써 꾸미려는 마음 일으키지 않는 사람 모든 속박을 끊고 선행이건 악행이건 여러 가지 근원을 없애버리고 모든 욕망을 끊어버린 사람 그야말로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욕망은 불행을 낳는다. 욕망에 마음을 굽히고 돈에 허리를 굽히는 행위 소유욕과 집착을 버리고 오직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 ..

[나탐 Natam] 의식 에너지의 시간 공간 차원 이동의 이해와 방법 (유체이탈 중급편)

우리 육체가 잠을 잘 때 (또는 명상상태) 우리의 의식은(에너지) 비물질계에 존재 무의식 상태(꿈) 의식 상태(유체투사) 이때 접속하는 차원은 일반적으로 4~5차원(아스트랄계) 의식이 확장(성장)한 사람의 경우 6차원(멘탈계) 이상의 차원으로 접근 비물질계는 3차원 물질계와는 달리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다. 예) 꿈을 꿀 때 꿈속 세상(비물질계)에서 꿈인지 모르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밖으로 나갔는데 갑자기 놀이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공간 바뀜) 이때 10년 동안 연락도 한번 않고 지내던 학교 동창이 갑자기 학창 시절 그때 그 모습으로 나타나서 (시간 바뀜) 나랑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놀게 됩니다. 갑자기 장소가 바뀌고 (공간 이동) 과거 학창 시절로 돌아가죠.(시간 이동) 이런 이상한 상황이..

마음공부 1 2021.11.16

[현덕마음공부] 심리학과 마음공부

이렇게 해서 7명의 유명한 심리학자들에 대해서 정말 주마간산적으로 한번 훑어봤습니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 올퍼트, 로저스 매슬로우, 피터 크랭클까지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심리학을 공부하자는 것보다는 진짜 목적은 우리들의 마음공부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건가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개관을 한 뒤에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거지요.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경험에 기초하고 있구나. 학문이 힘을 얻으려면 확실한 자기의 경험에 또는 경험에서 나온 인식에 뿌리박고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이 사람들이 펼친 학설은 자신의 경험과 그것으로 인한 깨달음의 문자화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문자화가 우리에게는 굉장한 공부거리를 얻은 셈이 되..

[종범스님] 53. '화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깨달음의길

그럼 부처의 세계는 뭐냐? 도량이라고 하면 부처님이 항상 계신다라고 해서 도량이라고 그러거든요. 통도사다 그러면, 통도사 전체가 도량 아닙니까? 그럼 통도사에 어떤 부처님이 계시는가? 중생들이 잘 못 느끼니까 집을 지어놓고, 그 집이 불전이라고 그래서 부처님이 계시는 전각이다, 이 말이죠. 전각, 불전이라고 그러거든요. 부처님의 전각이다. 그래서 그 전각을 지어놓고 이름을 붙이잖아요. 극락전, 아미타불이 계시는 곳이다, 이거에요. 극락전 뒤에 가면 대광명전, 비로자나불이에요. 대광명, 대광은 적광이라. 이 대라는 건요, 고요한 대이기 때문에 양변이 없어요. 양변. 이쪽 저쪽 끝이 없어요.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또 시종이 없어요. 언제 대가 시작되었는지, 언제 대가 끝나는지 그래서 그걸 대라고 그럽니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사념처 중 관신부정의 의미

안녕하십니까, 스님. 질문드립니다. 사념처(四念處) 중 관신부정(觀身不淨)의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지구상 성적 학대로 고통받는 수많은 경우들을 생각할 때와 성매매 여성을 생각할 때 관신부정(觀身不淨)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요? 몸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입니까? 성스러울 것이 없으니 몸을 자원으로 사는 사람들을 비난할 여지가 없는 걸까요?// 여러분들이 자기 생활을 한번 살펴보세요. 살펴보면 하루 중에 제~~~~일 신경 많이 쓰는 게 뭐에요? 몸이에요. 맨날 맛있는 거 찾아 먹여줘야지 좋은 거 입혀줘야지 씻어줘야지. 화장해 줘야지 다듬어 줘야지 잠자리 마련해서 편안하게 재워줘야지. 사는게 어쩌면 80~90%를 여기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못 살..

