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혼을 꿈꾸고 있습니다 혼자 제 행복하기 위해서 앞을 보고 가는 게 좋은 건지 집에 들어가서 또 주눅 들면서 투명 인간처럼 살아야 되는지// 재산은 누가 가지고 있어요? 그럼 자기 소유의 재산은 어떻게 돼요? 부모님의 소유로 돼 있어요? 왜 자기에게 맡겨 놓으면 자기가 팔아먹나? 원래 아버지 거였어요? 아니 원래 아버지 건데 증여로 받은 거예요? 내가 돈을 벌어서 산 거예요? 그런데 서류는 자기 이름으로 돼 있고 그 서류는 아버지가 가지고 있고. 연세가 얼마세요? 86세. 그러면 현재 그건 놔놓고 거기 나오는 세는 누가? 자기는? 그러면 부인은 따로 수입이 없고? 그러면 현재, 뭐 조금 별거해서 생활하면 되잖아요. 근데 왜 집에 가면 왜 투명인간 취급을 받죠? ... 그러면 일단 출퇴근 시간이 서로..