[KBB불교명언] 불행을 맛본다.

오늘의 불교 명언은 악행, 악업, 죄에 관한 불교 명언입니다. 過罪未熟 愚以怡淡 至其熟時 自受大罪 과죄미숙 우이이담 지기숙시 자수대죄 過 지날 과, 罪 허물 죄, 未 아닐 미, 熟 익을 숙 愚 어리석을 우, 以 써 이, 怡 기쁠 이, 淡 맑을 담 至 이를지, 其 그 기, 熟 익을 숙, 時 때 시 自 스스로 자, 受 받을 수, 大 클 대/큰 대, 罪 허물 죄를 지어도 죄의 업이란 열매를 맺지 않고 있을 때 어리석은 자는 그것이 꿀같이 달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죄의 업이란 열매가 익을 때에 그는 불행을 맛본다. 악행은 언제나 꿀 같은 달콤함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을 유혹하는 악행에는 피하기 힘든 달콤한 유혹입니다. 악행으로 인한 죄는 바로 열매를 맺지 않고 시간이 지나 불행이란 이름으로 자..

[나탐 Natam] 가난을 극복하는 방법 (쉬운 설명)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고 살 뿐만 아니라 절망에 빠져 삶을 자살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가진 돈의 액수가 적든 많든 “왜 이렇게 돈이 없어!”하고 힘들어하는 가난한 마음을 위한 영상입니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 인생의 발목을 잡는 돈. 어떻게 하면 이 지긋지긋한 돈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부를 이루는 방법은 당연히 있습니다.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목표를 갖고 많은 공부를 하고 절약하고, 목돈을 모으고,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 투자하는 등등 긍정 마인드와 도전 정신을 갖추기 이러한 노력을 항아리를 채우기 위해 물을 길어오는 것으로 비유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항아리에 물이, 즉 부가 찹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누군가의 성공 스토..

마음공부 1 2021.11.15

[현덕마음공부] 인본주의 심리학자들2, 매슬로우와 빅터 프랭클

오늘은 지난주에 이이서 인본주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와 빅터 프랭클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보다는 미래의 그 성장과 성숙을 통해서 자기 속에 있는 힘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것을 지향한다고 했습니다. 매슬로우도 마찬가지인데요 매슬로우는 심리학계에서도 굉장히 대가이지만 특히 미국의 산업계에서 경영학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죠. 욕구단계설이라고 하는 유명한 학설을 남겼구요 욕구단계설은 경영학에서 개인의 동기부여와 생산성의 관계를 규명하고 설정해 나가는데 굉장히 큰 단서가 되었죠. 그런데 이 매슬로우는 어린 시절을 보면 한마디로 가난했고 외로웠고 불행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매슬로우 또한 유대인이고, 미국의 가난한 동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성장 과정이 그렇게 앞에 올포트..

[종범스님] 52. 중생은 뿌리고 깨달음은 열매다 – 깨달음의 길

대방광불화엄경 세계성취품 제4로다 나무아미타불~~ 잠시 본문 게송을 새겨보겠습니다. 일체 찰해의 모든 장엄이 무수한 방편과 원력으로 생기었고 일체 찰해가 항상 광명을 비추는 것이 한량없는 청정업으로 일어났도다. 오랜 세월의 선지식을 친견하고 함께 닦은 선업이 다 청정하고 자비의 광대함이 중생에 두루하니 이로써 모든 세계를 장엄함이로다. 나무아미타불~~ 세계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세계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아주 간단해요.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세계가 깨끗해지거든요. 이 세계는 각심소현이라. 각심_ 보리 마음, 정각의 마음, 각심이 나타나는 것이 세계이지 각심을 떠나서 세계는 없다 이거거든요. 그러면 이 청정한 세계가 어디로 나왔냐? 전부 청정각심에서 나온 거죠. 청정심에서. 그래서 거기에 대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56.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 자리 잡았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저는 앞만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애들도 모두 자리 잡고 했는데 뭔가 모르게 자꾸 불안하고 행복하지 하지 않아요 어떤 마음으로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불행을 지금 자초하고 있네요. 지금 병원에 가서 암이라든지, 진단이 나면 이런 거 싹 없어져요. 교통사고 나서 다리가 부러지든지 재산이 갑자기 날아가든지 이런 일이 생기면 걱정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불행이 좀 와주세요. 제발 좀 불행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내가 정신 차립니다. 아이고 부처님 하느님, 저한테 불행 좀 주세요” 이렇게 지금 얘기하고 있는 중이에요. 곧 올 거예요. 안심하세요. 아니긴 뭐 아니야. 그 걱정은 지금 심심하다, 재미없다, 이건 곧 불행이 닥치면 금방 없어진다니까. ..

꽃들에게 희망을 (동화 원작, 애니메이션, 2011)

아주 옛날, 작은 호랑 애벌레 한 마리가 오랫동안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었던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나뭇잎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던 호랑 애벌레는 먹는 일을 멈추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먹고 자라는 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닐 거야. 이런 삶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게 분명해” 호랑 애벌레는 애벌레 기둥을 발견했습니다. 애벌레들은 서로 꼭대기에 오르려고 기를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 내가 찾으려는 것이 어쩌면 저곳에 있을지도 몰라” 호랑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를 밟고 올라가려는 자신이 미워졌습니다. “저 위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짓을 하면서까지 올라갈 가치는 없어” 두 애벌레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기둥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서로 껴안는 것조차 지..

[힐마인드] 지친 심신을 위한 기초명상 힘들고 괴로울 때 휴식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

... 가부좌 또는 양반다리, 또는 의자에 앉으셔도, 서서도 가능 허리를 펴고, 지면과 허리가 똑바로 수직, 골반이 지면에 잘.. 머리를 편안하게 한번 흔들어서 머리도 은근히 무겁거든요. 평지 위에 조약돌을 무게중심을 맞춰 세워 놓는 듯한 마음으로 고개를 편안하게 합니다. 그리고 눈을 감습니다. 감으면서 자기 숨을 편안하게 쉬세요. 평소에 쉬시던 대로, 편안하게 호흡을 합니다. ...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편히 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숨을 관찰하세요, 들숨과 날숨을 관찰해 봅니다. 들이쉬고 내쉬고 편안하게 평소에 숨 쉬던 것처럼 들이쉬고 내쉬고 합니다. 숨이 어떻게 쉬어지는지 한번 주시해보시고 관찰해 보십시오. 간혹 생각이 떠오를 거예요.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으로 인해..

마음공부 1 2021.11.12

[Danye Sophia] 말장난으로 도통한 수행자들! 공空으로 현혹한 2천년 세월!

불교철학의 대표적인 것으로 반야심경에 나오는 제법공상(諸法空相)이 있습니다. 삼라만상 모든 것이 텅 비어 있다라고 직역이 됩니다. -- 그러면 텅 비어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공이란 단어는 한자로 풀이하면 형태는 있지만 그 속은 비어 있다가 됩니다. 마치 축구공처럼 거죽은 있지만 그 속이 비었다는 얘기입니다. 입자물리학의 예를 들면 원자핵과 전자 사이의 공간이 비어있는 것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삼라만상이 뭔가 형상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 성질이 공하여 무상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면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우리의 눈앞에 축구공이 있는데, 이건 있는 겁니까? 아니면 없는 겁니까?” 분명히 보고 만져지니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축구공이 오랜 세월을 지나 분해될 것이어서 공하다..

5분 시사고전 – 온고지신(溫故知新)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회화, 판화, 조각, 도예까지 두루 섭렵한 천재적 예술가 16세기 르네상스 화가 엘 그레코 19세기 후기 인상파 폴 세잔 20세기 표현주의의 선구자 에드바르 뭉크 파카소가 집중적으로 연구한 거장들 구도와 색채, 기법을 완전히 분석 자신의 것으로 체화 수 세기에 걸친 미술사조가 피카소에 이르러 재창조되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溫 따뜻할 온, 故 연고 고, 知 알 지, 新 새 신)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 -논어 위정편 늘 배우기를 좋아했던 공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느니라 온고(溫故) 옛사람이 남긴 업적을 본받아 부단히 배움을 추구하는 것 지신(知新) 옛것을 충실히 익혀 새로운 창의력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